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삶에서 나를 만나다>는 페북 친구들이 좋다고 추천하여 골라봤다.
페북 친구들이 대부분 나같은 직업군이라서 공감이 많이 된다.
저자는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이고 국어 교사인 걸로 알고 있다.
많은 분이 공감과 위로를 받았다고 하길래 읽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북 콘서트도 여러 군데 다니시는 듯.
<나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 는 중 3 딸래미를 위해 구매한다.
곧 있으면 고딩이 되는 딸래미가 자신의 인생을 계획하고 하나하나 준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골라봤다.
엄마인 내가 보기에 남보다 훨씬 뛰어난 재능이 있는데 울 딸은 참 계획이 없어 보인다.
재능이 별로 없던 나와 비교하면 참 다르다.
어떤 면에서는 재능이 있다는 게 스스로를 나태하게 만드는
때로는 교만하게 하는 독(?) 이 되기도 하다는 걸 딸을 보면 느낀다.
재능이 있어도 아무 것도 안 하고 있으면 그 재능은 사장되기 마련인데.
옛 말에
"재능이 있는 자보다 노력하는 자가
노력하는 자보다 그 일을 즐기는 자가 성공할 수 있다 "하였건만.
부디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자신과 이 사회를 위해 사용하길 바라며...
<503호 열차>는 정채봉 문학상 대상 작품이다.
본교 학습도움반 샘이 이번에 정채봉 문학상 대상을 수상하여
정채봉 문학상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이 작품은 그러니까 작년도 수상작인 셈이다.
책으로 나오기까지 거의 일 년이 걸리나보다.
도움반 샘 책은 내년 이 맘 때 나올거라 예상된다.
아들이 읽고 싶다 하여 골라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