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숙 그녀가 드디어 크레인에 올라간 지 309일 만에 땅을 밟았다. 

소식을 듣고 검색을 하여 뉴스를 찾아 보면서 눈물이 날 것 같다. 

또 한 사람을 저 멀리 보내는 게 아닌가 싶어 내심 조마조마했는데 

이번에는 그녀를 다시 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그녀 한 사람이 이렇게 세상을 바꿨다. 

그녀의 희생이 많은 사람을 살렸다.  

그녀의 환한 웃음을 다시 볼 수 있어서 정말 가슴 벅차게 기쁘다. 

   

이렇게 곳곳에서 한 사람이 조금씩 자기가 머무는 사회를 바꾸고 있어서 그나마 희망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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