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esis 창세기 (이렇게 엄청난 단어를 차 이름으로 쓰다니)

주말엔 집에서 단어를 메모하면서 들었는데 고유명사는 제대로 쓰기가 힘들다. 
아브람과 사래가 아브라함과 사라가 되는 것은 대충 맞췄는데.. 
'가나안' 이 Canaan 인 줄은 몰랐다. Gannan 인 줄 알았지.

이삭 Issac 이 '웃음' 인줄은 알고 있었는데, 나이들어 자식을 보게 되어 기쁜 웃음인 줄 알았는데.. 
laugh, laughter... 이게 아주 긍정적인 의미는 아닌 것 같고 
아브라함과 사라가 신을 믿게 되는 하나의 단계로서 의미가 있는 이름인 것 같다. 


조셉 (요셉)의 일화에서는 어릴 때 읽었을 때와는 달리 필리스 체슬러의 <카불의 미국인 신부 An American Bride in Kabul>에서 언급되었던 가부장제 하에서 아버지의 눈에 들기 위해 아들들끼리 경쟁하는 부분이 눈에 띄었다. 아들 열두 명 중 예쁨받는 아들 - 야곱은 아내가 두 명이었고, 요셉은 사랑하는 두 번째 부인의 아들이었다 - 그리고 예쁨받는 형제를 노예로 팔아버리는 나머지 형제들. (그러게 왜 그 코트는 잘 때도 입고 계속 자랑하고 난리냐...) 











형제가 형제를 노예로 파는 얘기, 또 야곱이 두 부인을 맞아들이는 과정 (장인 집에서 12년간 일을 해준다..) 도 어릴 때 읽으면서 이걸 곧이 곧대로 받아들여야 하나 했는데 뭐 성경에 그런 이야기는 많다. 가장 충격적인 것은 초반에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 아닌지..  

신이 알려주셔서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요셉은 꿈 해석을 잘 해서 이집트에서 출세하게 된다. 사실 감옥에 갇히게 됐던 이유도 19금이라서 이 책에서는 생략되었는데 (뭐 이 책이 성경과 관련된 책이 아니니 생략된 부분은 많다) 어릴 때 그 부분도 뭥미 하는 부분이었고... (잊고있던 기억이 새록새록)


God sent me ahead of you so that you could come and get food from me during this famine. 

이런 류의 문장이 내가 종교를 받아들이기 힘든 이유 중 하나이다. 지난 뒤 그 동안의 시련이 다 신의 뜻이었고 이렇게 해서 좋은 결과를 낳았다-라고 해석하는 것.

여튼 이렇게 해서 

The Israelites came down Egypt and the Islaelite nation grew larger and larger.. 

이러다가 나중엔 이집트 내에서 핍박받게 되어 다시 가나안으로 탈출을 하게 되는 가보다. 그 얘기도 뒤에 나오겠지. 



Appendix 4에 아브라함의 이야기가 더 나온다고 했는데, 그럼 Appendix 1-3은 뭐지 하고 목차를 보니 

1: A Chronology of Ancient Times
2: The Geography of Ancient Times
3: Pronouncing the Names of Ancient Times 

1이 있으니 연대 정리는 더 이상 안해도 되겠구나(!) 싶고 ㅋㅋ 
(원래는 연대 관련하여 기후변화 이벤트랑 엮어서 써볼까 했는데 생각보다 기후 관련 이벤트는 별로 없을 것 같다)
2는 책에 나오는 지도들을 모아놓은 것이다. 
3번은 소리내어 읽을 때 유용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에겐 음원이 있고..


4는 Abram -> Abrahan Sarai -> Sarah 로 이름을 바꾼 이유에 대한 이야기 등인데 짧기도 하고.. 굳이 안 읽어도 될 것 같다 물론 짧으니 부담없이 읽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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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함께 2023-09-11 11: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열공!!

건수하 2023-09-11 13:33   좋아요 0 | URL
챕터 44까지 있는데... 제가 언제까지 지속할 것인가 궁금합니다 =ㅁ=

단발머리 2023-09-11 17: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요즘에 열공 분위기 넘넘 좋아요. 빨갱이 세상인가 ㅋㅋㅋㅋㅋㅋ 빨간책 우르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곱의 부인은 2이 아니라 넷입니다요. 두 명을 ‘첩‘이라고 보면 아내 2, 첩 2.
자매인 두 아내 레아와 라헬이 아들 경쟁하다가 나중에 자기들이 친정에서 데려온 시종들을 남편에게 줍니다.
인간이란 무엇인가. 야곱은 아내들 지시대로 따르고 첩들은 아들들을 낳습니다.
총합 12, 12지파, 12제자.... 안 들어도 좋을 이야기네요. 그래도 혹시나 해서 ㅋㅋㅋㅋㅋ 적어두고 갑니다.

추신 : 라헬을 좋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야곱은. 첫눈에 반한 사람이기도 하고요. 레아와는 장인이자 삼촌의 계략으로 억지로 엮인 거고, 첩들도 억지로... 억지로(?) 진짜 좋아했던 사람이 라헬이고. 요셉이 그 라헬의 첫 아들....

건수하 2023-09-11 18:48   좋아요 0 | URL
하루에 한 챕터라 열공이라 하긴 뭣하고... 다른 거 하는 것보다 속편해서 하고 있어요 ㅎㅎ (쉽고 재밌기도)

아 시종들... 라헬을 그렇게 사랑하면 왜 그들에게서 아들을 낳았을까요...
옛날 옛날 얘기인데, 제 기준으로 판단하면 안 되겠죠...? ^^;;

독서괭 2023-09-15 1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종교를 받아들이기 어렵다, 그 지점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SOW를 통해 성경 내용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는 건 재미있네요. Cannan이 가나안이었군요? 방금 6장 올리고 왔는데, 몰랐네요 ㅋㅋ 위에 단발님 해설까지 읽으니 더 재미납니다. 위키에서 아브라함 가계도를 봤는데 엄청 복잡하더라고요. 아이고야.
 

















학교에서 역사를 배울 때는 어떤 왕이 나라를 통일하고 왕권을 강화하고- 를 중요하게 배웠던 것 같다. 내가 배웠던 역사는 왕조의 역사였다. 남아있는 기록이 주로 왕과 관련된 것이라 그렇기는 했겠지만, 그 교육이 나로 하여금 무의식중에 부유하고 강한 나라가 좋은 것이고, 왕국은 통일되어야 부유해지고 강해지고, 그러므로 왕권이 강한 것이 좋다고 생각하게 만들었던 것 같다. 그건 왕의 입장인 거고, 나는 왕이 아닌데. 



Egypt grew richer and stronger, once all the quarreling Egyptians were united into one. 



내가 살고 있는 나라는 상대적으로 부유하다. 강하지...는 않은 것 같다. 특히 요즘에는 그렇게 느낀다. 

그러니까,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말이다. 다른 나라와의 관계에서. 

외유내강, 강약약강 이라고 해야 하나? 



이거 우리 얘긴가 싶은 문장들이 몇 있었다. 



The King of Kish trusted Sargon. He shouldn't have.

Sargon knew that to stay in charge, he would have to make the cities all obey his laws. 

A dictatorship is when people have to obey the government without asking any questions.



어쨌든.. 


Sargon the Great founded the Akkadian Empire in Mesopotamia, which is considered the first empire in human history. 



kingdom이 아니라 empire라고 한 걸 보니 Akkadia가 좀 궁금해지는데 뒤에 나오려나 모르겠다. 




메소포타미아에 인류가 정착한 것이 7000 yr BC(E) 

수메르와 이집트에서 설형/상형 문자를 쓰기 시작한 것이 3200 yr BC(E)

Old Kingdom of Egypt : 3000 - 2100 yr BC(E)

Cheops 혹은 Kufu의 the Great Pyramid : 2550 yr BC(E)

Sargon이 Kish의 왕이 된 것 : 2334 B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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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3-09-09 12:1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건수하 딱입니다….

건수하 2023-09-09 12:21   좋아요 1 | URL
이 글이 그렇게 건조한가요?

잠자냥 2023-09-09 12:31   좋아요 3 | URL
ㅋㅋㅋ 그게 아니고 닉네임 건조수하보다 건수하가 더 좋다는 소리였습니다! ㅋㅋㅋ

건수하 2023-09-09 12:57   좋아요 3 | URL
입에 착착 붙네요 🤣

은오 2023-09-09 19:22   좋아요 1 | URL
“이 글이 그렇게 건조한가요?” 물으시는 댓글마저 건조하셔서 웃고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3-09-09 19:32   좋아요 1 | URL
그건 책 제목 따라한 건데요… 🙄

은오 2023-09-09 19:54   좋아요 1 | URL
🫢.....

미미 2023-09-09 13:1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저 문장 읽고 우리 얘기 같다라고 느꼈어요!ㅋㅋㅋ
건수하가 되셨군요^^

잠자냥 2023-09-09 15:22   좋아요 2 | URL
잘못하면 수건이 됨…..

미미 2023-09-09 15:27   좋아요 2 | URL
잠자냥님 학교 다닐때 개구장이였을듯!ㅋㅋㅋㅋ내적으로요ㅋㅋㅋㅋ

건수하 2023-09-09 16:10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발머리 2023-09-09 14:4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우리 대부분 왕조사에 익숙하고 왕자 공주 아니면서 왕자 공주에 이입되고….
어려운 시절입니다. 우리 굴욕 외교는 딱 한 사람 때문이겠죠. 외교부 직원들 다 전에 그 사람들임 ㅠㅠㅠㅠ

건수하 2023-09-09 20:41   좋아요 1 | URL
딱 한 사람의 권한이 너무 크구나 싶습니다… 사실은 시키는 대로만 잘 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기도 합니다.
 



















BC와 AD의 개념. (출처 https://www.calendarr.com/) 


BC: Before Christ

BCE: Before the Common/Current/Christian Era 

AD: Anno Domini (라틴어 : the year of our lord) 


Chap. 37에서 좀더 자세히 나온다고 하는데 더 자세한 게 필요할까; 



1. 0이 아니라 왜 1에서 시작하는가...? 

1500년 전에 역사가들이 이 개념을 만들었다는데, 그때는 0의 개념을 쓰지 않았던 건가 싶다가

왕의 연호도 시작이 1년이었던 걸 보면 0의 개념이 있어도 부정적으로 봤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2. 

embalming - to treat (a dead body) with special chemicals to keep it from decaying

그런데 embalming fluid 라고 하면 속어로는 진한 커피, 독한 술을 가리킨다고 한다...?


아는 선배가 소주 만 병 마시고 장기를 절여서 (...) 무병장수하는게 꿈이라고 했던 게 떠올랐다. 

지금쯤 만 병 마셨을 것 같은데.. 언제까지 건강하게 사는지 봐야겠다. 



3. 


If his heart is good, it is light.. but, if his heart is full of sin, it will be heavy... 


죄의 무게를 다는 저울 (scale)이라.. 




4. watchdog이라니... 스핑크스는 lion (X) cat 입니다 여러분..


증거 1)


 

 

 



    



증거 2) 












 

증거 3) 자세는 좀 비뚤어졌지만... 우리집의 watchcat (...)

            










    


메소포타미아에 인류가 정착한 것이 7000 yr BC(E) 

수메르와 이집트에서 설형/상형 문자를 쓰기 시작한 것이 3200 yr BC(E)

Old Kingdom of Egypt : 3000 - 2100 yr BC(E)

Cheops 혹은 Kufu의 the Great Pyramid : 2550 yr BC(E)




아침에 출근하며 한 번 혹은 두 번 듣기

출근하자마자 읽기

그 뒤 시간날 때 정리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Chap. 3까진 짧고 쉽고 좋았는데 Chap. 4 오늘 아침에 안 끝나고 계속계속 나와서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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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3-09-08 16: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요즘에 이 시리즈 페이퍼 읽는 재미가 아주 솔솔합니다. 제가 어느 분 방에서 고백했는지 모르겠는데 이 책이 집에 있는 줄 알았거든요. 아.... 없더라구요. 너무 새거라서 팔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없어요, 책이!
앞으로도 좋은 소식, 재미있는 이야기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아.......... 저 도도함을, 도도한 초록 눈동자를 저는 부러워합니다. 넘나 우아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3-09-08 16: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9-08 17: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9-08 18: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단발머리 2023-09-08 18:20   좋아요 1 | URL
히히히 감사합니다! 지금 해볼게요!

건수하 2023-09-08 19:27   좋아요 0 | URL
우아한데… 근데 쪼금 무섭기도 하지 않나요? 제가 컴퓨터를 못쓰게 막을 때의 표정이랍니다 ㅋㅋㅋ

햇살과함께 2023-09-08 16: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건조수하님 언제 건수하 되었어요?? 이름 바꾸기 재미 ㅋㅋㅋ
수하님네 고양이 왠지 건수하님과 많이 닮았을 것 같은 느낌...

건수하 2023-09-08 19:28   좋아요 1 | URL
아까요 ㅋㅋㅋ

제가 저런 근엄한 표정을 지을 수는 있는데 말이죠…

독서괭 2023-09-08 16:5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건수하에 넘어갑니다 ㅋㅋㅋ 건어물 같잖아요 ㅋㅋㅋ 맛있을 것 같아 ㅋㅋㅋ
3번 고냥님이 압도적인 미모네요. 아오 멋있어..
장기를 절인 그분의 앞날이 저도 궁금하네요. 만병..옴마야.. 만병 마셔서 만병통치? 헐.

건수하 2023-09-08 19:32   좋아요 1 | URL
자매품 건포도 건자두 등… 근데 왜 건어물이 제일 먼저 생각났을까요 ㅋㅋ

그 분의 앞날을 제가 언젠가 꼭 전해드리겠습니다 😄

거리의화가 2023-09-08 18: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내용도 내용인데 냥이들에게 시선강탈이!ㅎㅎ
제가 먼저 읽어본 바에 따르면 뒤로 갈수록 내용이 좀 더 길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안하셔서 조절하셔야 할 거에요^^

건수하 2023-09-08 19:34   좋아요 0 | URL
계속 이렇게 짧으면 매일매일 하려고 했는데… 벌써 (4일만에) 결심이 흔들리기 시작하는군요 ㅎ

화가님은 1권은 스르륵 읽으시면 되겠어요!

2023-09-09 12: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9-18 15: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Writing is so important 


- can leave a message to someone who is not with you

- can leave a record to future generations


(요즘에 쓰기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과는 좀 많이 다르긴 한데, 여기서의 writing은 문자로 '기록하는 것' 이라고 봐야 할듯)



meso-potamia (meso: middle, between / potamia : potamus (river)의 복수형)


mesopotamia의 의미가 'between two rivers' 라고 했으나 two의 의미는 없는 것 같고

between rivers, 혹은 between the rivers 라고 해야 정확할 듯.

(물론 그 비옥한 땅 주변에는 티그리스 유프라테스 두 강이 있지만)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 강은 현재 이라크 영토 내에 있는데 

미국이 이라크 전쟁 (2차) 때, 또 이후 IS가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유적과 유물들을 파괴하였다고 하여 

(<밤의 도서관>에는 책도 많이 유실되었다고 나오는데, 뭐 당연하겠지)

마음이 좋지 않다. 무식한 것들... 



메소포타미아에 인류가 정착한 것이 7000 yr BC(E) 

수메르와 이집트에서 상형 문자를 쓰기 시작한 것이 3200 yr BC(E)

Upper and lower Egyptian Kingdom의 통일이 3000 yr BC(E)


나중에 이 연대들을 모아서 글을 하나 써볼까 한다. 

 


BC: Before Christ

BCE: Before the Common/Current/Christian Era 


앞에 붙는 숫자는 어차피 똑같은데 current로 통일해서 BCE로만 표기했으면 하는 바램.

common은 또 뭐람.. 작명센스가 기득권-서양백인남자-의 그것 같다. 




* 이 책에는 안 나올 것 같긴 한데 방사성 탄소를 이용하여 측정한 연대의 경우 BP (Before Present)를 사용한다. 이 경우 기준이 되는 present는 1950년이다. 그러니까 7000 yr BC는 8950 yr BP와 같은 것. 1940년대 후반부터 핵실험을 시작하면서 대기중 방사성 탄소(14C)의 비율에 교란이 일어났기 때문에 1950년을 기준점으로 정했다. 산업혁명 무렵부터 화석 연료의 사용에 의한 대기중 탄소 동위원소 (주로 12C, 13C) 의 비율 역시 교란되었으나 14C의 경우 핵실험에 비하면 그 영향이 급격하거나 크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교란된 방사성 탄소 비율을 보정하기 위해 나무의 나이테를 사용하는데, 산업혁명 무렵부터 성장하여 1950년 이후까지 살아남은 나이테가 비교적 고른 (온대 지방의) 나무가 그렇게 많지도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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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끼 2023-09-08 10:5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건조수하님!! 북플오랜만에 들어와서 건조수하님 글먼저 보네요 ㅎㅎㅎ 건조…… 말린수하님..(아냐)

건수하 2023-09-08 11:19   좋아요 2 | URL
말린... 마른까지는 생각했는데 그건 생각 못했네요 ㅋㅋㅋ
우끼님 왜 오랫만에 오셨어요. 반가워요!

독서괭 2023-09-08 11:29   좋아요 2 | URL
말린수하님 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3-09-08 13:03   좋아요 2 | URL
건수하가 입에 더 잘 붙는 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 건어물 느낌..

독서괭 2023-09-08 11:2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 저도 오늘 챕터3 읽었어요. 이따 올릴 예정.
연대 보면서 오 이거.. 자꾸 나오면 헷갈리겠는데? 했는데 역시 목록수하님이 정리할 예정이라니 기다리면 되겠군요 ㅋㅋㅋㅋ BP라는 게 있는지 몰랐네요. 신기방기!

건수하 2023-09-08 11:38   좋아요 1 | URL
저는 오늘 챕터4 근데 갑자기 길어졌어요…

거리의화가 2023-09-08 11: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앗! 닉네임을 바꾸셨군요^^; 연대 개념 정리해주신다니 감사할 따름^^
저도 오늘 ch3 읽었는데 지금 책이 없어 이따 올려야겠네요!ㅎㅎ

건수하 2023-09-08 15:26   좋아요 0 | URL
닉네임 조금 더 수정했습니다 ㅋㅋㅋ

하루 한 챕터 양이 적당하다 하고 있었는데 챕터 4부터는 양이 좀 많네요 ^^
아직까진 아주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단발머리 2023-09-08 18:1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아!! 마지막 문단 너무 멋진데.... 저 사실 다 이해 못 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3-09-08 16:39   좋아요 0 | URL
혹시 BP 연대를 보시면 AD BC 변환만 아시면 될 것 같은데 제가 너무 구구절절 적었군요 ㅎ 저도 모르게 아는 게 나오니 반가워서?! 단발머리님이 원하시면 정리를 해보겠지만….

단발머리 2023-09-08 18:14   좋아요 1 | URL
아아아아…. 아니에요 ㅋㅋㅋㅋㅋ 제가 곱씹어서 찬찬히 읽어볼 테야요!!

건수하 2023-09-08 18:17   좋아요 0 | URL
다시 보니 뭔가 많이 생략된 것 같습니다 (….)

단발머리 2023-09-08 18:19   좋아요 1 | URL
그걸 모르는 사이보그단발머리 😳😳😳

건수하 2023-09-08 20:24   좋아요 0 | URL
https://ko.m.wikipedia.org/wiki/방사성_탄소_연대_측정

여기에 그 내용이 좀 나오는데… 🙄

책읽는나무 2023-09-09 1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챕터3 읽고 다시 읽으러 와야겠어요!
 
[원서읽기] SOW Chapter 1 : The Earliest People




















괭님 https://blog.aladin.co.kr/703039174/14883382 처럼 요점정리는 어렵고 기억에 남는 단어만 정리해둡니다. 




When that happened, the nomads would pack up and follow the game (사냥감)


shaduf (pinterest.es)




irrigation


central pen or field where the animals were kept.


Village lookouts could see enemies approaching. 망보는 사람 


squat on the shore

wades out almost to her knees

dunks his head under the water 



너무 열심히 하면 지속하기 힘드므로 간단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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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2023-09-05 21: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수하님!!ㅋㅋㅋㅋ다들 의욕적이신 것 같아 보기 좋아요^^

잠자냥 2023-09-05 22:39   좋아요 2 | URL
수하님 의욕은 의욕조차 건조해 보이지 않습니까?

건수하 2023-09-05 22:45   좋아요 2 | URL
없는 의욕과 기력을 짜냈거든요.

물론 노력을 아끼고자 하는 ISTP의 영향도 있을 겁니다…

잠자냥 2023-09-05 23:58   좋아요 2 | URL
수하 님의 짜낸 노력이 느껴지는
것은… l와 T가 겹쳐지는 터라서 ….

미미 2023-09-05 23:56   좋아요 1 | URL
자냥님 이건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ㅋㅋㅋㅋ졸린 상태에서 쓰신것처럼 보이기도ㅋㅋㅋ

잠자냥 2023-09-06 00:01   좋아요 2 | URL
해석은 건수하가….

건수하 2023-09-06 07:31   좋아요 2 | URL
미미님/ 자냥님 mbti가 INTJ라서… 제가 무슨 생각인지 알겠다고 쓰신 건가 봐요. 노력을 짜내는게 I와 T의 특성에서 나오는 줄은 모르겠습니다만…

건수하 2023-09-06 07:31   좋아요 2 | URL
자냥님/ INTP/ISTP가 N/S의 차이가 별로 없는 타입이라 하더군요 사실 INTP가 더 잘 나오는데 그럼 INT 세 개가 다 겹칩니다 :)

책읽는나무 2023-09-05 22:4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요약하기도 각자 성격이 보입니다.
저도 수하님 답다!!란 생각을 했어요.ㅋㅋㅋ
그래도 올려주신 이미지는 정말 확 와닿네요.
늘 핵심을 알려 주시는 수하 님.^^

건수하 2023-09-06 06:21   좋아요 1 | URL
역사보다 원서읽기에 초점을 두다보니 내용은 큰 관심이…. 그리고 책 착각하고 있던 충격의 여파가 아직 있는 것 같습니다 😅

독서괭 2023-09-05 23:4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너무 열심히 하면 지속하기 힘들다 유념!ㅋㅋ
끝까지 가보자고요 수하님😆

건수하 2023-09-06 06:22   좋아요 1 | URL
네 제가 열심히 하다가 만 게 좀 많아요 ㅎㅎ

독서괭 2023-09-07 18: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건조수하의 서재 얼마나 건조한가 구경왔습니다 ㅋㅋㅋㅋㅋ 배경은 촉촉해보입니다만 ㅋㅋ

건수하 2023-09-07 19:35   좋아요 1 | URL
미숙했네요 ㅋㅋㅋ 바뀐 배경은 맘에 드십니까 🤣

독서괭 2023-09-08 09:51   좋아요 2 | URL
바꾸셨다는 소식 듣고 궁금해하다가 왔습니다 ㅋㅋ 잘 어울립니다 ㅋㅋ 건조하게 멋있어요!

잠자냥 2023-09-08 10:24   좋아요 1 | URL
괭의 플러팅 현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3-09-08 10:40   좋아요 0 | URL
배경만 그런게 아니라 닉네임도 서재/북플 이중으로 다 바꿔야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ㅋㅋ
북플 배경은 남극의 사막 Dry Valley 풍경입니다 :)

건수하 2023-09-08 10:41   좋아요 0 | URL
다락방님 잠자냥님에 이어 저도 괭님한테 플러팅(?)을 ..!! 음하하

독서괭 2023-09-08 11:26   좋아요 1 | URL
아니 북플에도 배경이 있었어요…???
플러팅이라니요. 전 진실만을 말함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