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분야 서평단 도서
14일 마감서평일인데 아직 다 못 읽고 있다.
미국 에너하임 도서관 사서가 갖가지 경험을 솔직하게 풀어쓴 책.
내용은 흥미롭고 유쾌하고 유익한 구석도 많은데 어딘가 자꾸 걸리는 게 있다.
저자가 너무 많은 걸 얘기하려고 한다는 생각도 들고.
'소곤소곤'코너와 넘어가도 될 가벼운 주석들은 패스하고 읽어나가야겠다.
문학분야 서평단 도서
내가 좋아하는(좋아하는 분들이 아주 많지만^^) 한비야님의 신간에세이다.
그녀의 책은 모두 읽었고 이 책을 구매하려고 장바구니에 담아뒀는데
서평단도서로 받게 되어 기뻤다.
며칠 전 티피 방송대학에서 '여행'에 관한 이야기를 쉽고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주는 걸
봤다. 몇개국 언어를 구사하는 그녀이지만 오지여행을 주로 하는 그녀에게 가장 참된 언어는
마음을 활짝 열어두는 것이라고 한 말이 인상깊었다. 마음에 세계지도를 갖고 살아라,는 말도.
문학분야 서평단 도서
'그건 사랑이었네'와 함께 도착. 7월 22일 서평마감일.
재미있다고들 하는 책이다.
표지가 특이하고 이국적이다.
바람의아이들,에서 나온 청소년을 위한 책 '반올림'시리즈 신간
"이 글을 읽고 나면 지훈이가 끝없이 불안하고 위태로워 보인 까닭을 더욱 잘 이해하게된다.
그만큼 이 글에는 대학입시라는 사슬에 꽁꽁 묶여 고통받고 있는 이 땅의 청소년들, 그리고 결국
참지 못하고 자기 길을 가버린 젊은 친구들에 대한 연민과 기성세대로서의 죄의식, 죄인들로 가
득한 현실에 대한 분노가 가득 담겨 있기 때문이다."
지은이 / 이상운
바람의아이들,에서 나온 돌개바람 시리즈 신간 (초등 3,4학년 권장)
"[꽃밥]은 저마다 완성도 있고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단편동화를 통해 아이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일깨워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문학적 감수성이란 다른 사람, 다른 세상에
대한 공감과 연민과 함께 하는 것이므로 오래오래 곰곰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야깃거리를 제공
해 주기도 한다. 여덟 편의 자그마한 이야기들이 모여 아이들이 살고 있는 이 넓은 세상의 빈틈
을 차분히 메워주는 따뜻하고 알찬 동화집이다."
지은이 / 김혜연 , 그린이 / 배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