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딸아이가 연습하는 곡.
토욜에 매스터가 있어서 곡만 연습하고 있는데
변화무쌍한 음을 소화하긴 아직 어려운듯,,,
어제도 하루 종일 연습했다.
내가 4시쯤 투표를 하고 오니 아이가 연습하다 지쳤는지
침대에 쓰러져 자고 있더라는,,,
너무 안쓰러워 깨우지 않았다.
한시간쯤 후에 일어나더니 나에게 "잠들어서 죄송해요"란다.
아니라고, 자고 일어났으니 기운이 나서
더 잘할 수 있을거라고 얘기는 해줬지만
나는 딸아이의 나이에 그렇게 치열하게 살지 않았는데
마음이 심히 무거웠다.ㅠㅠ
바이올린의 길은 정말 멀고도 험하다.
그 길로 인도한 내가 미친X이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