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어머니 이야기 2부˝ 를 한달음에 읽었다 . 한국전쟁이 터지고 흥남부두에서 배 타고 거제도까지 피난 오는 이야기가 주이다 . 작가가 비혼 상태로 40세에 만화를 시작하여 어머니와 둘이 살면서 어머니의 삶을 기록한건데 .... 지인 중에도 이렇게 모녀만 지내는 경우가 꽤 있다 . 우리 둘째 이모도 그렇고. 보통 사이가 안 좋던데 작가와 놋새 님 의 경우는 오순도순 잘 사시는 것같다 . 서로 말동무 하며 의지하면서 말이다 . 이런 거 보면 엄마한텐 딸이 있어야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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