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사정으로 며칠간 리뷰를 못 쓰니 방문자수가 1/3로 팍 감소했네.
내일이 지나면 아님 이번 주말까지는 당분간 리뷰를 못 쓸 것 같다.
5일 정도를 거의 밤잠을 제대로 못 자고 설치고 있는 터라
리뷰를 쓸 여력이 없다.
딸린 26명의 아이들만 없다면 휴가 내고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
방학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니 체력이 거의 소진되고 있나 보다.
그동안에도 차곡차곡 내게로 날라온 따끈따끈한 책들이 있어 그나마 위안이 되고 있다.
금주가 지나면 좀 여유있게 책도 읽고, 리뷰도 쓸 수 있겠지?
그 중에서도 가장 관심이 가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작가의 사인본인 줄 알고 엄청 좋아했는데 아니어서 조금 실망했지만
역시 박상률 작가답게 이야기가 구성지고, 맛깔스럽다.
진도 사투리가 걸죽한게 너무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