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 반 아이들에게 평화관련 책들을 찾아 읽어 보라고 미션을 주었다.

가정통신을 만들어 학부모님께 목록을 보내드렸다.

물론 내가 한 것은 아니고 도서실 담당 선생님께서 뿌려 주신 자료를 조금 손 봤을 뿐이다. ㅎㅎㅎ

앞으로 6월 말까지 도서실 가서 이 책들을 스스로 찾아서 읽어 보도록 권하였다.

강요는 아니고, 많이 읽는다고 해서 어떤 상도 주어지지 않지만(독서에 대해 보상하는 의견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

아이들이 이런 책들을 읽어보는 그 자체가 아이들을 행복하게 하고 영을 살찌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간이 되면 나도 이 책들 중에서 몇 권을 읽어주려고 한다.

나도 아직 안 읽어 본 책이 9권이나 있다. 열심히 도서실에서 찾아 읽어야겠다.

읽어본 책들은 소장하고 있다. 정말 좋은 책들이라서 다른 분들도 사정이 허락하면 소장하기를 추천한다.

이 중에서 베스트를 고르라고 하면......너무 어렵다.

두구두구두구 개봉박두!!! 바로 <여섯 사람>이다.

학교 도서실에서는 이 책들을 가지고 독후활동 행사도 하고 있지만

아직 1학년한테는 무리일 것 같아 거기까지는 권하고 싶지 않다.

스스로 찾아서 읽는 것만 해도 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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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3-06-14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 소개된 책 중 아홉권은 갖고 있네요~
그 외에도 몇 권 더 있고요.

수퍼남매맘 2013-06-14 14:51   좋아요 0 | URL
많이 갖고 계시네요. 3권 빼고 다 읽었어요. 후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