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복한아침독서에서 올해 다문화 가정 어린이에게 책 보내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우리 반 친구 중에 다문화 어린이가 마침 있어서
신청서를 정성스럽게 작성하여 보냈더니 당첨이 되어 오늘에서야 책이 택배로 도착하였다.
택배 상자를 열어 보니 정말 풍성하게 책이 들어 있었다.
제일 탐나는(?) 것은 우리 집에도 없는 보리 국어 사전이다.
아직 나도 딸에게 사 주지 못했다.
내일 **가 보면 정말 좋아하겠다.
사전, 지식 그램책, 창작동화 , 전래 동화, 인권 까지 골고루 들어있는 종합선물 세트다.









이렇게 13권과 독서 기록장, 아침독서신문이 들어 있었다.
다른 아이들이 무척 부러워하겠구만....
작년에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를 추천해달라고 해서 신청서를 써서 보냈더니 당첨이 되었는데
이번에도 이렇게 당첨이 되어 정말 기쁘다. 2학년 올라간 그 @@이 지금도 책 열심히 보고 있으려나...
선생님의 고마움을 나중에라도 알긴 알려나 모르겠다.
부디 **가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쭈욱 자라고 **의 어머니도 하루빨리 한글을 잘 배우시길 바란다.
**가 거꾸로 어머니께 책을 읽어 드려야하겠지?
좋은 일 하시는 (사)행복한아침독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옆반 선생님은 떨어졌다면서 못내 아쉬워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