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아이들에게 읽어줄 책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해 줄 책들로 주제를 잡아 봤다.
창의력 하면 떠오르는 작가는 바로 폴란드 출신의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님이다.
어른인 내가 봐도
한 장 한 장을 넘길 때마다
"어쩜 이런 생각을 했을까?:' 하는 말이 절로 나온다.
이미 50대를 넘어선 그녀의 창의력은 나이를 무색하게 만들며
벌써 2번의 라가치 대상을 수상하게 만들었다.
<마음의 집>과 <눈>으로 말이다.
지금의 어린이들이 살아갈 세상에서 성공의 열쇠는 단연 창의력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반 아이들에게도 누누히
" 너희가 살아갈 세상은 공부 잘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게 아니라 창의적인 사람이 성공할 것이다" 라고 말해주곤 한다.
그래서 틈 날 때마다 창의력 연습을 하곤 한다.
이보나 씨의 책은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충분히 자극해 주고, 활성화시켜줄 거라고 믿는다.
다행인 것은 창의력도 훈련과 연습을 통해 신장된다는 점이다.
오늘 읽어준 책은 <생각연필>이다.
아이들과 수업을 하다 보면
특히 국어 시간에 뭔가 자신의 생각을 쓰라고 할 때마다 하염없이 공책만 보고 있는 아이들이 보이곤 한다.
그런 아이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나의 메시지이기도 하다.
생각 그러니까 상상력, 창의력은 어디서 오는지
이보나 씨는 연필 한 자루를 통해 여러 가지로 보여 준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여기저기서 " 대박" 이라는 말이 터져 나온다.
마지막
"여러분도 이보나 아줌마처럼 연필 한 자루로 창의적인 것을 그려 보세요" 하고 하자
생각을 잡아 자신만의 창의적인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좋은 생각이 났다면서 연필에서 연상되는 무엇인가를 그려오는데 물론 엉터리도 있지만
제법 그럴 듯하게 그린 아이도 있다.
아이들은 무작정 흰도화지를 주고 그려라 할 때보다
하나의 선이라도 단서를 주면 더 창의적으로 표현을 한다고 한다.
무더운 여름,
내일부터는 장마도 시작된다는데
여름 방학 전까지
이보나 씨의 그림책과 함께 창의력이 쑥쑥 자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