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딸아이가 연습하는 곡.  
토욜에 매스터가 있어서 곡만 연습하고 있는데
변화무쌍한 음을 소화하긴 아직 어려운듯,,,
어제도 하루 종일 연습했다.
내가 4시쯤 투표를 하고 오니 아이가 연습하다 지쳤는지
침대에 쓰러져 자고 있더라는,,,
너무 안쓰러워 깨우지 않았다.
한시간쯤 후에 일어나더니 나에게 "잠들어서 죄송해요"란다.
아니라고, 자고 일어났으니 기운이 나서
더 잘할 수 있을거라고 얘기는 해줬지만
나는 딸아이의 나이에 그렇게 치열하게 살지 않았는데
마음이 심히 무거웠다.ㅠㅠ
바이올린의 길은 정말 멀고도 험하다.
그 길로 인도한 내가 미친X이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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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10-06-03 1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거 옆에서 직접 듣고 있으면 소림이 좍좍 끼칠것 같아요 @ㅁ@
따님, 파이팅!! ^^

라로 2010-06-04 08:41   좋아요 0 | URL
소름끼칠때가 있어요(잘 못하는 경우~ㅎㅎㅎ)
파이팅!!ㅎㅎ

같은하늘 2010-06-03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곤하면 자는게 맞는거지 그렇다고 "잠들어서 죄송해요"라고 말하는 딸아이를 어찌할꼬...
그나저나 오랜만에 나비님 뵈니 너무너무 반가워요. 그동안 뭐하셨나요? ^^

라로 2010-06-04 08:42   좋아요 0 | URL
더구나 딸아이가 소심해요,,,ㅎㅎㅎ그래서 더 맘이 아프다는,,ㅠㅠ
그나저나 저도 같은하늘님 넘 반가와요~^^
 




64살이면 아직도 젊은 나이~.
이젠 나이를 94로 바꿔야 할거다,,,
어쨌든 들을때마다 흥이나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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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니 2010-03-10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 30년 전부터 이 노래를 64세에 불러야지 벼르고 있는데, 훗, 막상 그 때에 생각이 나려나 몰라요.

라로 2010-03-10 12:59   좋아요 0 | URL
치니양의 64세 생일에 내가 불러줄께요~~~~.^^

꼬마별 2010-03-12 1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왠지 흐뭇해지는 이 느낌은 뭘까요?

라로 2010-03-15 17:52   좋아요 0 | URL
ㅎㅎㅎ
리듬도 그렇고 가사도 그렇고 흥이 저절로 나서 그런거 아닐까요????ㅎㅎ
 



어제 내리던 비는 오늘도 계속 오고
아침부터 N군 학교에 데려다 주고
해든이 어린이집에서 셋째증명서류 떼어오라고 하고
H양은 개교기념일이라 집에서 노느라 이것 저것 해달라고 하고
오후엔 다시 아침의 반복처럼 N군 데리러 가고
해든이 데리러 가고
집치우고
저녁하고
저녁먹은거 치우고
해든이 재우고 났더니
이제 겨우 내 시간이 되었다.
그래도 사이사이 [굴라쉬 브런치]를 읽으며 허기를 면했다.
덕분에 오늘 하루는 충분히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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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0-03-06 2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의 일상은 아이들 중심으로 움직여져요.
이 책은 모르지만 나비님 덕분에 도서관에서 미식견문록 빌려왔어요.^^

라로 2010-03-08 10:58   좋아요 0 | URL
네~
하지만 저도 이제부터 바빠지게 됐어요!!!!!!ㅎㅎㅎ
내일이 아마 제 마지막 휴일이 될것 같아요~~~~,^o^
미식견문록을 보시고 제 생각을 하셨다니 감동이에요!!!!>.<
언니 만나러 내일 광주로 내려가고 싶어요!!!!^^

순오기 2010-03-08 12:54   좋아요 0 | URL
내일 광주로 온다고요, 휴일 마지막날이라?^^
내일은 오전 10시에 회의 있고 1시부터 수업하면 5시에 끝나니까 그 이후 시간은 괜찮은데...
둘이 이야기를 나누기엔 너무 짧으려나?ㅠㅠ

라로 2010-03-08 13:13   좋아요 0 | URL
광주로 가고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그렇게 바쁘셔서 어떻게 해요!!!ㅠㅠ
다음에 만치님 취직하시면 우리 사총사 다시 만날날을 기대해야죠!!!!ㅎㅎ
그나저나 언니 보고싶어요~.ㅎㅎ

2010-03-08 13: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3-08 18: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3-08 18: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3-09 00: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3-09 09: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3-09 22: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즐거운 오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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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IN 2010-03-04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군요.
처음엔 '마이클 볼튼'이 떠올랐어요. 그러다가 곧 '루이 암스트롱'이 떠올랐구요.^^

라로 2010-03-05 10:29   좋아요 0 | URL
좋죠!!!ㅎㅎ
레이는 제가 참 좋아하는 음악가에요!!>.<

비연 2010-03-04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좋네요...오케스트라와 목소리가 묘하게 잘 어울리네요..

라로 2010-03-05 10:30   좋아요 0 | URL
묘하게라는 말씀이 딱이네요!!어울릴것 같지 않으면서 말이죠~.ㅎㅎ

같은하늘 2010-03-04 1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거운 오후가 되고 있어요.^^

라로 2010-03-05 10:30   좋아요 0 | URL
같은하늘님의 하루의 반이 이젠 자유니 얼마나 좋으시겟어요!!ㅎㅎ
 




자다 일어났다.
내일이, 아니 오늘이 아이들 개학인데
아이들보다 내가 더 들떠있나보다.
좀전에 일어나서 샤워했더니 더 말똥거린다.
아침으로 뭘 만들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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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10-03-02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어제 밤샘하고 아침에 기절했다 깨서 머리가 띵해요~
아이들 개학이고 3월이고 봄인데요!!
고요한 아침이야요~~

라로 2010-03-03 23:49   좋아요 0 | URL
프레이야님은 왜 밤샘을 하셨을까요??????ㅎㅎ
아이들은 개학을 했지만 오늘도 바빴어요,,ㅠㅠ
혼자 채식주의자 보러가려고 했는데 이런 얼마나 바쁘던지,,ㅠㅠ
구론데
저 또 부산가고 싶어요!!!!!!!!!!!!!!!!!!!!!!!!!!!!!!헤헤헤

2010-03-04 01:1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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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4 13:3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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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4 16:2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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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6 00:2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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