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버전을 먼저 접한 아들은 누나와 엄마가 영어로 읽고 있으면 자신도 옆에서 곧잘 따라 하곤 하였다. 오늘은 한글 버전으로 읽어 보았다. 제럴드 맥더멋 만의 독특한 그림 기법은 한 번 보면 잊혀지질 않는다.

 

 

 

 

 

" 아들아, 이 책의 지은이가 지각대장 존 만든 사람이야. 그 책 알아?"

" 응, 우리 교실에 그 책 있는데... "

그렇게 시작된 우리의 마법 여행은 아주 신 났다.

도대체 " 엄" 자로 시작되는 다섯 글자 주문은 무엇일까?

" 엄마좋아해, 엄마사랑해"라고 아들이 자신의 의견을 말한다.

" 엄지손가락" 이라고 엄마도 의견을 내본다.

다섯 글자를 알아야 우리도 마법 침대를 타고 신 나는 여행을 떠날 수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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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2-03-22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마다 읽은 책을 소개해줘서 고마워요.
다행이 여기 두 권은 다 읽었네요. 리뷰는 안 썼지만...^^

순오기 2012-03-22 15:50   좋아요 0 | URL
오~ 아드님의 '엄마좋아해, 엄마사랑해' 훌륭한데요.
페이퍼에 힌트를 얻어
엄청 좋아해, 엄청 사랑해, 엄마표 김밥(음식)... 등등

수퍼남매맘 2012-03-22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각보다 "엄"자로 시작되는 말이 얼른 안 떠오르더라고요. 왜 엄마만 생각나는지... "엄청"도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