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천재 패밀리>가 여덟 권 통째 들어가는 캔버스천의 작은 손가방, 영화를 보러 가거나 외식을 하러 동네의 최고 번화가에 진출할 때를 염두에 두고장만했다.(급하게 장도 좀 보고, 비디오와 만화도 빌리는 등.)자그만 매트는 새것이 하나 필요하기도 했고, 무늬가 너무 이쁘고 싸서(9천 원).그리고 노란 장화를 산 기념으로 마이 도러 한 컷.비오는 날 샌달 속에 신은 양말이 젖어 오는 게 애처로워 사줬더니 다행히 장마가 끝나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