44/400. 소설가의 산책 (김연수)

김연수가 아니면 이런 산책 수필을 쓸 수 없겠지. 김연수라서 이런 성실하고 아름다운 글을 써냈지. 우리 시대의 소설가, 그가 서울을 거닐고, 이런 글을 써주고, 가끔 행사에서 그 수줍은 미소를 보이며 부드러운 김천 말투로 ~ 했구요, 라고 말하는 것이 감사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