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엔 없다.
술마시고 주정하는 아빠
빠마 머리에 쇼핑광이면서 아이는 학원에만 보내는 엄마
폐지 줍는 할머니와 캐셔 엄마
반지하에서 라면 먹으면서 게임하는 아이
전업주부 아줌마들 끼리 소문 만드는 모임
대신 있다.
운전하는 할머니
전문직 여성들 (목사, 약사, 변호사 등)
어린이 말 들어주는 어른들
약한 모습 드러내는 어른들
문제를 해결하는 어린이들. 겁 나지만 용기내는 어린이들.
힘쎈 어린이들. 그리고 반전. 추리하게 만드는 작은 디테일들. 씩 웃게 만드는 장면장면들.
홍쾌 통쾌 나쁜 넘 잡았고요.
내 나이는 묻지 마세요.
책 읽는 데 어디 나이 제한이 있나요.
(나도 힘쎄고 싶다!) 오학년의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눈은 노안이라 돋보기를 썼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