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이다 . 유성우가 내린다고 딸이 말해줘 온가족이 처음으로 아파트옥상으로 갔다 . 딸은 순식간에 떨어지는 유성우를 봤다는데 셋은 못보고 내려왔다 . 실망해서 입이 나온 아들.
부녀가 열심히 검색을 해보더니 다시 나만 빼고 셋이 옥상으로 올라갔다 . 고층 사니 그건 좋네 . 얼마후 셋이 흥분한 상태로 내려왔다 . 드디어 모두 유성우를 봤단다 . 다행이다. 아들이 못봤으면 계속 징징거렸을텐데 .... 나도 유성우는 아니지만 서울에서 별을 오랜만에 봤으니 됐다!!!
난 어릴 때 유성우를 딱 한 번 본 기억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