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천재 패밀리>가 여덟 권 통째 들어가는 캔버스천의 작은 손가방,
영화를 보러 가거나 외식을 하러 동네의 최고 번화가에 진출할 때를 염두에 두고
장만했다.(급하게 장도 좀 보고, 비디오와 만화도 빌리는 등.)
자그만 매트는 새것이 하나 필요하기도 했고, 무늬가 너무 이쁘고 싸서(9천 원).

그리고 노란 장화를 산 기념으로 마이 도러 한 컷.
비오는 날 샌달 속에 신은 양말이 젖어 오는 게 애처로워 사줬더니
다행히 장마가 끝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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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 2006-07-11 1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비오는 날은 역시 장화가~~
손가방 무지 귀여워요 ^^

해리포터7 2006-07-11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손가방이 통이 그리 크다니! ㅎㅎ

바람돌이 2006-07-11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저 손가방이 탐나네요. ^^ 장화는 아직도 몇번의 태풍이 남았잖아요. ^^

물만두 2006-07-11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다다 이쁘요^^

마늘빵 2006-07-11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쁘다.

urblue 2006-07-11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장마 안 끝났어요. 태풍 지난 이제 장마 전선 북상 중. 이거, 다행인걸까요? -_-;
손가방 무지 이쁩니다. 저도 탐나요.

BRINY 2006-07-11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하의 원피스도 멋진데요~ 장화랑 잘 어울려요~

근데, 가방은 어디서 사셨나요? 호홍~

DJ뽀스 2006-07-11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란장화! 노란우산쓰고 퐁퐁 뛰어다니는 주하양이 막 상상되요. 상쾌!

로드무비 2006-07-11 1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브리니님, 원피스도 작년에 몇천 원 주고 산 것 같은데
애가 옷걸이가 워낙 좋아서요.=3=3=3
가방은 10X10.

블루님, 하나 사셔요.
텐에 가보면 메인에 떠 있어요.
전 지난주 보자마자 3분 만에 주문했답니다.
장화는 놀이터에서 흙장난 할 때 신어도 되고
장마는 당분간 없었으면 좋겠네요.;;

아프락사스님, 정말 이쁜 건 사스님이더만요.
정말 멋졌어요!^^

물만두님, 어머 너무 기뻐요.
님의 안목을 믿거든요.^^

바람돌이님, 님도 소녀 취향을 극복 못 하셨구나?
반가워요. 덥석!^^

새벽별님, 3만 원이 조금 안 되어요.(비싼 편!)

해리포터7 님, 끝도 없이 책이 들어가는 게 신기해서
한 장 찍어봤어유.
알라디너들은 가방 살 때 책 대여섯 권 정도 들어가는 건 기본이죠.^^

몽님, 베가방이 전 아직 그렇게 좋네유.
무슨 심뽄지 모르겠어유.
장화는 하늘색이 더 예쁜 것 같아요. 동주 것도 하나 샀거든요.
뭐든 같이 안 사면 큰일 나요.^^;

건우와 연우 2006-07-11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피스와 노란장화가 정말 잘어울려요.
훗날 어느 총각의 아련한 추억의 소녀가 되는것 아닌지...^^

nada 2006-07-11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하 치마 잘 안 입는다더니 요즘은 치마 입은 사진이 자주 보여요. (전에 빨래할 때도..^^) 동주 파란 장화도 궁금해여~

반딧불,, 2006-07-11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이쁘다!!

비로그인 2006-07-11 1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 아... 딸 낳고 싶다 는 생각이 드는 사진이네요 :)

로드무비 2006-07-11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셔고양이님, 님 서재 사진 멋지네요.
사진이 좀 참하게 나왔나요?
아무튼 바라는 모든 것 이루시길...^^

광부의 딸님, 그이 정말 가소롭군요. 흥흥=3=3
그리고 아뇨, 책만 그런 걸 읽는다 뿐이지 복부인처럼 생겼어요.
뭐 남의 미모를 말할 입장이 못 됩니다만.^^;;

따우님, 제가 바느질과 재봉질만 할 줄 알아도
옷과 가방 만들어 볼텐데.
바느질은커녕 전 본을 보고 설명을 봐도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되어요.
그래서 이모저모 유능한 님이 무지무지 부럽다는.....^^

반딧불님, 뭐가요?ㅎㅎ

꽃양배추님, 여름엔 가랑이 사이로 바람이 솔솔 들어오는 게
최고라고 꼬셔서 얇고 간편한 원피스를 입히는 편입니다.
입어보니 저도 시원한지 별로 앙탈을 않고요.
제가 한때 어찌나 아이 원피스를 많이 사들였는지
원피스에 한이 맺힌 사람 같았다니까요.
글고 사실 한이 없는 것도 아니어요. 에효=3 그 정도만 아시길.^^

건우와 연우님, 아아, 듣기만 해도 제 가슴이 설렙니다.
아련한 추억의 소녀가 되어본 적이 없어서리. 히히^^

국경을넘어 2006-07-11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다시 북상하니까요. 쓸모가 많을 것 같네요. 우리 애들도 하나씩 사줘야 겠습니다. 물만보면 거기로 뛰어 들어가니...

Mephistopheles 2006-07-11 1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니어도 노란 장화를 사줬었던 적이 있었죠..
1년이 지난후 커버린 발 때문에 더이상 못 신어서 토마스가 그려진
파란 장화로 다시 사줬답니다..ㅋㅋ

반딧불,, 2006-07-11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게 댓글달릴 줄 알았어요.
ㅎㅎ 주하양은 당근 이쁘구요. 가방도 탐나고.
결정적으로 요기에 적어두시는 님이 가장 이뽀요!

플로라 2006-07-11 14: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란색 체크무늬 원피스에 노란장화까지, 너무 예쁜 따님모습에 반했어요~^^
따뜻한 엄마 마음이 솔솔 묻어나는 페이퍼~^^

로드무비 2006-07-11 1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로라님,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
제가 좀 주책맞습니다.
별 걸 다 자랑이라고 올리죠?ㅎㅎ

반딧불님, 이런 페이퍼는 되도록 안 쓰려고 하는데 어떤 날은
자신도 모르게 쓰고 앉았어요.
이상한 일입니다.
좋다고 하시니 더이상 바랄 게 없군요.^^

메피스토님, 장화는 본래 좀 크게 나온 걸 한 치수 큰 걸로 사서
2, 3년 신는 게 기본인데.
토마스 장화 파란색 무지 이쁘던데요?
(아무튼 알뜰주부의 훈수 참고 바랍니다요.3=3)

폐인촌님, 장화도 고무가 두툼한 게 안정적인 놈이 있어요.
아그들 이뿐 것 사주셔요.^^
(장화 신고 뽈가벗고 노는 모습 상상이 됩니다.ㅋ)

ceylontea 2006-07-11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란 장화는 어디서 사셨어요? 지현이도 장화 사주려고 하는데, 어디서 파는지 고를 틈도 안나요.. 지현이가 특히나 노란색 좋아하는데...

ceylontea 2006-07-11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리고.. 가방 참 마음에 드네요.. ^^

아영엄마 2006-07-11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그러고보니 저도 장마에 대비하야 애들 장화 장만을 해야 할틴디..(이상하게 장화는 안 사져서 여적지 한 번도 산 적이 없어요. @@;;)

날개 2006-07-11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화책이 들어가는 가방이라니.....^^ 이쁘기도 해라...
근데, 주하 원피스 입으니까 정말 잘 어울리네요.. 장화랑도 잘 맞고....^^

로드무비 2006-07-11 2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만화 전용 가방으로 할까봐요.
핸드백은 한 개도 없고 베가방은 몇 개나 됩니다.
예전, 도서관에 책 빌리러 드나들던 때의 나로 돌아가고 싶은 걸까요?
좀 이상한 심리예요.^^
그러거나 말거나.~~

아영엄마님, 장화보다는 맨발에 고무신 신겨 보내는 게 좋은데.
빗물 속에서 첨벙첨벙 놀기에는 그만이거든요.
그래도 장화는 별로 비싸지 않으니 아이의 추억을 위해서라도
한 켤레씩 사주시는 게.^^

실론티님, 고맙슴다.ㅎㅎ
지현이는 무슨 색이든 다 고급스럽게 소화하더군요.
가게는 인터공원이고요.
어느 숍인지는 살짝 갈챠드릴게요. 기다려 주세요.^^


아키타이프 2006-07-12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 필요 없어요. 주하만 주세요. 주하를 업어가고 싶네요.
어찌 저리 이쁠까요.

로드무비 2006-07-12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키타이프님, 방학 때 며칠 짐 싸서 보낼까요?ㅎㅎ
반가워요.^^*

BRINY 2006-07-13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주문했어요~ 그런데 일시품절인가봐요? 요몇년간 가죽핸드백 안들고, 이런 천가방만 사서 들고 다녀요~ 가볍고 많이 들어가서 좋아요!

로드무비 2006-07-13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브리니님, 잘하셨어요.
제가 보기에 단행본 열 권도 가능한 넉넉한 품새.
그리고 여차한 경우 정장 차림에 들어도 어떨라구요.
학생들이 보고 탐내지 않을까요!^^

balmas 2006-07-13 1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유, 우리 주하 오랜만일세 ...

손가방이랑 장화가 너무 예뻐요.

그래도 주하가 더 예쁘네 ... ㅎㅎㅎ

로드무비 2006-07-13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발마스님, 장가도 가시기 전에 장년의 냄새가 풍깁니다.
오랜만일세, 라니! 히히=3=3=3

어룸 2006-07-15 1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헤~ 올만에 주하얼굴 구경하러 왔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