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추위가 이어지고 있어서 

따끈따끈한 간식만 생각난다. 

오랜 만에 집표 호떡을 만들어 보기로 하고 

반죽을 했는데 아뿔사  

물을 너무 많이 넣어 질어져 버렸다. 

엄마는 호떡 덩어리를 떼어내고, 딸은 기름칠 하고, 아들은 소 넣고 , 아빠는 프라이팬에 굽고  

지글지글 호떡 익는 소리가 들린다.

온 가족이 협동하여 만들어진 맛있는 호떡 !

비록 반죽이 잘못되긴 했지만 함께 만들어서인지 더 맛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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