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오라버니의 시대를 살아가면서, 앞선 시대에 손가락질 당했던 언니들의 삶을 읽는다. 이 언니들은 멋지게 살았지만 욕도 먹었고, 오해는 당연히 짊어졌다. 각 장마다 언니들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저자의 문학적 감각이 돋보인다.
이 언니들을 보고, 만나고, 다시 생각해보고, .... 그리고 내 이야기를 언니들에게 털어놓을 수 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