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신간평가단 서평책이 두 권 왔다.

이번에는 요리책이 아니라서 더 반가웠다. ㅋㅋㅋ

 

이 책은 내가 추천한 책이라서 주말에 후다닥 다 읽었다.

글쓴이의 자서전 같은 이야기라서 더 생생하고 감동적이다.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같이 집필한 특이한 케이스라서 더 눈길이 간다.

토요일에 내가 다 읽고나서 딸에게도 읽어보라고 권해 줬더니

재밌었는지 2권도 보고 싶다고 한다.

 

 

 

 

 

 

 

 

 

 요리책이 아니라 이번에 풍수인테리어 책이다.

이 책도 거의 2/3정도 읽었다.

이 책에 나온대로 어제 집안을 조금 들쑤셔 놨더니

다른 가족들이

" 엄마 귀는... 당신 귀는 팔랑귀!!!"

" 그런 미신을 믿어?" 

 라면서 놀려댔다.

어디까지가 풍수이고 어디까지가 미신인지 나도 잘 모르겠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모든 가구를 배치할 때 벽에서 10cm 띄어서 하라는 것이다.

공간이 부족하다고 해서 대부분 가구를 벽에 딱 붙이는데

기의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에  해서는 안 될 일이란다.

가구와 가구 사이도 10cm 띄어 주는 게 좋단다.

 

아파트에서 사는 분들이 베란다 확장을 많이 하곤 하는데

이것은 기의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에 가급적 삼가해야 한다고 한다.

요즘 아파트들은 아예 베란다가 없이 분양하기도 하던데....

이미 확장된 베란다라면 양쪽에 식물을 놓거나 해서 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줘야 한단다.

 

아무튼 이 책을 보니 중요한 정보가 많이 들어 있어서

집을 사거나 가구 배치, 벽지, 커텐 등등 인테리어를 할 때

많은 도움을 받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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