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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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잊고 춤을 잊은 그대에게 드리는 응원과 지지. 감동과 재미와 추억의 당의정을 잘 입힌 정치성. 아이들과 어른들 각각 대조적인 두가지 토론장면. 자연스러움과 소박함이 묻어나는 황정민, 엄정화 환상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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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2-01-26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친정 부모님 모시고 갔는데 재밌어 하시드라구요,,,특히 영화 보러 가는걸 넘 싫어하시는 울 아버지도 재밌더라고 한 말씀,,ㅎㅎㅎ

프레이야 2012-01-27 20:15   좋아요 0 | URL
아버지랑도 영화 보셨군요. 잘하셨어요.
전 한 번도 그래보질 못했어요. 울아빠도 영화는 싫어하시지만 그래도 나이드셔서
이제 좀 달라지셨을까요? ㅎㅎ

순오기 2012-01-27 0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황정민과 엄정화~~ 안 어울리거 같으면서 은근히 잘 어울리는 커플.^^

프레이야 2012-01-27 20:14   좋아요 0 | URL
그쵸? 둘 다 아주 자연스러운 연기로 잘 어울렸어요.^^

반딧불,, 2012-01-27 1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주연도 좋았지만 탄탄한 조연진이 좋았습니다.
특히 엄정화 친구역 라미란씨 좋았스요^^..

프레이야 2012-01-27 20:09   좋아요 0 | URL
아, 그 분이 라미란씨군요. 정말 엄정화를 더욱 빛나게 해주었어요.
바람직한 조연.^^ 저는 황정민의 친구로 나온 정성화씨도 참 좋더군요.
목소리도 역시나 좋고^^

재는재로 2012-01-29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대 결말이 너무 뻔해서 좀 전체적으로 황정민의 사투리와 엄정화의 연기 그리고 감초역으로 나온 서울시장 후보들의 개그가 재미있어요 엄정화가 많이 망가지는 정성화씨 청운의 꿈을 안고 정치에 뛰어들지만 결국 시궁창에 오염될수밖에 없는 남자

프레이야 2012-01-31 12:45   좋아요 0 | URL
재는재로님, 결과는 정말 예상대로지요.
그래도 전 아주 재미나게 봤어요. 연기력 대단한 두 사람과 조연들. 그리고 비주얼까지.
정성화씨는 정말 뮤지컬로 만나고 싶은 배우 중 한 사람이에요.^^
 
사물의 비밀 - Secrets, Obj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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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소재도 독특한 관점과 구성으로 달라질 수 있다. 사랑의 열망, 그 판타지와 현실의 간극을 진정한 사랑의 시작이 어디서부터 가능한가를 말함으로써 조절한다. 정석원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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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2-01-26 2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석원이 누구더라???그 사람 영화 봤는데,,,어후 이제는 이름과 얼굴이 매치가 안된다는,,,ㅎㅎㅎㅎㅎ

프레이야 2012-01-27 20:11   좋아요 0 | URL
저는 정석원의 연기는 처음 봤어요. 드라마에 나왔다는데 난 드라마를 잘 안 보니까.
가수 백지영의 남친으로도 유명하더군요.
다양한 얼굴을 가졌더군요. 배우로 썩 좋아보였어요.^^
 
명탐정의 저주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혁재 옮김 / 재인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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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밋밋한 전개 방식이지만 사회문제에 초점을 두는 히가시노 게이고가 고향이자 마음의 놀이터(본격추리소설)에 보내는 헌사와 애증. 모든 변화와 발전은 기본에 충실한 이후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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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2-01-21 1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가시노 게이고는 그래도 좋아하는 작가에요,,전. 기본이 뭐든 제일 중요!!

프레이야 2012-01-21 15:31   좋아요 0 | URL
맞아맞아.. 기본에 충실해야 변주도 가능하죠.
 
자전거 탄 소년 - The Kid with A B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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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뉘우침, 용서, 이해, 수용 그리고 무엇보다 인간에 대한 궁극의 애정이 차가운 현실을 그려내는 중에도 감추어질 수 없는, 군더더기 없이 강렬하고 집요하며 무심한 듯 빛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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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2-01-21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봐야겠어요!!!이거 영화관에서 본거유?????

프레이야 2012-01-21 15:31   좋아요 0 | URL
전에 우리 같이 본 그 예술관에서요.^^

2012-01-25 1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 볼 수 없게 하는 100자 평인데요?!

프레이야 2012-01-26 18:14   좋아요 0 | URL
네, 강추에요.^^
 

 

 

 

 

 

 

 

 

 

 

 

 

 

 

2012년 녹음 첫 책 김일엽 스님의 <청춘을 불사르고> 이후

두번째 책은 점자도서관 책꽂이에서 봉사자의 손을 기다리고 있는 책 중

히가시노 게이고의 <명탐정의 저주>를 골랐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방황하는 칼날>을 몇 년 전 녹음한 적이 있는데

그의 책은 이번으로 두번째다.

 

<명탐정의 규칙>의 완결편이라고 하는데 그 책은 읽어보지 못해 다음 기회에 찾아 읽어볼 작정.

<명탐정의 저주>는 1/3 가랑 남았는데 흥미진진하다.

아직 결말은 모르는 상태. 본격추리소설에 대한 히가시노 게이고 자신의 견해가 내용에 직접 드러난다.

밀실 살인의 모범으로 <모르그가의 살인>과 <노란 방의 비밀>을 들고 있고 (둘 다 나도 재미나게 읽은 것)

탐정이 나오는 소설을 예전의 스타일로 보는 등 추리소설의 새로운 지평에 대한 생각과 의욕이 읽히는 부분이 많다.

주인공이 미로 속에서 이상한 마을로 들어가 신분(직업)이 바뀌어 활약하는 등 다소 판타지스러운 배경을 깔고

등장인물의 대화를 통해서도 '사회파 소설'이나 '밀실살인'이라는 용어를 탄생시키고

'역사가 없는' 이상한 마을에서 새로운 사건이 하나둘 일어난다.

 

내가 오랜만에 추리소설을 고른 이유는 2월 10일까지 물만두님 1주기 리뷰대회도 있고해서 겸사겸사.

이번 기회에 말만 들었던 그 유명한 조르주 심농의 매그레 시리즈를 몇 권 구입해 읽을 예정이다.

집에 있는 셜록홈즈도 다시 읽어보고 싶다.

많은 분들이 물만두님 1주기 리뷰대회에 참여하면 좋겠다. (물만두님의 책 두 권도 대상도서다)

나도 사실 리뷰 안 쓰고 또 게으름 피울 가능성이 크지만 이 기회에 추리소설을 다시 흥미롭게 읽어보는 것도 좋겠다.

 

 

 

 

 

 

 

 

 

 

 

 

 

 

 

 

메그레 시리즈, 표지가 하나같이 멋지다.

<수상한 라트비아인>이 1탄이니 이것부터 읽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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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ru 2012-01-19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책 전문을 다 녹음하나요? 몇날 몇일에 나눠서 작업이 진행되곘네요~
방황하는 칼날이 되게 두꺼웠던 걸 기억한다면 ㅎㅎ

프레이야 2012-01-20 00:00   좋아요 0 | URL
네,이카루님 여러날이 걸리지요. 완전히 편집되어 완성되려면 여러달이 걸리구요.^^
제가 더 아주 즐거운 작업입니다.

2012-01-19 20: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1-20 00:03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