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인터라겐 > 오 서림님...이름이 너무 예쁘시군요..책이 도착했답니다..

 

서림님 감사합니다...

어제 받았는데 오늘에사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네요..

서림님..이름이 너무 예쁘시네요.. (으 연락처 안남겨 주셨군요....아쉬워라..)



푸히히... 이거 어제 새벽 2시까지 술을 마셨는데 그런 와중에 찍었더니만 이렇게 흔들렸네요...

이상하다...찍을땐 말짱했는데...

ㅎㅎ 밤새 다 읽었다는거 아니겠어요.. 이 책 안봤으면 후회할뻔 했다는 기분이예요..

이우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참 많은데 전 알라디너로 편입되면서 알았다는거 아니겠어요... 워낙 책 보는데 편식이 심했는데 이렇게 몰랐던 작가를 알게 되고 기쁨을 받는다는거 참 행복한거 있지요..

서림님 서영이 무럭 무럭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라구요...

 

ㅎㅎㅎ 보너스로 울 3.6, 4.5, 4.4 로 태어난 우량아 조카를 소개합니다.. (지난 2월 셋째 돌잔치날 찍은 사진이네요..)



(왼쪽이 둘째 4.5,   가운데는 셋째 4.4   오른쪽이 첫째 3.6... 다들 평균치보단 크지만 너무 이쁘게 자라고 있어 기특한 조카들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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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겐 2005-06-27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서림님 죄송해요.. 전 예쁘다는 말이 입에 밴것 같아요.. 왜 자꾸만 서림님을 여자로 착각하고 있는것인지.. 서림님 페이퍼를 볼때면 우짠지 아줌마의 수다같다는 생각을 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이해해 주실꺼죠.. 서림님 이름이 멋스러우세요..

귀염둥이 2008-10-13 2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인터라겐님 안녕하세요 저는 귀염둥이 입니다. 재가 매일 컴퓨터에서나 티비에서 동방신기를 듣습니다. 인터라겐님도 들으시군요 저는 지금 들었어요
 
 전출처 : stella.K > 서림님의 선물 받다.

얼마 전 서림님의 딸 서영이 돌을 맞아 처음으로 하는 이벤트라고 올리신 미션이 '차서영'이란 이름을 가지고 3행시를 짓는 것이었다. 다작상이 걸려 있었는데 거기서 17개를 써서 내가 받았다. 나도 17개를 쓰게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그런데 쓰면 또 쓰겠더라.

사실 극악(?)스럽게 다작 많이하는 것보다 우아하게 한편을 쓰더라고 재대로 써서 으뜸상 받는 것이 좋은데 그런 글 재주는 타고나지 못했나 보다. 날개님 쓰신 글은 정말 우아하고 기품까지 느껴지던데...

암튼 그래서 받은 책이,

 이 책이다. 오래 전 보관함에 넣었던 책인데, 마침 검은비님  엊그제 올리신 글에 탄력 받아 서림님께 부탁했다.

받아 놓고보니 내용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장정은 그다지 마음에는 들지 않는다. 무슨 학교 교지처럼 만들어져 있다.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

그래도 책 소개에 재대로된 질문을 던져야 재대로된 답을 얻을 수 있다고 했던가? 정말 무엇이 재대로된 질문인가 보고 싶었다.

어제 오늘 선물 복이 터졌다. 문득 서재질이고 일상이고 모두 다 접고 어디 산속으로라도 들어가 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 않으면 저 많은 책들을 다 읽을 수 없을 것만 같다. 조금만 있으면 책에 압사당할 건 아닌지 모르겠다.

그래도 책을 선물 받은 아침은 정말 좋다.

서림님, 고맙습니다. 잘 읽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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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날개 > 서림님, 고맙습니다..^^*



스텔라님이 책 받으셨다는 소식을 듣고, 제껀 아직 안왔다는 댓글을 쓰자마자 책이 도착을 해버렸어요..^^

점심 먹으러 나갔다 온 새에 택배가 왔었나봐요.. 경비실 아저씨가 상자를 건네주시더군요..

네에.. 도착한 책입니다..!!

로알드 달의 <맛>이 과연 소문만큼 재밌는지 한번 봅시다.. 

글구, <루비레드>는 올리브님이 추천하신 로맨스소설인데요, 이 작가것이 저랑 코드가 맞는지 확인해봐야겠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서림님..^^*  잘 읽겠습니다..m(__)m

아래는 서영이에게 어울리는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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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출근하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특별히 의상에도 신경썼습니다.

원래 사진찍은 시간도 바로바로 알려드리려 했는데, 리사이징을 하는 바람에 다 날아가 버렸네요. 아쉽다.

출근길에 길가 거울앞에서 한장 찍!    그런데, 꽤 날씬해 보인다, 사진으로는.






아파트 단지와 바로 붙어있는 한강가는 통로.  전문용어로 반포지구 서초1육갑문입니다.

한강의 물이 불어나 침수될 위기에 처하면, 저기 위에서 철문이 내려와서 물의 유입을 막습니다.



자, 바로 한강 자전거도로가 나옵니다. 와! 앞에 가는 저 아가씨 멋지게 라이딩 하네요...

그런데, 새로 차선 도색을 했는데, 중앙선이 두개~



음, 건너편은 한남동 쪽인가요? 오늘은 안개가 무지하게 많이 끼어서 좋은 사진이 안나오네요.



한남대교 넘어서 보이는 동호대교의 모습.  꼭 새벽 5시 같지만, 8시가 넘은 시간입니다.


그 이름도 거룩한 성수(聖水)대교..    새로 튼튼히 지어서 몇백년 간다나요... 비극은 사라져야 한다.



나름대로 운치있지 않습니까? 안개가 낀 영동대교의 모습. 제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낙찰!




청담대교는 아래엔 지하철 7호선이 다니고, 위로는 자동차가 다니는 이중 구조입니다. 자전거는 절대로 건널 수 없지요, 흥!


아, 드디어 한강 자전거도로가 끝나고 삼성동 옆길 탄천으로 들어왔습니다. 내려서 찍을 시간이 없어(지각할까봐) 자전거 타면서 찍느라 흔들려서 잠실운동장을 비롯한 몇 장은 아쉽게도 버렸습니다.

 

서울시가 침이 마르도록 자랑하는 양재천입니다. 온갖 동물들이 많이 산다는데, 요즘 밤엔 특히나 하루살이를 비롯한 벌레들의 천국입니다. 입을 1초만 벌려도 수마리의 벌레들이 들어올만큼 도가 지나칩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타워팰리스입니다. 안개가 끼니 더더욱 신비스롭게 보이는군요. 양재천과 타워팰리스가 어울리나요?



길가엔 이름모를 풀들과 나무들이 즐비하고,,


나름대로 폭포(?)도 있네요... 주말이면 아이들이 발 담그고 놉니다.

어느덧 양재천변을 벗어나야 할 시간이 되었군요. 저 아랫길로 쭈욱 가면, 과천시와 연결된답니다. 과천까지 가는 자전거도로 완공이 오늘 내일 합니다... 과천 사람들 좋겠구만...



제 한강-양재천 출퇴근길에 있는 유일한 횡단보도. 자동차와 만나는 순간은 아주 짧습니다. 이 정도면 안전하죠?

드디어, 직장앞. 마의 코스죠.. 기어를 1단으로 높고 몇분은 올라와야 하는.  그렇지만 저 길을 내려올 때의 속도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짜릿합니다. 그 때의 최고 속도는 40km를 육박합니다.

엘리베이터도 없는 건물 5층을 낑낑거리고 올라와서 기념사진 한방!

잘 안보이시겠지만, 속도계에 찍힌 숫자는 18.68     즉, 오늘 아침에 18.68km를 뛰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는 바로 화장실로 직행... 씻으러 갑니다.

오늘의 주행기록

총 주행시간 : 53분 33초

총 주행거리 : 18.68km

평균 속도 : 20.9km (사진찍느라 좀 늦었다)

최고 속도 : 34.9km

기분 : 상쾌, 쾌적,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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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6-24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로 사진입니다. 자건거 타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그리고 빨랑 추천 누르고 댓글 쓰세요^^

엔리꼬 2005-06-24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그래도 댓글 쓰고 추천 눌렀습니다. 자전거 타는 모습을 제가 어찌 찍나요? 저도 제가 타는 모습 보고싶단 말이죠...

oldhand 2005-06-24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주 좋은 코스네요. 저는 인라인을 타는 지라 매우 익숙한 코스들이기도 하구요. ^^

엔리꼬 2005-06-24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터라겐님 말씀 : 와 근데 대단하세요.. 거의 1시간을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신다니... 존경스럽습니다...
죄송합니다. 글 올릴 때 잘못 올려 두 개를 올렸다가 하나를 삭제하는 바람에 인터라겐님의 말씀도 삭제가 되어 다시 올립니다.
oldhand님... 저는 인라인은 무서워서 못해요.. 넘어지면 아프잖아요..

마늘빵 2005-06-24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멋있습니다. 나도 자전거 좋아하는데 ... 근데 요새 더워서 글케 타고 출근하면 땀 줄줄 흐르지 않나요

조선인 2005-06-24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서림님, 멋져요. >.<

Phantomlady 2005-06-24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굉장하십니다 아저씨 자전거(타이어가 가는 옛날 구닥다리 자전거)가 아닌 게 좀 섭섭하지만.. 양복입고 자전거 타고 가는 분들에 대한 로망이 ㅎㅎ 저도 신도시 살 때는 자전거 타고 마니 돌아다녔는데 서울은 엄두도 못 내겠어요..

울보 2005-06-24 1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하세요,,
운동많이 되겟네요,,

날개 2005-06-24 2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멋있어요~!^^ 그리고, 출근길도 넘 운치있고 좋으네요...

숨은아이 2005-06-25 15: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전거 위에서도 사진을 찍으시다니 놀라워요. *ㅂ*

▶◀소굼 2005-07-01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코스가 정말 좋네요. 차도 안만나고..부러워요~

Laika 2005-07-01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느림 서재에서 사진 보고왔습니다. 이거 너무 대단하시잖아요...추천 하고 갑니다.
아침 일찍 양재천까지 뛰어가서 느림님과 서림님 응원하고 올까? ㅎㅎ

엔리꼬 2005-07-01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님들..... sa1t님과 라이카님은 첫 댓글 달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느림님은 말도 안하고 퍼가시다니.. 흥

▶◀소굼 2005-07-01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인사도 않고 헤헤; 안녕하세요~ 여튼 멋있어요~

세실 2005-07-03 1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저도 어제부터 자전거 타는 재미를 알았어요~
알라딘분중에 자전거 타는 분이 계셨는데 하고는 기웃기웃하다보니 딱 걸렸으~~
서림님이 계셨군요~
좋은 정보 알려주세용~~~

icaru 2005-07-21 1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맨 위에 사진 속 남학생은 누굽니까? 음하하하하!!

엔리꼬 2005-07-21 1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icaru님 ... 남학생이 바로 접니다...
 



만두님 방출하신 책, 제가 덥썩 받았습니다.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는 책을 말이죠.

그렇지만 이건 마치 삼미슈퍼스타즈의 '감사용'처럼 패전처리용으로 쓰이다가 방출된 선수를 끌어들인 것이라기보다는, 한때를 풍미했던 아틀란타의 투수 '존 로커'가 튀는 발언으로 비난받고 팀에서 나가서 이 팀 저 팀으로 헤매다가 결국 찾아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무슨 말을 하는건지..)

아무튼 한때를 풍미했던 '인간에 대한 예의'를 다시 소장하게 된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기회를 주신 만두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물만두, 군만두, 만두국 먹을 때 만두에 대한 예의를 차리겠습니다.

 

* 만두님 아주 궁전같은 집에서 사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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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06-24 0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책읽으면서 울었던 기억이 있는데 슬픈책 맞던가,,다시 한번 찾아보아야겠어요,,
우리집 책꽃이에도 있는책이네요,

조선인 2005-06-24 0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끄덕끄덕 만두에 대한 예의 ㅎㅎㅎㅎ

인터라겐 2005-06-24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 그럼 예의를 지키기 위해 만두를 먹지 말아야 하나... 이론~

물만두 2005-06-24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뭘 끄덕끄덕이오, 조선인님...
서림님 잘 받으셨다니 다행입니다. 패전처리가 아니라 님의 빛나는 JQ의 활약이었겠지요. 남이 안 찜하는 거 침발라놓구선... 그리고 갑자기 만두에 대한 예의라니 놀랐잖아요. 앞으로 만두 먹을때 예의를 지킵시다.
간장 적게 찍기.
떨어뜨린 거 주워 먹기.
간장에 담갔어도 그냥 참고 먹기.
절대 버리기 없기.
떨어진 당면 쓸어 먹기...

stella.K 2005-06-24 1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책 예전에 읽었어요. 꽤 읽을만한 책이죠. 그런데 개인적으론 공지영 그다지 좋은 줄은 잘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