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서재를 가꾼지 1년여 만에 처음으로 이달의 리뷰에 당선이 되었다. 

그동안 이달의 리뷰를 뽑는 것조차 몰랐었는데 지난 겨울에서야 그런 것들이 있음을 알았다. 

참 늦게도 알았다. 내가 좀 무심하다.

물론 당선되기 위해 리뷰를 쓰는 건 아니지만 진작 알았더라면 좀 더 정성 들여 쓸 걸 하는 후회를 하였다.  

작년 말 리뷰 대회가 있을 때도 진작에 알았더라면 좀 더 열심히 할 걸 하는 뒤늦은 후회를 했었다. 

아무튼 처음으로 당선작이 되어 무지 기쁘다. 

덤으로 적립금 2만원도 받게 되니 이걸로 또 책 사야지.  

알라딘 서재를 꾸리는 분들은 워낙 유명한 분들이 많아서리 나같은 초짜는 명함도 못 내미는데....

이렇게 당선작으로 뽑혀 아주 기분이 좋다. 

앞으로 열심히 해야지.  

2일에 한 편은 올리자는 각오로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학년 초라 무지 바쁘기도 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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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1-03-11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달의 당선작, 축하합니다~ 짝짝짝!!
알라딘엔 매달 당선작을 내는 분들이 꽤 많아요~ 정말 성의껏 최선을 다해서 써야 뽑히더라고요.^^
우리 딸은 유감스럽게 후배가 아니네요~ 수시 넣었다 미역국 먹었거든요.ㅋㅋ

수퍼남매맘 2011-03-11 16: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교대 다닐 정도의 피아노 실력이라구 해서 혹 교대 다니고 있나 했어요. 항상 열심히 정성 들여 리뷰 쓰시는 순오기 님의 모습에 도전을 받습니다. 이곳까지 오셔서 댓글 달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순오기 2011-03-13 02:23   좋아요 0 | URL
교대 다닐 정도의 피아노 실력이 아니라,
어릴 때 피아노를 배운 덕에 교대 음악과정을 따라 가나보다~였어요.^^
입학해서 클래식 기타 동아리를 들었다고 기타 메고 왔는데,
내가 스무 살에 클래식 기타를 쬐끔 배웠는데, 어쩜 그런 것도 똑같을까~ 깜짝 놀랐었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