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또 싸우자! 소원우리숲그림책 5
박종진 지음, 조원희 그림 / 소원나무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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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이 뭘까?

싸움은 나쁜 건가?

좋은 싸움은 없나?

-풀싸움, 눈싸움, 닭싸움, 머리싸움, 꽃싸움, 연싸움, 물싸움

좋은 싸움 하면서 행복한 마음도 업 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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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고양이 연구 파랑새 그림책 69
이자와 마사코 지음, 히라이데 마모루 그림, 이예린 옮김 / 파랑새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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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하루를 엿볼 수 있다. ㅁ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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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호랑이
권정생 지음, 정승각 그림 / 길벗어린이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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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생과 정승각의 조합! 믿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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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학교
이정록 지음, 주리 그림 / 바우솔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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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세상이다.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느림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책을 읽는 동안 얼굴에 번지는 미소도 선사해 준다.

이 책도 시그림책이다.

시 이정록 이렇게 되어 있으니 말이다.

시에 딱 어울리는그림들도 재미있다.

아래 시 내용에 어울리는 그림을 마음 속으로 상상해 본 후 그림책을 읽어봐도 재미있겠다.

 

달팽이 학교는

선생님이 더 많이 지각한다.

느 릿 느 릿

할아버지 교장 선생님이 가장 늦는다.

그래서 실외 조회도 운동회도

달밤에 한다.

이웃 보리밭으로 소풍을 다녀오는 데

일주일이 걸렸다.

뽕잎 김밥 싸는 데만

사흘이 걸렸다.

교장 선생님은 아직도

보리밭 두둑 미루나무 밑에서

보물찾기를 한다.

교장 선생님은 이제 지각하지 않는다.

교장실 옆 화단으로 집을 옮겼다.

이삿짐을 싸는 데만 한 달이 걸렸다.

칸나 꽃 빨간 집이 예뻤는데

이사하는 동안에 초록집이 되었다.

화장실이 코앞인데도

교실에다가 오줌 싸는 애들이 많다.

전속력으로 화장실로 뛰어가다가

복도에 똥을 싸기도 한다.

모두 모두

풀잎 기저귀를 차야겠다.

 

달팽이에게 전속력이란 어느 정도일까?

느리다는 것은 때론 삶의 쉼표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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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갱 아저씨의 염소 파랑새 그림책 95
알퐁스 도데 글, 에릭 바튀 그림, 강희진 옮김 / 파랑새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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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근샘의 토론 관련 책에서 소개 받고 읽었던 책이다.

내용이 기억나지 않아 한 번 더 읽었다.

이 책 조금 어렵다.

아이들은 그 맛을 이해할 수 있으려나?

스갱 아저씨의 울타리는 염소를 지켜준다.

하지만, 스갱 아저씨의 염소인 블랑게뜨가 선택한 것은 자유다.

그 자유에는 위험이 함께한다.

그 위험을 이겨낼 수 없음을 알지만, 블랑게뜨는 울타리 안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바깥 세상이 위험함을 스갱아저씨는 염소에게 충분히 알려준다.

아저씨가 키우던 염소들은 줄을 끊고 산으로 달아나서는 모두 늑대에게 잡아 먹혔다.

블랑게뜨는 늑대의 위험을 미리 알고 있었다.

진짜 늑대를 만났을 때, 포기하지 않고 대항하며 마지막을 맞이한다.

하나를 얻으려면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데 블랑게뜨는 자유를 선택했다. 

그래서 짧은 삶을 살았다.

블랑게뜨의 선택이 어리석게 느껴진다.

하지만, 누군가는 그 선택을 응원할 거고.

누군가는 그 선택을 실천할 것이다.

글이 제법 많다.

알퐁스 도데의 글에 에릭 바튀가 그림을 그려 새로운 작품을 만들었지만,

제법 철학적인 내용이라 고학년용 그림동화로 분류해 보고 싶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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