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근무하던 특수반 선생님이 책을 내셨다.

몇 년 전 단편으로 등단하시고, 작년에 정채봉 문학 대상을 거머쥐신 실력파시다.

한 가지 일도 제대로 하기 힘든데 투잡을 하신다.

그 어렵고 힘든 특수반을 맡아하시면서 이렇게 글도 쓰시고 작가로 지내시다니 정말 대단하시다.

볼 때 마다 존경스럽다.

전임교 동료인데다 지금 페북 친구이기도 한 선생님의 첫 출간 소식을 듣고

얼른 구매를 한다.

지금까지도 작가이셨지만

이렇게 당당히 책이 나온 걸 보니 내일처럼 기쁘기도 하고 부럽다.

당선된 두 작품을 모아 드디어 첫 아이를 출산하셨다.

특수반 맡은 경험을 아마 세세히 표현하셨을 거라 짐작해 본다.

대박 나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 많이 쓰시길 응원한다.

 

(덧)그림 작가 프로필은 나오는데 글 작가 프로필이 없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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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2 10: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0-16 10:4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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