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코너에 들어가면 책이 더 땡기는 건 나뿐이 아닐 것이다.이번 달에는 책을 구입할만한 여력이 없는데 어째야 쓰까~잉.(마일리지도 없어요~, 현금도 없어요~, 카드 쓰면 다음달엔 손가락만 빨고 살아요~. ^^;;)어린이책 분야에서 주목할만한 이벤트 4가지 중 두 가지를 노려볼밖에... 쩝~
지름신이 아영엄마에게도 오셨도다!!이왕이면 벤트신의 손길이 오셨더라면 더 좋았을테지만 요즘 날개님, 새벽별님을 비롯한 다른 분들 돌보시느라 워낙 바쁘셔서 나에게는 안 오는 모양이다...쩝~아무튼 그래서 내가 질렀으니, 아스테릭스 시리즈 한 권이랑,호첸플로츠를 쓴 작가의 책 <크라바트>, 판타지매니아인 내가 안 읽을 수 없지~ <델토라 왕국> 1권-음냐~ 이 책도 시리즈가 만만치 않다. 8권까지 있는데, 언제 다 사볼런지..<요리조리 맛있는 여행>까지 오늘 한꺼번에 도착한 책들을 늘어 놓으니 푸짐하다.이 책들을 꽂을 자리를 다 마련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다.아~ 행복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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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이뻐서^^
저도 이뻐서. ^^10929829
간만에 늘 사려다 벼르던 책을 샀는데 막상 읽으려니 시간이 책장을 덮게 한다.밤 12시에 스티븐 킹의 책을 읽으려 하는 것은 그 밤을 두려움에 떨며 결국 잠 못이루고 새벽을 맞이하겠다는 것이 마찬가지다.공포소설을 좋아하긴 해도 새가슴인 나는 역시나 이 밤에 그 책을 읽을 용기가 없다.내용이 궁금하지만 앞의 서문까지만 읽고 책을 덮어둔다.<법의관>도 다 읽었으나 추리소설은 리뷰를 쓰는 것이 어려워서(스포일러가 될 때가 많아서..) 쓸까말까 망설이기만 하다가 시간만 보내버렸다.오늘따라 머리가 멍해서 뭘 써야할지 글이 손에 잡히질 않는다.분명히 무엇인가 끄적거리고 싶긴 한데 안개 속을 헤매는 것처럼 뚜렷하지를 않으니...이건 그냥 손이 가는대로 쓰는 글이다.분명 나는 글쓰는 것을 좋아한다.가끔은 갑자기 머리 속에서 소설의 한 부분을 쓰는 것처럼 이런 저런 글들이 마구 흘러나오는데그것을 손으로 적을 요량은 없는지라 대부분 그냥 흘러가는대로 내버려둔다.하긴 꼭 적어 두고 싶은 것들조차 허무하게 손에서 놓치고 마는 경우도 허다하니...작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지녀왔으나 딱히 그것을 위해 노력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그나마 리뷰를 쓰는 것이 글쓰기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길이다.동화책을 많이 읽으니 동화작가를 꿈꾸어 볼 법도 하고,좋아하는 분야인 판타지쪽 소설을 써 보고도 싶으나, 추리소설은 머리가 안 따라주어서 힘들 것 같다.이 책에 실린 글을 보면 '글을 쓰고 싶다면, 쓰면 된다. 글쓰기를 배우는 유일한 방법은써보는 것뿐이다./존 D. 맥도널드'라는 글이 있는데 자꾸 쓰다보면 확실히 글쓰는 실력이 느는 것 같다.그러나 성취감보다는 좌절과 한계, 혼란을 더 많이 느끼는 것을 보면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이다.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를 사본다고 벼르면서 아직 미루고만 있다.언제고 사서 과연 어떻게 쓰는 것이 좋을지 탐문해 볼 예정이다.내게도 의식의 흐름을 글이 따라갈 날이 오지 않겠는가...
일전에 주문한 책들이 도착했다.비빔툰2를 사달라고 조르던 아영이는 나보다 먼저 그 책을 붙잡고 보았다. 쩝~혜영이를 위한 책으로는 스티커북을 하나 골랐다.4.5세용이지만 결정적으로 요즘 이 스티커북이 50%할인을 하는지라 구입을 한거다.이 스티커북은 재미삼아 세계의 나라나 풍습, 국기 같은 것도 보면 될 것 같다.사실 몇 천원씩 하는 스티커북은 한번 하고 버리기에는 조금 비싼 감이 있지만 나는 아이들이 다 붙인 스티커북도 한 삼사년은 보관(?)해 둔다.그러다 가끔 꺼내서 보기도 하고, 막판에는 오리고 놀라고 주니까 본전은 뽑는 셈이다.10살이 되어도 여전히 스티커 붙이기가 하고 싶은지 아영이는 자기도 하고 싶다고 조른다. 그래서 스티커북안의 스티커를 반으로 찢어서(원래 찢어서 하는거다..^^)두 아이에게 반씩 나누어 주었더니 지금 열심히 하고 있다.덕분에 나는 그 옆에서 이렇게 자판을 두드리고 있다.방금 혜영 왈 "엄마, 척척 잘 되가요~" ^^
이 책의 정보를 살펴보다가 고개가 가우뚱하다..책정보에서 유난히 눈길을 끄는 문장..<19세 이상 구입 가능>이라...이런 책들이 따로 있는 모양이구나...하는 생각과 함께 이 책은 어린이 도서인데??그나저나 갑자기 <19세 이상 구입 가능>인 도서는 어떤걸까 궁금해진다..^^;;
출고예상시간 : 48 시간 이내 19세 이상 구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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