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할 거야! 작은 곰자리 16
모토시타 이즈미 지음, 우지영 옮김, 노부미 그림 / 책읽는곰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고백해 본 사람은 알 거다. 

고백하기 전에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는지. 

고백 안 하면 너무 억울할 것 같고 

고백하고 나면 창피할 것 같고 

지금도 많은 사람들은 그 고민을 할 것이다. (그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공통점이다. )

답답하지만 고백하지 않고 그냥 무덤까지 안고 갈건지 

아님 차이더라도 속이라도 시원하게 고백이라도 한번 해보던지... 

주인공 봄이도 한참을 망설이다가 용기를 내어 결이에게 고백을 한다. 

그 결과는 ... 

봄이에게 있어서 결과는 중요하지 않은 듯 하다. 그냥 고백 그 자체를 했다는 것. 

나중에 우리 아이들이 이런 고민을 한다면 그리고 엄마에게 물어봐 준다면 

난 뭐라고 조언해줄까 생각해 본다. 

<결과야 어떻게 되든지 간에 속시원히 고백이라도 하라>고 할 것 같다.  

유아들에게 적당할 듯하다. 

초등학생들이 보기엔 좀 유치하다고 느낄 수도 있겠다. 등장인물이 유치원생이라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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