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남매와 쇼핑을 하고 돌아오니 기쁜 문자가 하나 와 있었다.
바로 이달의 포토 리뷰에 당선되었다는 내용이었다.
지난 번 < 야쿠바와 사자>이후 실로 오랜만이다.
워낙 유명한 알라디너들이 많아서 꿈도 안 꾸고 있었는데...
뜻밖의 소식에 정말 기쁘다.
무슨 리뷰가 뽑혔나 찾아 보니 가장 감동 깊게 읽었던
<끝나지 않은 겨울>이라서 더 뿌듯하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 이담 님이 그림을 그리셨다. 책의 내용 또한 이 시대를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기억해야 할 내용이라고 생각하던 차에 이렇게 당선작이 되어 정말 기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