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6집 - 눈썹달
이소라 노래 / 티엔터테인먼트/코너스톤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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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전의 이소라의 노래를 듣지 않았다.(들을 기회도 없었던 것이 그 이유이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산만하지 않다. 떨어져있지 않다.  비슷하지만 그렇다고 차이가 없는 것은 아니다. 

감성적인 목소리와 가사, 연주는 나를 뒤흔든다.  

많은 사람들이 극찬을 했던 이유가 있었다. 왜 아직 품절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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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 & 노자 : 道에 딴지걸기 지식인마을 6
강신주 지음 / 김영사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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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오해, 장자가 노자를 계승했다. 라는 오해와 장자와 노자가 ‘자연으로 돌아가자’는  현실도피의 철학자이라는 오해를 풀고 있다. 

그들은 대립과 갈등이 심하던 전국시대에 태어나고 활동했던 사람들로, 그 대립과 갈등을 끝내고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 수 있을까 생각한 사람들 이였다.

장자는 다양한 사회적 상황에서 대립과 갈등 없이 삶을 지속할 수 있을지 고민했으며, 그 고민은 타자 과의 소통으로 자아가 변화하는 열린 철학을 주장하게 만들었고, 노자는 지배와 피지배자와의 위계질서가 고정 된 것으로 보고, 국가와 통치자가 지속될 수 있는 방법, 통치철학을 개발했다.

오래전부터 비슷한 생각이 떠오르고는 했으나,(장자가 노자를 계승한 것치고는 많이 다른 느낌을 받았기에…….)전문적인 내용을 알고 들어가기에는 너무 힘들어서 잠시 제쳐두고 있었는데, 이 책을 보니 근본적인 궁금증이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내가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던 것을 채워 주었던 점에서 만족스럽다.  물론 이 책도 수많은 주장중 하나일 테지만, 난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대부분에 공감이 간다.  그러한 대립이 있었던 전국시대에 현실도피의 철학이 생겨나기에는 너무 흉흉했으며, 장자가 노자를 계승하기에는 너무도 달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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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을 좋아하세요? [Gold Edition]
여러 아티스트 (Various Artists) 작곡 / MFK(뮤직팩토리코리아)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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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을 듣다가 약간 질린감도 있고, 다른 걸 찾다가 클래식이라는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뭐 들어도 어렵고... 관심이야 있었지만, 쉽게 다가가기가 힘들었다.  C단조니 C장조니... 협주곡 3번 뭐니...; 전혀 모르겠다.  요번학기때 특수매체관리라는 강의를 들으면서 클래식에 대한 목록을 해본적 있었는데, 클래식에 대해서 기초적인 교양이 부족하니 뭘 목록이니 뭐니 할 수가 없었다.-_-;; (다행히 교수님이 그 과제나, 시험문제로는 내지않으셨지만;) 그러고보니 알아둬야 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어차피 클래식도 귀로 듣는 음악이고, 우선 듣기나 들어보자 싶은 마음으로 찾아 봐도 마땅히 무엇으로 시작해야될지도 모르겠으니, 관심이 시들해지고 있던 때에  이것이 눈에 들어와서 사게되었다. 

 여러 작곡가들의 곡을 선별하여 넣어 두었는데, 익숙한 것도 있고, 듣기에 쉬운(?) 것들이라서 초보자들이 듣기에는 좋다. 그리고 작곡가의 생애와 곡의 해설(이라고 하기 좀 뭐한데;)도 있었는데, 상당히 좋은 기획인 것 같다.

초보자들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하고, 초보자인 내가 들어도 맘에 드니, 초보,입문용으로는 제격이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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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파이팅 The Fighting 80
모리카와 조지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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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권이나 되는 더 파이팅을 보면서, 항상 드는 생각은 도대체 언제쯤 세계 챔피언을 먹는 거야!!

79권쯤에는 일랑을 둘러싼 운명을 이야기 했었는 것 같은데, 요번에는 또 괴상한 녀석이 출몰.  말콤 게드란 녀석이다.  돈을 위해서 승부조작을 하는...  그러나 약하지는 않은 것 같은. 그런 캐릭터이다. 관장님이 굳이 친절히 설명안해 주셔도 일보와는 최악의 상성이란 것은 대충 짐작이 간다.(-_-;) 

 만약 진다면 일보가 잃을 것이 많은 시합이지만, 관장이나 일보는 시합을 강행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그 느끼한 그리고 재수없는 녀석이 입국하면서 끝을 맺는데.  몇 라운드 까지 고생하다가 한 방에 또 날려버리겠지 뭐.-_-; 뻔하다. (한 한권 반에 걸쳐서 진행 되지 않을까. 아니면 다음권에 끝날 수도 있겠고.- 틀렸다. 거의 두권 반정도 될듯...)

 그리고 궁극의 완성형 뎀프시롤의 완성?   드래곤 볼처럼 강한상대와 싸워서 레벨업하고... 그런 종류의 만화니까.  시원시원한 맛이 보는 거지 뭐 별거 없다.(아차, 그리고 구미(였던가? 미사바(?)의 동생.)와의 로맨스도 아직까지 멀었다. 자꾸 질질 끌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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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림천하 18 - 월광천추
용대운 지음 / 대명종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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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고사가 끝나고, 만화책이나 빌릴까 해서 대여점에 갔다가 18권이 나온 걸 발견 했는데, 기쁜 마음에 냅다 빌려왔죠. 그러데 요번에는 기대한 만큼 이야기 진행은 없더군요. 반 정도 이상이 격투씬입니다. 물론 통쾌함도 있긴 하지만, 진산월이 너무 강한 캐릭터으로 성장했다 보니, 이제 그맛도 별로 안 나네요. 그리고 도착한 낙양성에 또 다른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진산월이 그 사건을 잠시 들여다 보는 것으로 끝을 맺는데, 입맛만 다시는 꼴이 되었군요.-_- 

 뭐 이렇게 기나긴 이야기에서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지만, 거의 1년이나 넘어서 나온 것 치고는 좀 아쉬운 점이 많네요.(듣기로는 작가에게 무슨 일이 있었다고 하는 걸 들은 것 같기는 하지만 서도;)

- 요즘에 무협드라마를 보고 있어서 생각해 보고는 군림천하는 드라마로 만들면 어떨까 싶은데... 좀 무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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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4 17: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가넷 2007-07-24 18:10   좋아요 0 | URL
아뇨..^^;

그냥 서재꾸미는데 시들해진 감도 있구... 요즘들어서 즐찾수가 좀 늘어났는데, 54분이거든요. 근데 그 중엣 16분 빼고는 어떤분인지도 모르겠고(댓글 달지도 않으시는 분이 많으셔서.^^;) 그래서 그런지 살짝 신경 쓰이네요. 지난 번에 퍼오거나, 써서 올린 페이퍼를 보니 살짝 부끄럽기도 하고... 그것 외에도 여러가지 다난한 감정이 겹쳐(--;) 의욕이 없네요.

그래서 그냥 탈퇴할까 싶어도, 좋아하는 알라디너 분들과(^^;;), 그동안 쌓인 마일리지나, 여기에 올린 여러 자료들을 날리기는 좀 그래서... 페이퍼는 비공개로 돌려 놓고 다른 알라디너 서재에나 놀러다닐까 해서요...^^

또 공개로 돌릴 지도 몰라요.

제가 변덕이 너무 심해서...ㅋㅋ;

비로그인 2007-07-24 18:28   좋아요 0 | URL
그런거면 다행이네요 ^^

2007-07-25 18:06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