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딸과 함께 예식장에 다녀와 보니 무려 4권의 책이 와있었다. 푸하하!!! 그것도 그림책 3권에다 기다리고 있던 시리즈책이었다.
coex근처에서 결혼식이 있어서 다녀왔는데 생각해 보니 거기서 유아교육박람회(?)를 하고 있었다. 미리 알고 있었더라면 들러서 책 구경이라도 할 걸..... 초대권 받은 것도 있는데. 박람회는 오늘까지 하는데 어제 예식장 갔다 오느라 너무 힘들어서 가는 것 무리인 듯하다. 비룡소 책도 엄청 싸게 팔던데.... 아깝다. 올해는 도서전은 이런 저런 이유들로 다 놓치고 마네.
일단 그림책 세 권을 수퍼남매와 함께 사사삭 읽었는데 피곤했던 몸이 충전되는 기분이다.
나머지 세 권은 아직 알라딘에 안 올라와 있네!
그도 그럴 것이 따끈따근한 신간이라서......
그림책 <우리 집 막걸리>와 <어느 바닷가의 하루>
그리고 43번지 유령 저택 2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