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서비스에 주간학습계획안을 올리라고 한다.
특별한 안내도 없이 맞춤2010과 연계 된다고만 하고!
고수 동기에게 물어보니 경로를 가르쳐 주는데, 열리지도 않는다. 동기도 열 받고 있는 중!
학급홈에서 아무 문제 없이 아이들은 주간학습계획안을 잘 다운 받고 있는데, 웬 학부모 서비스? 서비스가 넘쳐난다. 그 덕에 나는 퇴근도 못 하고 이러고 있다. 과연 몇 명이나 열어 보시려나?
우리 아이 유치원에서 울고 있겠다. 에라 모르겠다. 집에나 가야겠다.
가정통신문 잘 발송하고 있는데...
학교 홈페이지에도 올리라 해서 열나게 올리는데...
학부모 서비스에도 또 올리란다. 감님, 장님 기안상신 문서 결재 하시느라 손가락 운동 열심히 하셔야 한다. 실수로 첨부 문서 안 올리면 다시 반려~ 문서 되받아서 다시 올리고 하느라 시간 보내면서 머리에서 김은 모락모락 난다.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해서 학부모에게 문자 잘 보내고 있는데, 또 다른 곳에서 문자 전송 하란다.
도대체 뭔 일인지...
왜 똑같은 일을 이렇게 여러 곳에서 해야 하는지?
정말이지 오늘은 그것이 무척 궁금하여 견딜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