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수록 입말이 살아나서 재밌는 책이다.
월요일날, 새로 담임한 아그들에게 읽어 줄 책으로 정했다.
잔뜩 긴장하고 있을 어린이들에게 이 책이 조금이나마 긴장을 풀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
검정과 빨강색이 아주 강렬하다.
나쁜 짓만 하던 세 강도가 여린 고아 소녀를 만남으로 인하여
착한 강도로 거듭나는 감동스런 이야기!
아들은 세 강도의 무기 중에서 이 멋진 도끼가 제일 맘에 든단다.
아들~ 초등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