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읽으니 안 보이던 것들이 보인다. 그림책과 연계하여 지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 중이다.
책장이 술술 넘어간다.재미있게 읽었는데 많이 슬픈 이야기다.아픈 엄마.새 삶을 맞이하는 그 사람 (아빠).좌충우돌 그들의 삶속에 그래도 넘치는 사랑이 읽힌다.잘 크거라~~~ 응원의 말을 건넨다.
덕이의 눈을 따라 그린 임진왜란! 의녀 공부를 하던 어린 덕이가 전쟁터에서 다친 사람들을 돌본다.어른들의 세계 속에서 어린 아이들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나도 새롭게 상상해 보았다.권율장군이 이끈 행주대첩에서의 승리, 나아가 임진왜란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나라를 사랑하는 민초들이 있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