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해 보니 여기저기 감기 환자들이 줄줄이다.
선생님도, 아이들도 힘든 10월을 지내느라 체력이 바닥 났나 보다.
아직 우리 반은 감기가 돌지 않으나 조심 또 조심해야지.
울 아들 반은 감기가 퍼져서 아이들이 돌아가며 결석을 한다고 한다.
울 아들도 반에서 옮은 건지 아님 지난 금요일 시상식 다녀오느라 무리를 해서인지 감기에 걸렸다.
그래서 어젯밤 자면서 혹시 열이 나나 싶어서 선잠을 잤더니 엄청 피곤하다.
10월에 무지 많은 행사를 집중적으로 치르다 보니 아이들도, 선생님도 면역력이 바닥을 드러낸 것 같다.
이번 주 단풍축제까지 끝나면 한숨 돌릴 수 있으려나?
수요일에 비 소식이 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