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셋째 낳으면 완도산 미역 챙겨주시겠다던 소나무집님~

친정 언니처럼 세심하게 많이도 챙겨보내주셨습니다그려.

미역뿐만 아니라 김에 새우, 친정에서 농사 지은 쌀, 수제차까지...

거기다 손으로 쓴 편지도 곁들여 보내신 님의 정성어린 선물에 감복하였사옵니다.

제일 먼저 박스 열어보셨던 시어머님이 감사 인사 꼭 하라고 그러시네요.

 

두루 두루 챙겨주시고, 전화로 안부까지 물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보내주신 미역으로 미역국 끓여먹고 벌떡 일어나 아이 잘 키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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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헨 2008-11-01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기만 해도 행복하고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순오기 2008-11-01 1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소나무집님, 짱이에요~~~ 그 미역국은 특별히 더 맛나고 몸에 좋겠네요.^^

행복희망꿈 2008-11-01 16: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나무집님의 고운 마음이 느껴지네요.
맛난 미역국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하늘바람 2008-11-02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나무집님 정말 짱이네요.
음 아영엄마님 예쁜 딸 낳으셔서 정말 축하드려요.

뽀송이 2008-11-02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예쁜 아가의 탄생 많이많이 축하드려요.^^
이제 아이가 셋이 되는군요.^^ 멋지십니다.^^
훌륭한 엄마 밑에서 예쁘게 자라날 따님들에게 행복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시골친척집 2008-11-03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소나무님 너무 멋쟁이세요
이렇게 서로 돌아봄이 있다는거
세상은 참 아름답습니다~~^^

소나무집 2008-11-03 14: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끄럽게 사진까지 올려주시고... 저도 고마워요.
미역국 많이 드시고 푹 쉬세요.
그래야 회복도 빨라요.
연수도 무럭무럭 자랄 테니 너무 염려하지 마세요.
금방 퇴원할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