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섭외 과정이 만만치 않다.
생각보다 신경 써야 할 것들이 소소히 많다.
일단 마땅한 강사 섭외하기(인맥이 넓어야 한다)
통신문 만들기.
신청자 수합하기
강사비 기안 올리기
강사 자료 노트북에 셋팅하기
강사와 수시로 문자하기
당일날 강사 소개하기(이건 수업 관계로 수석교사가 해주시로 함)
오늘 드디어 강사비 기안까지 결재 완료했다.
노트북 셋팅은 전산 샘이 해 주시기로 했고.
월요일에 플루터로 홍보 자료만 출력하면 될 것 같은데
어디서 또 어떤 일이 터질지 모른다.
그래도 내가 존경하는 분을 강사로 모시게 되고
연수 참석자수가 많아서 기분은 좋다.
우리 반만 해도 절반이 오신다고 신청하셨다.
(사)행복한아침독서 한상수 이사장님 강의를 5년 전에 듣고나서
그때부터 아침독서를 학급에서 하게 되었다.
나에게는 멘토 같은 분이랄 수 있다.
강의안을 봤는데 정말 좋았다.
나도 수업만 없으면 듣고 싶다.
목소리도 얼마나 조근조근하신데....
이사장님이 번역하신 책인데
이 책 보면서 얼마나 밑줄을 많이 그었는지 모른다.
아침독서 10분의 "기적"을 맛본 한 사람으로서
정말 많은 교사, 학부모들이 이 책을 꼭 정독해 보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