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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독서운동, 우리 교육의 희망이 되다

학교에서 매일 아침 교사와 아이들이 함께 책을 읽으며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자는 소박한 아침독서운동이 2005년에 처음 시작되었으니 올해로 벌써 8년째를 맞는다. 아침독서운동은 책이 가진 힘을 믿고 아이들에게 책을 친구로 만들어주는 일이 그 아이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믿은 몇 사람이 우직하게 진행해왔다. 깨어있는 시민들의 진지한 제안을 많은 교사들이 받아들여 함께 했고 학교에 책 읽는 문화를 만들고 있다.
『교실을 바꾼 아침독서 10분』은 지난 7년간 아침독서운동이 가져온 의미 있는 변화들을 그대로 보여주는 생생한 사례집이다. 292쪽으로 제작된 사례집에는 아침독서운동이 처음 시작된 2005년부터 7년 동안 아침독서를 통해 희망을 꿈꾼 교사와 아이들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아침독서로 학교와 마을을 바꾼 시골 초등학교 사례부터 입시 경쟁이 치열한 서울의 인문계 고등학교 사례가 함께 담겼다. 교장선생님과 뜻이 맞아 함께 아침독서운동을 일군 사례도 있고, 학교에서 틀어주는 영어방송을 참아가며 아침독서시간을 만들어간 사례도 있다. 갓 교직생활을 시작한 햇병아리 교사의 글도 있고, 20년 넘은 베테랑 교사의 글도 있다. 아침독서운동의 주인공인 학생들 글도 있고, 교육청의 독서교육 담당 장학관 글도 있다.

이 책에 실린 사례들은 결코 화려한 성공 사례가 아니다. 오히려 아침독서운동에 대한 시행착오 사례라 할 수 있고, 매년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면서도 아침독서가 가진 매력을 알기에 끊임없이 노력하는 교사의 숙명을 보여주는 사례들이다. 그렇기에 나도 한번 해볼까 하는 마음을 먹게 하는 만만한(?) 사례들이다. 다양한 사례를 모아 이 책을 낸 이유도 교사들에게 바로 이러한 마음을 갖게 하려는 것이다. 아침독서를 계속 한 베테랑 교사도 학교나 아이들 성향에 따라 잘 안 되기도 하는 게 아침독서의 솔직한 모습이다. 그래도 아침독서의 재미를 맛본 교사들은 그 맛을 잊지 못해 계속하는 중독성이 있다. 한 교사는 복직을 하면서 아침독서를 다시 할 수 있어 설렜다고 고백한다.
무수한 시행착오를 반복하면서도 교사들을 다시 아침독서의 길로 나서도록 만드는 힘은 어디에서 연유하는 것일까? 그 이유가 궁금하다면 사례집에 실린 사례들을 꼼꼼히 읽길 바란다. 분명한 것은 소박한 아침독서운동이 가져온 변화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책과 멀어졌던 아이들에게 책을 친구로 만들어주는 아침독서운동이 가진 매력과 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아이들의 현재와 미래를 행복하게 하는 아침독서운동을 날 것 그대로 보여주는 이 책이 많은 교사들에게 아침독서운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새롭게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윗글은 (사)행복한아침독서에서 인용함.

 

2012년, 각 학급에서 아침독서10분의 기적을 맞이하는 교사와 학생들이 더 많아지길 소원해 봅니다.

우리 아이들을 가장 빠르고, 쉽게 책과 친구를 맺어 주는 방법이 바로 이 아침독서10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도 힘 닿는 한 열심히 전도하도록 할 것입니다.

바로 여기에 우리 교육의 희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끄럽지만 제가 쓴 원고도 이 책에 들어 있구요. 잘 아시는 희망찬 샘 원고도2 개 들어 있습니다.

추천사에 쓰신 것처럼 중독성 강한 아침독서10분!!!

그 마법 같은 힘을 경험한 사람은 자꾸자꾸 주변인들에게 아침독서10분을 강조하게 됩니다.

저 또한 우리 수퍼남매의 담임 선생님께도 간곡히 건의 드리려고 합니다. 제발 아침독서10분을 해 주시라고 말이죠.

학부모님들도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서 새 담임 선생님께 정중하게 건의해 보세요.

연일 뉴스에 나오는 학교 폭력도 이 아침독서가 전국적으로 실시된다면 많이 줄어들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녀가 12년 동안 아침독서를 꾸준히 한다고 상상해 보세요. 바른 인성이 길러질 거라고 확신합니다.

그럼 당연히 학교 폭력이 줄어들겠죠.

 

 

" 책 읽는 아이가 희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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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2-01-13 2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에 수퍼남매맘님의 글도 실렸네요. 축하합니다~~ 짝짝짝!!
희망찬샘 글도 있고요~ ^^

수퍼남매맘 2012-01-13 22:30   좋아요 0 | URL
예, 제 글은 아주 형편 없구요 희망찬 샘 글은 정말 귀감이 되는 사례입니다. 저는 햇병아리잖아요. 지금 보면 어쩜 저렇게 못썼을까 싶은데...저같이 부족한 사람도 아침독서10분으로 기적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것에서 다른 분들도 (특히 교사들)용기를 가지고 한 번 도전해 보시라는 차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