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복한아침독서 에서 다문화 가정과 새터민을 위한 희망의 책 나눔 행사를 한다고 한다. 

작년에 우리 반에 가정 형편이 어려운 친구를 추천하여 응모하였더니  

당첨되어 그 아이 앞으로 10여권 정도의 새 책이 도착하였다. (보리 국어 사전 포함) 

그 아이가 책을 받아 보더니 아주 좋아했다.  

집안의 경제 사정으로 인해 좋은 책을 보지 못하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어릴 때 부터 문화 체험의 기회가 박탈된 채로  

중요한 시기를 보내다 보면 다른 어린이들에 비해 책에 대한 관심도 줄어들게 되고, 그에 따른 배경 지식도 부족하게 된다.

이런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사) 행복한아침독서에서 이와 같은 행사들을 벌이는 걸로 알고 있다. 

이번에는 다문화 가정과 새터민을 위하여 행사를 한다고 한다. 

 

우리 반에 다문화 가정 아이가 한 명 있다. 

그 친구 또한 집에 읽을 만한 책이 없어 보인다. 

이번에도 그 아이를 추천해 응모해 봐야지. 

 

 

 

  http://www.morningreading.org/article/2011/05/01/20110501225833148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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