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교시는 선 긋기를 하는데 달팽이를 하는 날이다.

달팽이를 할 때는 우선 점을 진하게 찍은 후에 같은 방향으로 돌돌 달팽이처럼 색연필을 돌린다.

이렇게 점을 배운 오늘

점도 알고,

그림에 자신이 없는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 주기 딱인 책을 읽어주었다.

 이 책을 볼 때마다 나 또한 다시 아이들에게 격려의 말을 잘하고 있나 되돌아보곤 한다.

 

아이가 찍은 점 하나도 훌륭한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그 말,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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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2-03-18 2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방과후 첫 수업을 항상 이 책으로 해요~ 초등학교도 중학교도!^^
정말 좋은 책이라 생각해요.^^

수퍼남매맘 2012-03-19 13:09   좋아요 0 | URL
맞아요. 교사에게는 아량을, 학생에게는 자신감을 북돋워주는 좋은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