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날 때의 체중이 다행히 2kg를 넘었지만 소화기능 미숙과 신생아 황달로 인해
그동안 인큐베이터 신세를 지고 있던 셋째, 연우가 드디어 퇴원하여 집으로 왔습니다.
- 비슷한 주수의 아기의 몸무게와 비교해 볼 때 연우의 몸무게가 꽤 적게 나가는 걸 보니
제가 너무 안 먹었나 싶어(과체중도 위험하다 싶어)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 -.-;;
그래도 미숙아들이 받는 몇 가지(뇌, 심장 등) 검사를 받은 결과가 양호해서 다행이에요. 


오늘 오전 병원에서 측정한 몸무게 : 2150g. 
퇴원을 위해 가져간 옷을 입혀 보니 엄청 크더이다. 언제 커서 그 옷이 맞으려는지... ^^; 


그나저나 제가 애 둘 키운 엄마가 맞는지 먹이는 것(사정상 분유 먹이게 됨)도,
트림시키는 것도, 그리고 목욕시키는 것도 어찌나 어렵고 어설픈지 아이가 고생입니다.
저 입원하던 날부터 저희집에 오셔서 그동안 산후조리 해주시던 시어머님이
오늘 연우 퇴원시키고 오후에 돌아가신지라 당장 내일부터는 체력전이 될 것 같아요.

아직 검사 몇 가지가 남아 있고 예방접종을 위해 병원과 보건소를 들락거려야 하겠지만
모쪼록 아기가 잘 먹고 포동포동 살이 올라 얼른 3kg의 고지를 넘어섰으면 좋겠습니다. ^^*



- 쁜이네 셋째 연우~, 이렇게 생겼슴다.
누구 닮았는지는 아직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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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ay 2008-11-11 0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RSS로 구독하면서 가끔 들려 댓글을 쓰는 구독자 입니다.
아이가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길 기원해 봅니다.

더불어 좋은글도 잘 보고 있습니다.

순오기 2008-11-11 0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우~~~ 핸드폰과 비교되는 얼굴~~ ^^
퇴원을 축하하고요, 애 키운 세월이 길면 다 잊어버려 초보가 된다더군요.
아기도 엄마도 잘 먹고 얼른 씩씩 튼튼해져야죠~~ 힘내세요!!

마노아 2008-11-11 0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 얼굴이 핸드폰 크기군요! 예뻐요! 체력 만땅 충전하셔서 으쌰으쌰 건강하게 키우셔용~ 연우도, 아영엄마님도 화이팅^^

조선인 2008-11-11 0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CD족으로 대성할 가능성이 농후하네요. 그럼 아영엄마님 닮았네. ㅋㅋ

무스탕 2008-11-11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야아앙~~~
어찌 저리 입술이 선명하고 이쁘답니까? ☆.☆
이제 토실토실 살찌고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랄 일만 남았네요.
아영엄마님도 건강 잘 살피시고요~ ^^*

하늘바람 2008-11-11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 얼굴이 핸드폰만하군요. 그런데 태은이도 내내 작아서 걱정했는데 몸이 큰거보다 아프지 않고 잔병치레 없이 크는 게 가장 좋은 거같아요. 아기 정말 이뻐요

2008-11-11 09: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행복희망꿈 2008-11-11 0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의 퇴원을 축하합니다.
엄마의 정성으로 쑥쑥 잘 자라길 바랍니다.
아직 할 일이 많으시겠지만, 몸조리 잘 하시구요.

비로그인 2008-11-11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작고 귀여운 아기로군요! 세상에 어쩜 저렇게 코도 오똑하니 이쁠까요! 아기 바다는 어느새 6개월이 되었어요. 아기 바다를 붙들고는 가끔 `그때의 그 여린 아기는 어디로 갔냐!'하고 묻고 싶을 때고 있는 걸 보면, 6개월 동안 많은 것이 변했나 봐요. 연우도 이제 곧 포동포동 살이 오르고 더 단단해 지겠지요? 정말, 고생하셨어요. 큰 일을 해내셨습니다. 그리고, 축하드려요!

미설 2008-11-11 1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정말 예쁜 아가네요. 무럭무럭 자라길 빌며, 님도 몸조리 잘 하세요.

아영엄마 2008-11-11 1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 말씀 남겨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님들의 좋은 말씀처럼 연우가 건강하게 자라났으면 좋겠어요. (애 얼굴 크기가 작다기보다 아직 전체적으로 덜 큰 상태라서 그리 보이는 거 아니것습니까. ^^;)

울보 2008-11-11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였군요 셋째이름이,,
너무 귀엽게 생겼네요,
그렇지요 아이키우신게 한참 지났으니 정말 초보엄마 같으시겠어요
그래도 잘 하실거예요 연우도 엄마 아빠 언니들 사랑받으면서 튼튼하게 무럭무럭 자랄거예요,
연우야 반갑다,,

시골친척집 2008-11-11 1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금방 낳은 애기 맞나요?
너무 예쁜데요~
몸조리 잘 하시구요~~

무해한모리군 2008-11-11 1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정말 막낳은 아이가 저리 이목구비가 뚜렷하다니~~
예뻐요 ^^*

바람돌이 2008-11-12 0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 너무 예뻐요. 이제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은 애가 저렇게 예뻐도 되는거예욧? ^^
애고 저만한 아이들 보면 요즘은 어찌나 이쁜지...

sweetmagic 2008-11-12 0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넘 이쁘네요...@0@ ~~~~~~!!!!!!
전 예정일이 지났는데 아직 안 나와요 -_-;;;;;;;;

2008-11-12 20: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얀마녀 2008-11-12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다행입니다. 애기 얼굴이 휴대전화기만한게 너무 신기하네요.

BRINY 2008-11-12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유, 귀여운 아가로군요~ 순할 거 같아요

꿈꾸는섬 2008-11-13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에 들렀더니 좋은 소식이 있었군요. 셋째 낳으신거 먼저 축하드려요.
아영엄마님 많이 힘드셨겠어요. 그래도 아기가 정말 예쁘네요.
아이들은 엄마의 손길을 많이 느낀다네요. 스킨십을 많이 해주면 살도 금방 오르고 쑥쑥 잘 클거에요. 건강하세요.^^

프레이야 2008-11-14 1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웅 연우야~ 아영, 혜영언니들이 넘 예뻐하지?
아영엄마님 좋으시겠어요. 축하드려요. 건강하게 자라길요.^^

2008-11-17 12: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11-20 09: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11-20 16:52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