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우기도 쉽게 2월 22일 

드디어 우리 딸에게도 휴대폰이 생겼다. 

작년 자기네 반에서 휴대폰이 없는 아이가 딱 3명이었는데 그 3명에 우리 딸이 속한다. 

지금까지 쭉 엄마와 같은 학교에 다녔기에 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안 사줬다. 

이제 4학년이 되어 집 가까운 학교로 전학을 시켜야 되어서 

할 수 없이 휴대폰을 사줬다.  

함께 휴대폰 매장에 나가서 이것 저것을 골랐다. 

음!  삼성 것을 고르지 않으려고 했으나 LG 것은 사양이 뒤떨어져서 결국  삼성 휴대폰으로 정했다. 

스마트 폰은 공짜 폰이 많은데 

휴대폰은 공짜 폰이 없었다.  

매장 직원이 젤 케이스도 주고, 목에 걸 수 있는 줄도 서비스로 해 주었다. 
 

돈이 들어가서인지 이것 저것 챙겨 주셔서 아이가 무척 좋아했다. 

집에 와서 하루종일 휴대폰으로 놀이를 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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