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 셋째 낳으면 완도산 미역 챙겨주시겠다던 소나무집님~
친정 언니처럼 세심하게 많이도 챙겨보내주셨습니다그려.
미역뿐만 아니라 김에 새우, 친정에서 농사 지은 쌀, 수제차까지...
거기다 손으로 쓴 편지도 곁들여 보내신 님의 정성어린 선물에 감복하였사옵니다.
제일 먼저 박스 열어보셨던 시어머님이 감사 인사 꼭 하라고 그러시네요.
두루 두루 챙겨주시고, 전화로 안부까지 물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보내주신 미역으로 미역국 끓여먹고 벌떡 일어나 아이 잘 키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