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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마 구름 파랑이]의 저자인 토미 웅거러의 신작이 나왔다는 기쁜 소식! 당연히  봐야지. 표지에 보이는 동물이 괴물인가 본데 너무 순해 보인다. 책 내용 소개에 보면 이 <신비로운 괴물을 사들여서 돈벌이로 이용하려는 부자들, 괴물의 정체가 밝혀지자 놀라 우왕좌왕하는 학계와 대중, 그리고 이 모든 소동을 일으킨 괴물이 사실은 어린아이들이었다는 반전을 통해 어른들의 탐욕과 허세를 특유의 익살과 풍자로 꼬집어 낸다.>고 하였다. 토미 웅거러 특유의 풍자를 느낄 수 있을 듯 하여 강력 추천한다.

 

 어린이들이 가장 먼저 잡게 되는 필기도구가 바로 크레파스가 아닐까 싶다. 1학년에 들어 오면 가장 먼저 크레파스를 가지고 선 긋기 연습부터 한다. 그만큼 우리에게 친숙한 필기도구가 크레파스이다. 이 크레파스가 하나씩 없어지는 사건이 벌어지다고 하니 너무 궁금하다. 크레파스 하나하나에 눈이 있고 팔다리가 있는 그림이 너무 귀엽다. 전작들을 읽어 보진 못했지만 그림만 봐서도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전개될 것 같다.  

    손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몇 가지나 있을까? 밥 먹기, 세수하기, 양치질하기, 글씨 쓰기. 자판 두드리기. 문자 보내기.요리하기 등등 이 책에는 내가 생각하는 것 이외의 또 어떤 일이 나와 있을까 궁금하다. 세 명의 어린이아 손가락을 쫙 편 채로 손을 높이 든 모습이 인상적이다.

 

 

 책 소개를 보니 <도시 재개발 문제를 비롯해 외국인노동자, 계층간 갈등 문제 등을 성격과 처지가 다른 네 아이의 시점에서 현실감 있게 보여준다. >고 나와 있다. 현실감 있게 보여 준다는 게 이 책을 고른 이유이고 갈수록 늘어나느 외국인 노동자들과 그들이 안고 있는 문제, 우리 나라에서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계층간 갈등 문제를 다루고 있다고 하니 관심이 간다.   용산참사에 관한 이야기도 있다고 하니 꼭 읽고 싶다.

 

<분단이나 통일이라는 말과 무관하게 살아가던 한 아이가 어떻게 우리 사회의 가장 첨예한 모순과 부딪치게 되는가를 섬세하게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으며 대상을 거머쥔 작품이라고 한다. 제목만 보고 외국작품인 줄 았았다. 그런데 책 소개를 보니 한국인이 쓴 책이고 그 소재 도한 분단과 통일이라니. 당연히 관심이 간다. 나조차도 분단.통일이라는 문제가 나와는 무관하다고 생각하고 살고 있는데 어린이들에게는 오죽하겠는가? 그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이야기를 만들었다니 당연히 읽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로봇>이란 말이 이 희곡에서 처음 쓰여진 것이라고 하니 궁금하다.  장르 또한 평범하지 않아 이 작품을 꼭 한 번 만나고 싶다. 표지 또한 시선을 잡아 끄는데 충분하다. 약간 여자의 모습이 사이보그 느낌이 나는  게 마치 영화 < 제 5원소>이 여주인공을 연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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