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의 아트 스피치 - 대한민국 말하기 교과서
김미경 지음 / 21세기북스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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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 기법에 갈망하던 나!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천은 아직 미지수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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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치지 않고 화내지 않고 초등학생 공부시키기 - 아이들의 입에서 '공부하고 싶다'는 말이 터지게 하는 28가지 학습지도 솔루션
고봉익.오혜정 지음 / 명진출판사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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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해 보고 싶어서, 너무너무 잘 해 보고 싶어서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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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파업중 - 5학년 2학기 읽기 수록도서 책읽는 가족 22
김희숙 지음, 박지영 그림 / 푸른책들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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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학년 아이들이랑 공부하면서 이 동화를 만났다. 더 이상 가정부 노릇을 할 수 없는 엄마의 이유있는 반항~ 가족들은 이제 각자의 몫을 하리라 약속을 하지만 그 약속이 얼마나 지켜질지는 의문이다. 나는 이 동화가 조금 더 긴 이야기일줄 알았는데, 교과서 나오는 그만큼의 내용이 다였다. 하지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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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10-07-23 0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동화, 오래전 아이들과 읽었던 책이에요.
5학년 교과서에 나오는군요.ㅎㅎ 몰랐어요.
더운 날, 어떻게 지내시나요? 방학이라 아이들과 다정한 전쟁하고 계신지요?
전 그런대로 헥헥대며 지냅니다. 안부 인사 고마워요.
 
사투리의 맛 사계절 중학년문고 16
류호선 지음, 정지윤 그림 / 사계절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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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내용이 많이 궁금했었는데, 이제 읽게 되니 속이 시원하다.  

다 읽고 난 느낌은 참 군더더기 없이 잘 쓰여진 깔끔한 동화라는 느낌! 

여수 돌산도 아나운서 구철환~ 우리의 주인공은 장래 희망이 아나운서다. 아버지의 전근으로 서울에 가서 학교 방송국이라는 곳을 기웃거리며 미래의 꿈에 대한 가슴 셀렘을 미리 경험한다. 하지만 도시 아이들에게 철환이의 사투리는 그저 재미있는 구경감일 뿐이다.  

초등 4-1 국어 교과서에 사투리(방언)와 표준말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작년 5학년에 나왔던 내용이 개정 교과서에서는 4학년으로 내려 왔다. 아이들이 조사하고 싶은 지역의 방언을 조사하여 발표하는 내용으로 구성해 보았는데 조사 수준 및 발표 수준이 확실히 오뉴월 하루 땡볕이 무섭다고 5학년과 4학년 차이가 많이 났다.  

교과서에 나오는 시 잠깐 옮겨 볼까?  

*저자의 요청으로 삭제합니다.

우리의 주인공 구철환, 서울 아이들에게 둘러싸여 겪는 서울 적응기. 비록 유학 간 친구 자리를 대신 할 아나운서 시험에서는 피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똑 떨어졌지만, 특파원 구철환으로서의 역할을 하면서 더이상 놀림 받는 아이가 아니라 당당한 모습으로 생활할 수 있어 다행이다.  

이 책에서 인상적인 것은, 재미있는 사투리을 읽는 맛이겠지만, 또 다른 하나는 철환이가 이사 와서 겪게 되는 것들이었다. 우리 집에 놀러 오라는 말도 그저 인사일 뿐이고 엘리베이터에서 씩씩하게 인사하는 자기만 이상한 아이 꼴 되어 버렸다는 대목에서는 우리 사는 모습이 바로 그 모습이다 싶어 씁쓸하기만 했다.  

재미있는 책, 일단 한 번 읽어 보시라니깐요. 두 말이 필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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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빛 2011-07-05 2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이거 적작권인가요? 아닌거 같은데~요~ 그런데 위에있는 김경선님이 쓰셨군요~제가 이상한 물음인가요?
 
나물할머니의 외눈박이 사랑 - 가톨릭 사제가 쓴 눈물의 사모곡
이찬우 지음 / 이지출판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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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사제가 쓴 눈물의 사모곡~ 이라는 부제가 달렸다.  

성당만 왔다갔다 하는 무늬만 신자인 나이지만, 그래도 성당에서 나온 책이나 신부님, 수녀님이 쓰신 책을 보면 생기는 묘한 경외감을 보면 눈에 보이지 않은 무엇인가가 내 안에도 존재하나 보다.  

<<엄마를 부탁해>>, <<엄마>>, <<엄마와 나>>... 그리고 많은 육아서적들을 보면서 

위대한 이 시대의 어머님들을 우러르며 나 또한 한없이 베풀기만 하셨던 나의 어머니를 그린다.  

모든 이가 그럴 것이다. 어머니와의 추억을 글로 쓰자면 책 한 권 정도는 누구나 거뜬히 쓸 수 있지 않을까? 단지 글 솜씨가 없어서 풀어낼 수 없을 뿐이지 가슴에 간직한 그 이야기는 책 한 권으로도 부족하다.  

요즘, 아이 공부를 봐 주면서, 또 생활태도에 대한 간섭을 하면서... 우리 엄마는 내게 어떻게 했나를 자꾸 되돌아 보게 된다. 엄마도 내게 고함을 치셨겠지? 야단을 치셨겠지? 그런데, 왜 그런 것들이 하나도 생각이 안 나고 주시기만 했던 것들만 생각나는 걸까? 그러면서 내 아이도 나의 잔소리와 꾸지람을 그렇게 흘러 넘기면서 좋은 것들만 취하여 나를 근사하게 추억해 줄 수 있을까? 왠지 자신 없어진다.  

독신 생활을 하는 수도자들에게는 하느님이 그들의 어머니요, 아버지요, 연인이겠지만, 그래도 그들도 세속의 끈을 잡고 있는 이들인지라 '어머니'에 대한 그 각별한 마음은 우리들과는 또 다른 어떤 것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 글은 그리운 어머님에 대한 이야기인 동시에 우리 어머니들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겠다는 생각을 하며 읽었다.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이겨내시고, 아버지와의 관계도 현명하게 대처하시고, 수도생활을 하는 아들을 위하여 평생을 기도하신 어머니. 이찬우 신부님은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기도를 배웠으며 무릎에서 사랑을 배웠고 가슴에서 신앙을 얻었다고 고백한다. 어머니는 신부님의 연인이며 스승이셨다고 한다.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나의 어머니의 사랑을 다시 한 번 더 추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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