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블로그 : 계곡에 부는 바람 :계곡은 세상 오가는 영혼의 플렛홈(네이버)

沈魚落雁,  물고기는 물속으로 가라앉고, 기러기는 땅밑으로 떨어지며,

閉月羞花,  달은 구름뒤로 얼굴을 가리고, 꽃은 스스로 부끄러워 하노라.

 


◆ 1) 춘추전국시대의 서시 (西施)
침어(浸魚) -서시(西施) "물고기가 헤엄치는 것을 잊어먹다 "
서시는 춘추말기의 월나라의 여인이다. 어느 날 그녀는 강변에 있었는데 맑고 투명한 강물이 그녀의 아름다운 모습 을 비추었다. 수중의 물고기가 수영하는 것을 잊고 천천히 강바닥으로 가라앉았다. 그래서 서시는 침어(浸魚)라는 칭호 를 얻게 되었다. 서시는 오(吳)나라 부차(夫差)에게 패한 월왕 구천(勾踐)의 충신 범려(範려)가 보복을 위해 그녀에게 예능을 가르쳐서 호색가인 오왕 부차(夫差)에게 바쳤다. 부차는 서시의 미모에 사로잡혀 정치를 돌보지 않게 되어 마침내 월나라에 패망하였다.

 

 

 


 

◆ 2) 한나라의 왕소군 (王昭君)
낙안(落雁) -왕소군(王昭君) "기러기가 날개움직이는 것을 잃고 땅으로 떨어지다 "
한(漢)나라 왕소군은 재주와 용모를 갖춘 미인이다. 한나라 원제는 북쪽의 흉노과 화친을 위해 왕소군을 선발하여 선우와 결혼을 하게 하였다. 집을 떠나가는 도중 그녀는 멀리서 날아가고 있는 기러기를 보고 고향생각이나 금(琴)을 연주하자 한 무리의 기러기가 그 소리를 듣고 날개 움직이는 것을 잊고 땅으로 떨어져 내렸다. 이에 왕소군은 낙안(落雁)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 3) 삼국시대의 초선(貂蟬)
폐월(閉月) -초선(貂蟬) "달이 부끄러워 얼굴을 가리다 "
초선은 삼국지의 초기에 나오는 인물로 한나라 대신 왕윤(王允) 의 양녀인데, 용모가 명월 같았을 뿐 아니라 노래와 춤에 능했다. 어느 날 저녁에 화원에서 달을 보고 있을 때에 구름 한 조각이 달을 가리웠다. 왕윤이 말하기를 : "달도 내 딸에 게는 비할 수가 없구나. 달이 부끄러워 구름 뒤로 숨었다." 고 하였다. 이 때 부터 초선은 폐월(閉月) 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초선은 왕윤의 뜻을 따라 간신 동탁과 여포를 이간질 시키며 동탁을 죽게 만든후 의로운 목숨을 거둔다.

 

 

 

 


◆ 4) 당나라의 양귀비(楊貴妃)
수화(羞花) -양귀비(楊貴妃) "꽃이 부끄러워 잎을 말아올림"
당대(唐代)의 미녀 양옥환(楊玉環)은 당명황(唐明皇)에게 간택되어져 입궁한 후로 하루 종일 우울했다. 어느 날 그녀가 화원에 가서 꽃을 감상하며 우울함을 달래는데 무의식중에 함수화(含羞花)를 건드렸다. 함수화는 바로 잎을 말아 올렸다. 당명황이 그녀의 ' 꽃을 부끄럽게 하는 아름다움' 에 찬탄하고는 그녀를 '절대가인(絶對佳人)'이라고 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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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4-09-05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까지 넣어서 5대 미인 합시다! 참, 님은 중국사람이 아니지!

panda78 2004-09-05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람도 아니래---요 ^ㅂ^;;

panda78 2004-09-05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 언니.... 별 언니가 제게 주신 게 얼마나 많은데, 그런 말씀을... 서재째 몽창 들고 가셔도 아무 상관없사와요!

瑚璉 2004-09-05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뱃살만 좀 없었으면... (화들짝)

코코죠 2004-09-05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중국에서 태어났더라면..쎄쎄(화들짝)

panda78 2004-09-05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즈마님은 알라딘 4대 미녀잖아요. ^ㅡ^ 이히히
호련님..... ? 성별도 바뀌어야 하는 거 아녜요....? ^^;;

미완성 2004-09-05 2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양귀비 머리가 너무 무거워요..흙! *.*

soyo12 2004-09-05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분명히 양귀비는 비만이라고 했습니다. ㅋㅋ 운동 부족이라서,
그 사실을 믿고 살 겁니다. ^.~

2004-09-06 00: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mira95 2004-09-06 0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정말 예쁘네요^^ 판다님도 판다계의 미인이시잖아요 ㅋㅋ 저도 이거 퍼가요^^

superfrog 2004-09-06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 그리 정확한 초상화는 아니겠지만서도..^^;; 역시 양귀비는 뽀샤시한 것이 도도하고 퇴폐적인 아름다움이 느껴져요..ㅎㅎ 글고 서시는 하늘하늘거리는 아가씨 같구요..

호랑녀 2004-09-06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초선이... 참 서늘하게 생겼군요. 그런데 이거 누가 그린 거래요? 그리면서 참 부담스럽지 않았을까?

▶◀소굼 2004-09-06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다들 비슷하게 생긴듯..서시빼고...

반딧불,, 2004-09-06 1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들 순탄한 생이 아니군요.
미인박복..
ㅎㅎㅎ
내는 복있게 살래요^^*

수퍼겜보이 2004-09-06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미녀가 넘 비슷하게 생겼군요!
알고보니 같은 여자 --;
여고괴담 졸업앨범처럼 ^^

panda78 2004-09-06 1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통통.. 양귀비가 팥을 먹고 살이 쏘옥 빠지자 당명황이 여인들에게 팥을 먹지 못하게 했다는 이야기는 사실인가요? (팥음료 선전에서 그러던데.. ^^;;)
누가 그린 건지는 모르구요.
사실 본 적도 없는 사람 상상해서 그렸을 텐데... 넷 다 비슷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자기 이상형에 가깝게 그렸겠죠,모. 흐흐.

Fithele 2004-09-06 1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시에 오동통한 여인이 사랑받았고 그 유행의 전형이 양귀비였다...는 얘긴 있죠.

ceylontea 2004-09-06 1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너무 멋져요...

꼬마요정 2004-09-06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중국 서안에 갔을 때 이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보았어요~~ 거기 앞에서 사진도 찍었었는데...
그 때 가이드 말이... 양귀비는 암내가 심했고, 서시는 가슴이 아파서 자주 얼굴을 찡그렸으며(그러나 그 찡그린 얼굴마저 너무나 아름다웠다는..ㅡㅡ;;), 왕소군은 발이 매우 커서 늘 가리고 다녔다네요...초선이는 어깨 높이가 달랐다나..
그 가이드가 여자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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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오버 더 호라이즌'에 서평을 붙이던 중 어쩌다 '해리와 몬스터'라는 한국 판타지 소설을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다니는 어느 사이트에서, 이 책을 엄청나게 욕하고 있기에 도대체 어떤 내용인가 한 번 훑어보다가 그야말로 천지가 뒤집어지는 경험을 하고서는 (-.-;) 뇌리에 그 이름 여섯 자가 떠나지 않던 터였기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한데 의외로 관심을 보여주신 분들이 많아, 마침 시간도 좀 남는데 한 번 끝까지 이 소설 (소설이라는 단어가 좀 아깝기는 하지만)에 대해 파헤쳐 보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직접 돈을 내고 사지 않고 다른 분들의 서평으로 대신하게 됨을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책사는 데 돈을 아끼는 성격은 아니지만 도저히 돈을 내고 이 책을 산다는 것에 저항감이 느껴져서요 -.-;). 그건 그렇고 참으로 얼라딘은 반성해야 할 것이 그래24에서는 이 책에 대해 세 분 씩이나 리뷰를 붙여 놓은데 반해 얼라딘에는 달랑 리뷰가 하나 뿐인 것입니다. 얼라딘 측의 맹성을 바랍니다.

   아무튼 이 세 분의 주옥같은 리뷰를 그래24에서 무단으로 퍼왔으니 혹시 저작권 침해의 소지가 있더라도 못 본체 해주세요.

 

   여기서 잠깐... 아래의 예문을 미리 읽어보신 후 감당이 되시는 분만 계속 읽으시기 바랍니다. 감당이 안될 분은 심한 복통과 함께 데굴데굴 구름증을 느끼실 수 있으니 더 이상 진행하지마시고  backspace를 눌러 주십시오.

 

예문 1 :

“마법 흡수 자기장을 없애야만 돼! 어서, 시간이 없어! 조선무를 채 치고, 대파를 잘게 썰어 주게”- 본문 중에서.(…)

예문 2 :

알파치노-사쿠마는 조청 유과와 영광 굴비를 만지작거렸다. 그녀의 눈물은 어느새 공포로 변해 있었다.

“두려워요 사랑하는 이를 잃을까봐 두려워요”

알파치노-사쿠마는 진지한 목소리로 말했다.

“꼭 브루스-쥰이치를 살릴걸 세 해리! 막대사발로 참깨를 빻아주게나 서두르게 죽음이 몰려오고 있어”

해리는 참깨에 이어 막대사발로 마늘과 생강을 잘게 찧고 있었다. 알파치노-사쿠마는 오골계의 살코기에 간장으로 살짝 절인 뒤 양념과 함께 무쳤다. 브루스-쥰이치의 몸은 얼음장처럼 싸늘하게 식어가고 있었다. 반짝이는 회색가루 한 줌을 알파치노-사쿠마는 움켜쥐었다.  알파치노-사쿠마는 이름 모를 주문이 교실 안에 쩌렁쩌렁 울려 퍼졌다. 시원스런 박달나무 지팡이가 빙그르르 돌며, 마법의 번개가 내리쳤다.  잉크를 엎지른 것처럼 브르스-쥰이치 위로 푸른 기운이 스르르 퍼지기 시작했다. 그의 심장에서 차가운 액체가 천천히 꼬물꼬물 움직이기 시작했다.

알파치노-사쿠마는 기력이 소진한 체로 해리를 응시했다.

"미안하네 나의 힘으론 역부족이야 자네의 보이지 않는 힘은 가능 할거야!" - 본문 중에서.(…)


별이 아깝다.. 쓰레기.. 작가 나이가 의심스럽다.
hungunn 님 | 2004-07-13 | 책내용    책상태

알x딘에 이책 팔고 있길래 똑 같은 제목으로 글남겼는데... 참을 수 없어 여기까지 도시락 싸들고 쫓아와 리뷰를 남기니 이상윤씨... 고마운줄 아시오.. 이게 다 당신 사람되라고 쓰는거요.. 작가도 작가지만, 이걸 책이랍시고 출판해서 돈을벌어보겠다는 출판사가 더 의심스럽소.

이상윤씨...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많은 책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하고, 많은 대화를 나누고, 많은 연습을 해보아야 합니다. 길가다 듣고, TV보다 듣고, 인터넷에서 들은걸 아무런 여과없이 그대로 자판으로 쳐 올린게 무슨 문학이고, 소설입니까? 다시한번 권하지만, 위에 나열한것을 실천하기 전에는 절대 글을쓰지 말기를 바랍니다.

명령도 아니고, 강요도 아니고, 당신 글을 잠시나마 읽은 사람으로써 당신이 더 나은 작가가 되기를 바라는 독자(읽긴 읽었으니 나도 독자라고 합시다.)로써 진심어린 충고를 하니 귀담아 들어주길 바랍니다. 입에 쓰더라도 몸에는 좋은 약이 될겁니다. 더불어 출판사가 능력은 있는지몰라도 책 재질과 표지는 참 좋군요. 사이언티픽 픽션에 어울리는 표집디다. 상태평점에 별 3개 주었지만 역시나 내용평점엔 별을주기 아까움에도 불구하고 어쩔수없이 1개 드리리다.

방안에 일주일만 혼자 갇혀서 내가 왜 밥을 먹는지 왜 사는지 곰곰히 생각하다보면 의외로 빠른 시기에 좋은 작가가 될겁니다. 이건 제 나름대로 터득한 방법이니 추천해 드립니다. 작가 이상윤씨보다 1살 많고, 대학원 마치고, 조그만 회사 다니면서 평범하게 살고 있습니다

  
 [인상깊은 구절]
기모노를 입고 있는 맥아더-이노우에는 해리에게 핀잔을 주었다.

"썬 어브 비취-빠가야로~"
====================================================================
“허걱~ 짱나!
내 몸에 무뇌충이 슬금슬금 기어가고 있어
====================================================================
서로의 과학과 마법이 마주쳤다.

싸리나무 회초리처럼 마법의 선더볼트는 샤크를 가볍게 투 샷 스윙으로 후려쳤다.

마법의 무쇠 가마솥의 물빛은 옛 한국의 소박함과 서민적인 자연미를 물씬 풍겼다.

캐네디-스즈키는 주위를 주었다.

"절대 마법의 가마솥 안에 굵은 소금을 넣지 말게”

지영은 걱정스럽게 말했다.


출처 : 본문 중에서 


이 소설은 판타지 소설의 새 지평을 열었다.
kori2sal 님 | 2004-07-18 | 책내용    책상태

투명드래곤을 진지하게 쓴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그 해답은 바로 <해리와 몬스터>다. 정말 쓰레기 같은 소설이고, 내용도 엉망이고, 도저히 문장이 앞 뒤가 맞지 않는데다가 묘사력이 부족해 도대체 현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 알 수 없으며 난데 없는 신파극들이 이야기를 산만하게 한다. 말 그대로 쓰레기 같은 소설이다. 하지만, 이 소설의 가치는 그런 것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이 소설은 한 페이지에 적어도 5번은 박장대소하며 웃을 수 있다. 마지막 페이지까지 봤을 때는 너무 웃어서 두통이 날 정도다.

어이 없는 캐릭터의 이름들 '캐네디-스즈키', '데블스-이노우에', '베컴-노구치', '캔디-유미코'에서 박장대소하지만 이건 아무 것도 아니다. '탐크루즈-코난'이나 '부시-고이즈미'가 나오면 머리의 모세 혈관이 터질 정도다. 대사들도 정말 상상을 초월하지만 작가 스스로 9권까지 쓰겠다며 소개한 9권의 설명은 더욱 압권이다.

1부 3권 : 독도 수비대의 후예들
지하 세계의 악령 오니-맥도날드는 깨어나고... 동해 번쩍 서해 번쩍 홍길동의 출몰 청년 김두한과 해리의 멋진 우정의 한판 승부

2부 해리와 악마의 강강수월래
1권 : 태극 축구 히딩크
Japan-USA의 쿠테타...
정치공백과 5.16 문화혁명...
면도날처럼 날카로운 풍자
축구 소년 히딩크는 독수리 슛을 선보이는데....
(도...독수리 슛이라고!!!?)

이 어이 없는 내용을 작가는 너무도 진지하게 아무렇지도 않게 써내려가고 있다. 도저히 일부러 웃기려고 쓴 글이 아니란 것은 직접 책을 읽어보면 알 수 있다. 이렇게 황당한 내용을 너무 진지하게 쓰길래 처음에는 초딩이 쓴 소설인 줄 알았더니, 작가의 나이가 나보다 겨우 1살 어린 29살이지 않은가! 작가의 정체를 알고 5분 정도 바닥을 굴렀다.

처음부터 끝까지, 심지어는 책 날개에 있는 광고 문구에 작가 소개...작가가 시집을 냈었다는 경력마저도 바닥을 구르고 포복절도할 웃음을 선사한다. 이 소설의 장르가 '아키텍처'라는 구절에서는 10분 동안 머리 속이 하얗게 되는 경험마저 했다. 이건 보통 센스가 아니면 쓸 수 없는 소설이다. 그 어떤 유머 서적보다 재미있는 책이니 많이 많이 사줘서 작가가 계획하고 있는 9권이 모두 출간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자.

  
 [인상깊은 구절]
E학생은 뱀장어처럼 하늘거리고 있었다.
"푸크힛~ 연애하고 싶다고요.*.;; 하저씨 약 좀 줘라!"

콩알탄은 조약돌만한 붗꽃으로 변해 맘보춤을 추다 사라 졌다. 마이키-토토로는 어린아이의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거리는 온통 잉글리-니뽄 간판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었어요."

베컴-노구치는 옛 한국을 떠올리며 한숨지었다.
"무언가 정신이 빠진 세상이 돼버렸어. 원정출산, 영어죄교육, 영어의 국어화, Japan-USA의 동맹과 문화 흡수..., 그래 일본의 독도 침투는 정말 순식간이었지."

피범벅이 된 그는 마법의 울등도 호박엿을 마법 흡수 자기장 앞으로 던졌다.
마이클-마사오는 손바닥의 살갗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도록 벗겨진 채 한 사발의 피를 개워내며 절규했다.
"으...악... 퉤퉤! 끝까지 한국인으로 남고 싶었어. 대한민국 만세!"

출처 : 본문 중에서


주여, 정녕 이 엄청난 책을 인간이 쓴것이란 말입니까?
lunargate 님 | 2004-07-25 | 책내용    책상태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았을때... 그 임팩트란 말을 할수가 없을 정도였다. 예전에 원피스를 패러디하고도 죽어도 자신들의 창작품이라고 우기던 와피스 제작팀(정말 X8스러운 인간들이었음)보다 더하다고 생각되었다. 아아... 정녕 인간의 정신세계로 이런 책이 나올수 있단 말인가?

이 책에 나온 묘사, 대사, 인용구등은 마치 초등학생이 단어장만 열심히 읽다가 어느날 갑자기 책을 써보고 싶어서 썼다고 밖에는 생각할수 없는 글 아닌가?!! 난 이 책의 비밀을 알고야 말았다. 이 책은 이 작가의 어린 자녀와 함께 공동저술한것일것이다. 틀리면... 스스로 쓴것이라면 할말 없다. 아마도 나보다 나이 많은 분이 쓴것을 24살밖에 안된 내가 이해를 못하는게지...

책의 내용이 재미가 없다면 이런 악평이 달릴수가 없다. 한국을 비하하는 글을 썼다 하더라도 논리적인 설득과 일목요연한 문장이 있었다면 "이견"을 제시하는 사람들은 있더라도 "비하"하는 사람들은 없었을 것이다.

한마디로 이 책은 쓰레기다. 일단 이 책이 대상으로 하고있는 연령층을 알수가 없다. 저연령층을 대상으로 한다면 이런 조악한 묘사나 저질스러운 대사는 없어야하며 내용이해가 가도록 자세한 상황 설명도 있어야 하는데 그게 없다. 그럼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느냐? 보면 그것또한 아니다. 이건 논술시험이나 수능에서도 보지 못했던 새로운 언어로 쓰여있다. 마치 초딩이 통신어와 외계어에 미쳐있다가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외계인에 의해 납치되어 육체적 나이면 29살로 성장한뒤 쓴 소설같지 않은가? 성인층을 대상으로 했다면... 이 작가는 미친게다. 정말 미친게야... 성인들이 보기에는 너무 유치하다.

게다가 인물 설정, 시대적 배경도 어처구니가 없다. 특수 무기같은거야 같다가 붙이면 된다고 하지만... 마법의 레시피들은 한국적인게 아닌 그저 개짓거리에 불과하다. 마법을쓰기위해 청량고추니 된장국을끓이니 개소리를 해대고 있으니... 이건 독자를 우롱하는듯 하다. 한국인은 죄다 병신인줄 안단 말인가?

내용을 보면 딴에는 한국인에게 뭔가를 호소하려는듯한 글을 쓴것처럼 보이는 부분이 있는데... 서로 상관없는 사건, 상황, 단어, 고사성어등을 그저 써놓은것에 불과해서 대체 무슨말을 하고싶어하는지 알수가 없다. 한마디로 설상가상 쓸데다가 금상첨화 쓰고 금상첨화 쓸데다가 설상가상을 써대는것과 마찬가지다. 아니. 차라리 그러면 났지. 아예 저~~~언혀 슬데없는 말들을 쓰고있지 않은가? 하... 지친다. 과연 왜 이책이 출판된 것일까?

이쯤 쓰다보니 예스24의 의도를 알것 같다. 바로 이 책을 비난받게 하기위해 이곳에 판다고 떡하니 올려놓은 것이다. 이런 쿠소북을 올려놓으면 독자들이 보고 미친듯이 욕을 할것이고, 이 책에대한 소문은 인터넷을 타고 엄청난 속도로 비난의 폭풍을 만들 것이고 이책을 출판한 출판사와 저자는 매도되지 않겠는가? 대단하다. 그럴 의도가 아니라 진심으로 이 책을 독자들에게 권하고 싶었다면... 정말 총살감이다. 만약 저연령층의 독자가 이 책을 사서 읽는다면... 외계어를 배우는것보다 더 심각한 상황에 처하게 될것이다. 농담같은가? 그럼 좀 읽어보고 팔아라.
이딴책을 증오하는 싸이코요


   마지막으로 목차 소개

'해리와 몬스터(monster)' 시리즈 소개
'해리와 몬스터(monster)' 시리즈의 등장인물
냉동 인간 해리
JU(Japan-USA)의 진실
몬스터 원정대
금지된 숲
해리야, 학교 가자
4와 6분의 5 교실의 사이보그 R14
레드-드래곤의 사랑이야기
교실 안의 지하철
4와 3분의 2 교실
식인마녀 애기-노파
개 한마리
위풍당당 원로원
전쟁의 불씨
드래곤 최후의 일격
부활하라, 전사의 후예들이여
해골-난쟁이가 지키는 비밀의 방
사라져 가는 천국 결사대
일곱 가지 마법의 묘약
블랙 드래곤의 몰래한 사랑
마법 & 과학의 살수대첩
베타-헬륨가스 바이러스 전쟁
JU(Japan-USA) & 해리의 결투
서서히 밝혀지는 제국의 비밀
눈물을 마시는 마법사 알파치노-사쿠마
JU(Japan-USA) 외계인 연합군의 출격
라스트 마법사 팅글
블루 드래곤 & 레드 드래곤의 결투
Japan-USA의 더블게임
마법부의 비밀병기
33인의 독립투사
2007년 과거로 간 해리
나 김두환이야!
'해리와 몬스터(monster)' 시리즈의 전투장비
 

   참으로 경이롭지 않습니까? 우리 모두 9권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보도록 합시다. 어쩌면 새로운 컬트 아이템이 될 지 누가 알겠습니까?

 

   정말 마지막으로 하나 더 덧붙입니다.


대략 정신이 멍해지고 있었소....

출판사 서평을 한번 보기로 했소

-출판사 서평 -
작가는 주인공 해리를 한국인의 역사적인 캐릭터로 재창조시켜 평면적인 우리의 상상력을 뛰어넘어 입체적인 상상의 세계를 펼쳐간다.
2015년.
세상을 암흑 속으로 몰아넣을 JU(Japan-USA) 세계. 냉동인간에서 깨어난 20살 청년 해리. 드디어 독자들은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태어난 한국의 해리를 만나게 된다.


‘해리와 몬스터’ 시리즈는 JU가 세계를 흡수 통일하고 한국의 민족혼을 말살하려 끝없이 음모를 꾸미고, 파괴를 자행하는 가상적 세계를 그리고 있다. 해리와 드래곤들이 JU 세계의 지배로부터 한국의 혼을 되찾기 위해 JU의 과학에 마법으로 대항하는 흥미진진한 상상의 세계를 펼쳐간다.
‘해리와 몬스터’ 시리즈는 한국적 문화와 정서로 독자들을 빠져들게 한다. 마니산, 우포늪, 만해학교와 한국의 고유 유물인 이순신 장군의 검, 거북선, 청동 화살촉, 그리고 마법 재료인 청양고추, 된장국, 한과 등과 같이 다른 환타지 소설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우리의 문화와 정서의 환상적 환타지 소설을 맛보게 될 것이다.색다른 테마와 구성, 배경에 더하여 시공을 초월하여 외계생물체까지 만나는 상상의 세계로 안내한다.
작가는 주인공인 드래곤들을 기존 판타지에서 표현되고 있는 거의 절대적인 생물체인?드래곤?의 이미지를 인간적인 돌연변이로 이미지로 바꿔 놓는다.

‘해리와 몬스터’ 시리즈는 크게 3가지의 대결로 구성되었다.
첫째, 과학무기 & 마법의 대결
둘째, Japan-USA세계 & 한국의 대결
셋째, 외계인 & 한국의 대결

‘해리와 몬스터’ 시리즈는 기존의 환타지 소설과 세 가지 차별성이 있다.
첫째, 과학과 마법이 대립하는 액션 로드 환타지 소설이다.
둘째, 공포와 스릴러를 첨가한 호러 환타지 소설이다.
셋째, 한국을 배경으로, 애국심을 고취한 애국 환타지 소설이다.

‘해리와 몬스터’ 시리즈에서는 조앤.K.롤링의 ‘해리 포터’ 시리즈의 등장인물과는 전혀 다른 재현, 김유신, 계백, 지영, 슬기, 알파치노-사쿠마, 케네디-스즈키, 데블스-이노우에 등을 만나게 된다. 저자가 창조한 해리는 외모, 말투, 의상까지 조앤.K.롤링의 ‘해리 포터’와는 전혀 다른 ‘한국의 해리’이다. 또한 마법에서 시작하여 마법으로 끝나는 ‘해리 포터’ 시리즈와는 다른 마법과 과학의 대결을 보게 된다.

‘해리와 몬스터(몬스터)’ 시리즈에는 캐리비안-270, 케톡스제 레귤러 200룩스, CNK-750 ,TBJ-250, 엑시건, 롱 나이트 스탠더드 417구경 다중연발 첼린저, 켈륨-ezi450 헬멧용 선글라그, 이지도프-394, MJ-450 슈미트 석궁, 파라소닉 슬라이더 매그넘 577 등 최첨단 공상 과학 무기가 등장한다.
이들 공상 과학 무기와 상상적 전략 전술은 환상적 스타 크래프트 게임의 세계로 이끌 것이다. 또한 베타-헬륨 바이러스의 확산과 유전자 인식 시스템, 그리고 몬스터 센터의 생체실험, NIS프로그램 등은 당신을 상상 특급열차에 실어 4차원의 세계로 과학 모험을 떠나게 할 것이다.

타임머신을 타고 떠나는 신나는 상상 여행에 독자들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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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치노-사쿠마는 누구며 데블스-이노우에는 누구란 말이오..
청양고추와 울릉도 호박엿이 마법재료가 되는줄은 꿈에도몰랐다오

대체 작가는 누구이길래...29살이 되어서 이런 소설을 쓰는 것일까 궁금햇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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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상윤 - 1976년에 태어나, 홍익대 건축학과를 졸업하였다. 1995년 본격적으로 시와 소설을 쓰기 시작, 2001년 시집 <Love on>을 발표했다. '아키텍처'라는 새로운 판타지 장르를 개척했다.
-출처: 알라딘-


시를 썻다고.... 게다가 아키텍쳐란 장르는 대체 무엇이오? 건축과 관련이 있었나보오....

참고로 막 짜장면 먹고 나서 본것이라 부른 배를 쥐어잡고 과실을 굴러다녔소. 여기까지 머리가 하얗게 되도록 웃다가 더욱 자세한 자료를 찾고 싶어서 블로그를 뒤졌소.,.

블로그 사이트 이글루는 이미 이 소설로 인해 발칵 뒤집혀 있었소!!

이미 어록까지 정리가 되어있었소.!!!!

이시대가 선택한 책 - 해리와 몬스터 & 어록 (펌)


각 장의 제목에서 풍겨져나오는 저 포스-ㅅ-)~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니었습니다;ㅅ;
읽으면 읽을 수록 감칠맛 나는 책! 도저히 혼자 볼수 없어서(?) 이렇게 소개 합니다.

감상 포인트>
1. 도저히 알아들을 수 없는 주옥 같은 비유법

2. 화려 찬란한 JU식 이름
(베컴-노구치, 부르스-쥰이치,마이키-토토로, 캔디-유미코…etc)

3. 전투 도중 뜬금 없는 사랑타령
(이 작가가 시집을 쓰는 이유를 여기서 알아냈다!)

4. 각종 마법의 레시피
(하도 많아서 어록에는 세개만 수록-_-)

5. 범인으로는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오시이 마모루 감독도 울고갈 어려운 스토리!

6. 그러므로 이상윤 작가님 만쉐-ㅅ-?!

1권이라고 해도 분명 이 분의 심오한 책을 견딜 수 있는 분은 얼마 안될터... 그래서 세이류가 고통을 참아가며 1권을 읽고 어록을 모아봤습니다. 한문장 한문장이 워낙 주옥같아서;ㅅ; 어록 뽑는데 고생을 많이 했고, 또 뽑은 어록을 아무리 추려내도 엄청나게 많아서 그냥 올립니다;ㅅ;

브루스-쥰이치의 전투갑옷은 우툴두툴한 철갑을 S자 모양으로 휘감은 산적 두목 스타일처럼 형상이 알록달록했다./마치 지옥처럼 붉은 잔상이 염불처럼 해리의 두뇌를 혼란스럽게 하였다.
-> 당최 알 수 없는 비유.

지영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 문장이 새겨진 아이보리색 전투갑옷을 해리에게 건네주었다.
-> 아..아이보리색 갑옷? 당신 패션 센스가..[덜덜]

콩알탄은 조약돌 만한 불꽃으로 변해 맘보춤을 추다 사라졌다.
-> 아아 누가 이런 어휘를 쓸 수 있으랴. 그는 진정 언어의 연금술사-ㅅ-)~

"무언가 정신이 빠진 세상이 되 버렸어. 원정출산, 영어조기교육, 영어의 국어화, Japan-USA의 동맹과 문화흡수....정치적 탄핵. 그래 일본의 독도 침투는 정말 순식간의 일이었지"
->그게 서로 무슨 관곈데?-_-;

'Japan-USA는 Japan과 USA인 만이 존재하는 것일까
이제 나갈 수 없는 큐빅이다.'
-> 응? 큐빅? -_-;

지영의 목에 걸려있는 에메랄드 캐슬 프리즘이 굽이굽이 뻗어나가는 오솔길을 환하게 비쳤다.
->김화백님에게 적외선 굴절기가 있다면 해리에게는 에메랄드 캐슬 프리즘이!!!

"옛 한국의 자아 정체성 이정표의 오발탄...정치의 부재. 원로원들은 아전인수에 빠져 있어"
->단어의 뜻은 제대로 알고 쓰는건지…단순히 뭔가 있어보이는 단어의 나열-_-

“단지 살아있는 음식을 이라면...끔찍하군 발버둥칠수록 한 입에 사각사각?".
-> 사..사각사각orz 당신의 언어 센스에 무릎을 꿇겠소;ㅅ;

“이젠 나의 자아는 행방불명이지”
-> ….응 그래[…]

"아마도 브루스-쥰이치가 마신 샘물은 쌔라카프(생체실험에 쓰는 돌연변이 염색약)가 분명할 걸세. 드래곤에서 익룡으로 변하지 않았나"
-> 염색약으로 드래곤을 염색하면 익룡으로 변하는구나;ㅅ;. 푸하하하;;;

“당신은 분명 저를 기억하고 있어요 조금만 솔직해 지면 안되니"
-> 왜 존대말 했다가 반말해;ㅅ;

“2004년 내가 좋아하는 비틀즈, 제임스 본드 도대체 그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길~래"
->2004년에 청소년기를 보내면 비틀즈와 제임스 본드의 팬이 되는거구나 orz

F학생에게서 토들토들한 살기가 느껴졌다.
->토들토들? 아잉. 정말 당신은 언어의 연금술사-ㅅ-)~

"불쌍해. monster의 눈물을 마셨군”
-> 캭! 어째서! 죽을래? 눈물을 마시는 건 왕이라구;ㅅ; 영도씨 작품 건들지마.

원로원의 이마에 번들번들하게 콩기름이 번져 있었다.
-> 푸..푸하하하…콩기름;ㅅ;ㅅ; [바닥을 구르고 있다;]

“말 함부로 하세요”
-> 응?-_-;

싱싱한 2m의 푸른 장검은 마지막 레이저빔의 뒷덜미를 더더욱 거세게 후려쳤다.
-> 검이 싱싱해?-_-; 게다가 2미터면 이미 장검(롱소드)의 수준을 벗어난거 같은데[;;;]

JU 기동 타격대는 2만 룩스(lux)의 과학의 안테나를 가지고 있어.
-> lux는 빛의 세기를 칭하는 단위잖아! 안테나랑 뭔상관인데-_-…수십만의 이공계생을 농락하지 마라!...가 아니라 저자 당신도 공대생(홍대 건축과) 아냐? 학교 망신이잖아;ㅅ;

“이 살코기는 된장과 마늘즙을 3대1 비율로 섞어 30년을 소나무 밑에 묻어 둔 거 에요"
-> 이렇게 하면 마법의 횃불이 만들어진다고 함.. 으하하하;;

브루스-쥰이치는 냉이 된장국을 벌컥벌컥 소리가 날 정도로 게걸스럽게 마시자, 독한 알코올의 기운이 식도를 태우듯 흘려 내려가면서 왈칵 불꽃을 뿜었다.
->냉이 된장국에 알코올이 섞여있어?!?!?

해골 난쟁이는 누워있는 J학생의 등심 부위를 가늘게 포를 떠서 우적우적 씹어 먹고 있었다.
->인간한테 등심 부위가-_-;
잘 익은 홍시처럼, 천년검의 획은 길어졌다.
-> 여전히 알 수 없는 비유-_-;

브루스-쥰이치는 마법 조롱박 아이템을 클릭 해 복사해 벌컥벌컥 들이켰다
->이제는 온라인 게임화 되는거야? ;ㅅ;

“허걱~ 짱나! 내 몸에 무니충이 슬금슬금 기어가고 있어”
-> 응 그건 나도 좀 짜증날거 같긴 해-_-;

피범벅이 된 그는 마법의 울릉도 호박엿을 마법 흡수 자기장 앞으로 던졌다.
->마법의 울릉도 호박엿?!?! Orz

“된장을 물에 푸는 게 좋겠군요”/“후춧가루와 다진 마늘, 다진 파를 한 숟갈 넣고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반 스푼 넣어 주게나”
-> 또 나왔다. 마법의 레시피! 이번에는 마법의 양념장orz

베컴-노구치는 옥수수가 든 지게를 둘러맨 체 캐네디-스즈키에게 다급하게 말했다.
-> 아니 싸우다말고 갑자기 옥수수가 든 지게는 왜;;;

“캐네디-스즈키! 옥수수 가루를 쓰는 게 어떨까요”/“그러기엔 상처가 너무 깊어”
-> 분말 마데카솔 옥수수 가루. 자, 이제 피가 나면 옥수수 가루를 뿌립시…[이게 아냐!]

“된장을 물에 풀고 저어 주게나”/“사골 육수를 우려내고 인삼가루를 조금 뿌려줄래요”/마늘을 간장에 절이고 사과식초 한 방울을 떨어뜨렸다.
-> 세번쨰 마법의 레시피..[헉헉] 이번에는 마법주닷![어이;]

“생각보다 죽음의 파스는 쓰리군...시큼하고 가슴이 시려”
-> 죽음의 파스?-_-;

투명한 스펀지처럼 자반 고등어와 함께 마법 신기루는 Japan-USA의 레이저빔을 교실바닥에 스며들게 했다.
-> 그분의 비유법은 우리 같은 범인으로서는 감시 상상조차 할 수 없다;ㅅ;

"어떻하지? 청양 고추를 잔뜩 먹었는데도 마법의 보호막은 생성되지 않아. 아~ 혀가 뜨거워.”
-> 매직 아이템 청양고추!!

“푸크힛. 오늘이 학교의 생일이군 해피 버스데이~ 어서 지랄탄을 쏴라!”
-> 응?-_-; 그거 단순한 폭죽 아니었어?

죽음의 에밀레종이 사정없이 울렸다./ “처음이자 마지막 죽음의 차임벨이야"
-> 김화백님이 울고 갈 언어 센스;ㅅ;!

분명 눈물을 마시는 마법사 알파치노-사쿠마였다.
-> 어이-_-+ 자꾸 영도씨 제목 따다 쓰지마-_-

"알파치노-사쿠마! 아랫배에 밑줄을 긋고싶나 살인엔 법칙이 없어"
-> 아랫배에 밑줄-_-; 역시나 화백님을 압도하는 언어의 연금술사-ㅅ-)~

레드 드래곤의 온몸의 황금 비늘이 곤두서 버렸다.
-> 레드드래곤의 비늘은 황금색인거야?;;; 나 몰랐어;ㅅ;

"JU 공각 기동대장 캐네디-스즈키! 이리 나오게"
-> 고..공각기동대? 당신 죽을래애애애!!!! 대장은 소령님이라구;ㅅ;!

“2007년 악마의 강강수월래! 약소국이 피의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게 된...그 바이러스
캐네디-스즈키가 제 3의 monster라니?
-> 우라사와 나오키씨 시리즈도 아니고 몬스터에 20세기 소년에-_-;;;

by 세이류

여기까지 보다가 거의 탈진할 뻔했소...

[해리(포터)와 몬스터 명대사 명장면 10선] (펌)

첫번째

위에서 아래로 클로즈업되는 성인이 된 해리의 알몸은 날이 잘 선 칼날처럼 남자답고 눈부시게 빛났다. 꼬불꼬불한 오동나무 지팡이를 들고 있는 캐네디-스즈키는 냉정한 목소리로 말했다.

"정신이 드나 성인이 된 해리 포터!
우리가 자네를 깨웠네"

해리는 어리둥절했다.

'처음이란 단어...해리...그래 난 해리 포터다.'

해리가 푸른 눈을 번뜩이며, 드래곤들을 하나하나 쳐다보며 말했다.

"좀 어떨떨하군 여기가 어딘가? 왜 내가 이곳에 와 있지?"

냉동 캡슐에서 해동된 해리의 몸은 완전히 녹지 않았다. 해리는 몸이 아직 경직 되 있어 바로 넘어졌다. 베컴-노구치는 키가 시원스럽고 널찍한 어깨와 맑고 예리한 눈엔 힘이 느껴졌다.


두번째

검붉은 핏물이 줄줄 흘러가고, 페달을 밟은 물레방아는 씨근거리며 낡은 숨을 허덕이고 있었다. 피어싱을 한 펑키 머리(사자가 전기충격을 받고 꼬실린 머리--;;)A학생과 닭 벼슬 머리(일자로 비죽비죽한 머리ㅡ^ㅡ)를 한 B학생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

지영은 그들 앞에 서서 애절하게 말했다.

“맥주 한 모금처럼 갈증을 푸는 게 사랑이 아니에요 우린 Japan-USA와 맞서 싸워야 되요"

A학생이 멧돼지처럼 몸을 잔뜩 부풀리며 소리쳤다.

"좋아서 맥주 마시고 취하니까 서로 느끼는 게 그렇고 그런 거 아냐 Japan-USA 시민이 되고 싶어
우린 이 JU 세계가 맘에 들어”

베컴-노구치는 가슴이 미어져 터졌다..

“참 서글픈 현실이군 자아의 혼을 잃어버렸어.."

 

세번째

그녀의 다리의 곡선미에 쟈스민 향이 스민다.

"피눈물이 나는군요 당신은 저를 기억하고 있었어요"


네번째

검붉은 발자국을 흩으려, 싱싱한 2m의 푸른 장검은 마지막 레이저빔의 뒷덜미를 더더욱 거세게 후려쳤다.

다섯번째

기모노를 입고 있는 맥아더-이노우에는 해리에게 핀잔을 주었다.

"썬 어브 비취-빠가야로~"

-----------여기까지만 버텼어도 당신은 대단한 사람----------------


여섯번째

3차 탈피를 한 마이키-토토로의 육체 지수는 성인에 해당되었다. 그는 한없이 울부짖었다. 옐로우 드래곤의 송곳니는 코끼리 상아의 서너 배는 족히 넘었다.

“Japan-USA ! 날 기억해라 폭설 속의 설인이 되어 그 겨울 속에 눈사람으로 사르르 녹아 버릴 거야”

옐로우 드래곤은 숨이 막혀 콜록콜록 거리는 순간 섬뜩한 전율이 전신을 훑었다.  그는 서릿발처럼 싸늘해 보였다.

"사랑이란 그런 거야 조금씩 흡수하는 게 아니라 단 한번에 중독 되 버려

일곱번째

어느새 드래곤들의 전신에는 마법처럼 한없이 파란색 야광충의 무리들이 안겨 있었다. 베컴-노구치의 등뒤에 달라붙은 무니충들이 갑옷을 파고들며 갉아 먹으려하자 깜짝 놀라서 펄쩍펄쩍 뛰며 바락바락 악을 써 댔다.

“허걱~ 짱나! 내 몸에 무니충이 슬금슬금 기어가고 있어


여덟번째

"젠장!
빌어먹을...기다려 드래곤! MJ 포대를 배치시켜 깡그리 박살내 주겠어"

서로의 과학과 마법이 마주쳤다. 싸리나무 회초리처럼 마법의 선더볼트는 샤크를 가볍게 투 샷 스윙으로 후려쳤다. 마법의 무쇠 가마솥의 물빛은 옛 한국의 소박함과 서민적인 자연미를 물씬 풍겼다.

캐네디-스즈키는 주위를 주었다.

"절대 마법의 가마솥 안에 굵은 소금을 넣지 말게”

지영은 걱정스럽게 말했다.


아홉번째

"세상에나  유일 마법의 여의주를 가진 팅글 중의 팅글 해리 포터라니"

학교에는 시간과 공간과도 슥슥 지워진 채, Japan-USA를 연결하는 통로 역할을 하였다. 내부세계와 외부세계를 연결하는 인터페이스는 바로 해리-포터였다.

알파치노-사쿠마는 두 손을 깍지끼며 과거를 회상했다.

“과학부의 까꿍~짱(JU 대통령)인 부시-고이즈미는 7개의 마법의 여의주를 분산시켜 가둬 두려고 했지"

마이키-토토로가 옆에서 거들었다.

“그 전설은 유명하지 monster가 절대 여의주를 집어 삼켜버렸어 그를 추종하는 무리가 이 학교에도 분명히 있을 거야"

..........그리고 아마도 최강의 열번째......

지영의 얼굴이 바이올렛처럼 파랗게 질려 있었다.

“2007년 악마의 강강수월래! 약소국이 피의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게 된...그 바이러스 캐네디-스즈키가 제 3의 monster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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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정월 대보름에 악마의 강강수월래는 대체 어느나라 명절이란 말이오? 휴거라도 일어났나? 더 보면 정신이 이상해질거 같아 이만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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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읽은 분들의 심정을 익히 압니다만, 여기서 실은 고백할 것이 있습니다.

위에 나온 부분들은 명장면이 아닙니다. 특별히 읽으면서 골라낸 것이 아니라, 그냥 아무 페이지나 건너뛰어서 고른 대사. 다시 말해 보통장면.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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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상태가 대략 궁금하오
문제는 그는 이걸 진지하게 쓰고 잇다는 것이오.,
본인은 추호도 웃길 의사가 없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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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리뷰....(역시 이글루에서 펌)

왠지 제목부터 쿠소필이 풍긴다. 하지만 선입견은 결코 좋지 못하다. 남들은 다 쿠소라고 해도 나한테는 세기의 명작이 될 수도 있지 않겠는가!!

라는 생각으로 읽기 시작. 그리고 10분 후,

"미안, 쿠소였다..."

빌어먹을, 역시 쓰레기다. 드래곤 원정대(The Fellowship of th Monster)란 부제부터 그렇다. 설마 이거...반지의 제왕 : 반지원정대 패러디랍시고 한 건 아니겠지?! 좌우간 아래는 해리와 몬스터에 대한 간단한 개요.


저자:이상윤

1976년 6월 4일 생. 2003년 홍익대 건축과 졸업.
1995년 본격적으로 시와 소설을 쓰기시잣하여 2001년 1월 'LOVE ON'이라는 시집으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으며, 2003년 5월 '아키텍처'라는 새로운 환타지 장르를 개척하였다.
현재 건축기사로 일하며 심야와 휴일에 글쓰기에 몰두하고 있다.

젠장, 그냥 시나 써라. 제발 부탁이다.

해리와 몬스터 시리즈 소개

※ 해리와 몬스터(monster) 시리즈는 2015년 혼돈과 파괴의 Japan-USA 세계를 배경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드래곤 원정대는 괴물의 하수인 해골-난쟁이, 애기-노파, 데블스-이노우에와 맞서 싸우며 몬스터의 비밀을 서서히 파헤쳐 나간다. JU의 지배로부터 한국의 혼을 되찾기 위해 해리와 드래곤들이 펼치는 마법과 Japan-USA 과학의 대결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흥미진진은 개뿔. 도대체 뭘 말하고 싶은 건지 전혀 알 수가 없다. JU가 지배하는 세상. 배경설정부터 막간다.

※ 해리와 몬스터 시리즈에서는 한국적 문화에서 완전히 새로운 해리를 만나게 될 것이다. 마니산, 우포늪, 만해학교와 한국의 고유 유물인 이순신 장군의 검, 거북선, 청동 화살촉, 그리고 마법 재료인 청양고추, 된장국, 한과등과 같이 조앤.K.롤랑의 '해리 포터'시리즈나 다른 환타지 소설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다른 테마와 구성, 배경 등 환상적 환타지 소설을 맛보게 될 것이다.

이 작가 뭔가 심각한 착각을 하고 있는 게 한국 고유의 소재를 아무렇게나 되는데로 집어넣는다고 해서 그게 한국문화가 배여있는 소설이 되는 게 아니란 말이다! 이쯤 되니 슬슬 대머리가 떠오른다.(역시 아는 사람만 아는 이야기)

※ 해리와 몬스터 시리즈는 크게 3가지으 대결로 구성되었다.
첫째, 과학 VS 마법의 대결 많이들 쓰는 소재지. 그런데 왠지 불길한데 이거...?
둘째, Japan-USA VS 한국의 대결 ...뭐, 뭐... 원래 이런 소설이었지 이거...
셋째, 외계인 VS 한국의 대결 침묵... 그냥 대략 멍해진다.

※ 해리와 몬스터 시리즈에서는 조앤.K.롤링의 '해리포터'시리즈의 등장인물과는 전혀 다른 재현, 김유신, 계백, 지영, 슬기, 알파치노-사쿠마, 케네디-스즈키, 데블스-이노우에 등을 만나게 된다. 저자가 창조한 해리는 외모, 말투, 의상까지 조앤.K.롤링의 해리포터와는 전혀 다른 '한국의 해리'이다.

그래, 전혀 다른 해리지. 말 그대로 이름만 해리니까. 도대체 해리보터하고는 무슨 관계인데 자꾸 해리포터를 끌어들이는 거야?

※ 해리와 몬스터 시리즈에는 캐리비안-270, 케톡스제레귤러 200룩스, CNK-750, TBJ-250, 엑시건, 롱 나이트 스탠더드 417 구경 다중연발 첼린저, 켈륨-ezj450 헬멧용 선글라스, 이지도프-394, MJ-450 슈미트 석궁, 파라소닉 슬라이드 매그넘 577 등 최첨단 공상 과학무기가 등장한다. 이들 공상 과학 무기와 미래의 전략 전술은 환상적 스타크래프트 게임의 세계로 이끌 것이다. 또한 베타-헬륨 바이러스의 확산과 유전자 인식 시스템. 그리고 몬스터 센터의 생체실험, NIS프로그램 등은 당신을 상상 특급 열차에 실어 4차원의 세계로 과학 모험을 떠나게 할 것이다.

좀 봐줘라, 응? 이젠 스타크래프트냐... 또 4차원은 뭔데?

※ 해리와 몬스터는 세 가지 차별성이 있다.
첫째, 과학과 마법이 대립하는 액션 로드 환타지 소설이다. 갖다 붙이면 다냐...
둘째, 공포와 스릴러를 첨가한 호러 환타지이다. 이건 정말 맞는 말이다. 너무 못 써서 무섭다. 무서울 정도로 못 썼다.
셋째, 한국과 Japan-USA와의 대결을 통해 애국심을 고취한 애국 환타지 소설이다. 그나마 티끌만큼 남아있던 애국심마저 날아가게 생겼다.

해리와 몬스터 등장인물

[마법부 등장인물]

1. 해리
마법부 최고수 사우르스계 팅글이자 블루드래곤 얘... 드래곤이었냐?!!!!!!
6척(180cm)의 시원한 키에 울퉁불퉁한 근육보다는 마른 20살의 해리 그래, 이름만 해리였지. (참을 인 삼키는 중)
21세기 냉동인간에서 해동된 해리는 드래곤에 의해 72시간 동안 살 수 있는 독약을 몸속에 주입시켰다.
학교 안에 숨어있는 몬스터를 찾기 위해 뛰어들지만 거대한 JU의 음모에 휘말리게 되는데... 잠깐 읽어봤는데 이놈의 학교가 뭔지 전혀 감이 안잡힌다. 분명 내가 읽고 있는 건 한글인데 뭔 내용인지 파악이 안된다. 이거... 어떤 의미론 대단할지도...

2.지영
화이트 드래곤 뭐... 예상했었어. 드래곤이라는 거.
그녀 목에 걸려 있는 에메랄드 캐슬 프리즘은 신비로운 힘을 가지고 있다.
무기 : 에메랄드 목걸이 설마 목걸이로 두들겨 패나...
학교의 존재에 대한 비밀을 감추어 둔 채 서서히 엄청난 초능력을 보여준다.
라스트 씬에서 죽음에 노출 된 해리를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지는데...

3.재현
과거 지영의 애인이자 레드 드래곤 이놈도 드래곤이었냐!!
JU에 의해 생체 실험을 당한 실종자
학교 몬스터에 대한 반전을 주는 인물 반전인물을 까발리면 어쩌자는 거야!!!
무기 : 비천무 그... 예전에 김민종 나왔던 비천무?
재현의 목에는 다마고찌 링 3058(생체 실험용 개목걸이)에 의해 JU의 노예가 되어 몬스터로 변해가는데... 하아... 나오는 건 한숨 뿐이로세.

4.슬기
R14.157모델
반 인간 반 사이보그
JU는 그녀가 독립운동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몸을 망가뜨리고 생체실험까지 하였다.
해리의 옛 연인이며 몬스터의 저주에 걸려 죽어가는데... 이 여자 등장씬 졸나 황당하다 -_-b 나중에 기회나면 읽어봐라.

5.김유신
JU명(名) 베컴-노구치 베... 베컴 =ㅁ=!!! 농담이지?
골드 드래곤이자 독립 검투사 이젠 개나 소나 다 드래곤이구먼...
키가 시원스럽고 널찍한 어깨와 맑고 예리한 눈엔 힘이 느껴지는 꽃미남 스타일
무기 : 비뢰도 ......김유신! 너의 정체는 비류연이었냐!!
과거 2007년 악마의 강강수월래 당시 몬스터 생체실험에 의해 김유신이란 과거를 잃어버리고 자신의 이름을 베컴-노구치로 창씨개명한다. 의협심이 강한 그는 위기에 몰린 브루스-준이치를 구하기 위해 뛰어드는데... 센스 죽인다. 악마의 강강수월래란다.

6.계백
JU명 브루스-준이치
블랙 드래곤이자 우툴두툴한 철갑을 S자 모양으로 휘감은 산적 두몽 스타일 아주 그냥 다 드래곤해라, 응?
무기 : 황금팔
과거 2007년 악마의 강강수월래 당시 몬스터 생체실험에 의해 계백이란 과거를 잃어버리고 자신의 이름을 부르스-준이치로 창씨개명한다. 됐어, 이젠 더 이상 설명 안해줘도 될 것 같아.
옛 애인 캔디-유미코의 사랑을 확인하고 몬스터를 향해 정의의 활시위를 당기는데...

이 밑으로도 등장인물은 많지만, 그만 할랜다. 하아... ㅡ_-)=3

그런데 이거 알고보니... 시리즈였잖아!

해리와 몬스터 시리즈

제 1부 해리와 몬스터

1권 : 드래곤 원정대
냉동인간에서 깨어난 해리. 여의도에 우뚝 솟은 자유의 여신상 몬스터를 추격하여 만해학교를 구하려는데...

2권 : 매트릭스의 부활
김유신으로 환생한 베컴-노구치
계백으로 환생한 브루스-쥰이치
히틀러로 환생한 제 3의 인물...
2015년 황산벌...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음모와 배신

3권 : 독도 수비대의 후예들
지하 세계의 악령 오니-맥도날드는 깨어나고...
동해 번쩍 서해 번쩍 홍길동의 출몰
청년 김두환과 해리의 멋진 우정의 한판 승부

제 2부 해리와 악마의 강강수월래

1권 : 태극 축구 히딩크
JU의 쿠데타...
정치공백과 516문화혁명...
면도날처럼 날카로운 풍자 농담이지? 응? 제발 농담이라고 해줘!
축구 소년 히딩크는 독수리 슛을 선보이는데...

2권 백호의 신전
백두신 천지... 정신을 잃은 해리를 구한 백호
악마의 수호자들은 피의 신탁을 받으려 하는데...
해상왕 장보고의 액션 길드

3권 쥬라기 골리앗
몬스터 쥬라기 공장을 습격한 해리...
JU의 돌연변이 골리앗과 만나게 되는데...

제 3부 해리와 최후의 성전

1권 : 3차 세계대전
JU의 갑작스런 붕괴
화성의 외계 비행체가 지구와 충돌하려는데...
옛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핵무기는 누군가에 의해 발사된다.

2권 : 세기말 휴거
몬스터의 재림... 108마괴와 맞서는 33인의 독립운동가
세기말 악마의 성전은 열리는데...

3권 : 라스트 독립투사 해리
악마의 숫자 666... 최후의 성전 앞에 선 마지막 영웅 해리!

.
.

갓뎀!! 어디까지 나올 속셈이냐!! 정말로 저거 다 나오지는 않겠지?!

하여튼 나는 여기서 단언한다.

해리와 몬스터, 이 소설은 정말로 쓰레기다아아!!!

이 책보다 오히려 책 수령하면서 공짜로 받은 디카 사진 2000원 인화권이 더 가치있다!!


(reference : http://hot.empas.com/vogue/read.html?_bid=parody2&asn=3295)


   정말 마지막으로 하나 더! 이 책 저자의 다른 작품이랍니다.


LOVE ON(사랑을 켜요)
이상윤 지음 
 
정가 : 6,000원   
131쪽 | A5신 | 2002년 1월 25일
오늘닷컴 펴냄
 
 
책소개

알코올 세계의 달인이라고 불리우는 대학생 저자가 펴낸 대중감성시. 인터넷 메일 메거진에 'LOVE-1' 코너로 폭발전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저자의 사랑 시편들을 모았다.

 


책 표지 글

나에게 운명처럼 다가온 사랑!
너에게 다가가기 위해 난 오늘도 사랑을 쓴다
발 디딜 틈 없는 회색 군중의 라인을 따라,
나의 뺨에는 한 줄기 파란 눈물이 흐르고 있어.
바로 곁으로 다가오는 외사랑, 모자이크처럼 흐르는 사랑의 세레나데……
'멈출 수 없어, 그대 사랑한다고.'
그대의 눈동자에 맺힌 아침이슬처럼 사랑하고 싶어. 네 모든 것을……
한 걸음 한 걸음 이별과 만남을 적시며 성숙된 사랑으로 기억하고 있어.
가까이 더 가까이 한없이 깊고 촉촉한 그대 입술에 스며들어
'용서해 긴 입맞춤을…….' 슬픔이 넘쳐흘러,
화려한 네온사인 쇼윈도의 창과 창 사이로 파란 눈물 같은 슬픔이 넘쳐흘러,
공중전화 부스 수화기를 든 책 멍하니 벽에 기대 사랑한다고.
8월의 크리스마스,
히아신스처럼 바람꽃 노를 저어 지친 날개 가다듬고 거침없이
그대 곁에 달려가고 있어.
'뒤돌아보지 마, 그냥 그대로 잊어 줘.'
단 한 번뿐인 마지막 사랑,
영원한 사랑을 켜요.
 
 
 
 차례
1. 사랑해 내 마음의 연풍연가
 동감 / 천상애 / 엽기적인 그녀 / 8월의 크리스마스 / 친구 / 철도원 / 조폭 마누라 / 무사 /
 신라의 달밤 / JSA(공동경비구역) / 달마야 놀자 / 베사메 무쵸 / 질주 / 연풍연가 / 박하사탕 /
 접속

2. 카라가 있는 풍경
 봄날은 간다 / 선물 / 러브레터 / 인터뷰 / 레인메이커 / 태양은 없다 / 하루 / 폭풍 속으로 / 
 하드레인 / 파이란 / 카라 / 여인의 향기

3. 시월애 진정 그대만을
 비트 / 남자의 향기 / 총잡이 / 시월애 / 중경삼림 / 겨울 나그네 / 가을 동화 / 후회 /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 사랑의 향기 / 서시 / 사랑에 관한 짧은 기억 / 하얀 늑대에게 / 순수

4. 은빛비 여전히 내리고 있어
 은빛비 /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 종이학 /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 /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음악 1 /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음악 2 / 지독한 사랑 / 샤갈 / 들국화 / 아침인사

5. NEW-교실이데아
 NEW-교실이데아 / 굿바이-교실이데아 / TTL / LOVE POP / POISON / Don't cry / 흔들릴 우정 /
 재즈 / LOVE affair / I LOVE YOU / 모차르트 / 삶+눈물=? / 솔저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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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hele 2004-09-05 2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마나 황당하셨으면 '그림퀴즈'에다 퍼오셨어요... ^0^

panda78 2004-09-05 2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ㅁ^;;; 에고 이런!

瑚璉 2004-09-05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panda78님의 방향감각까지 잃게 만들다니...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

미완성 2004-09-05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치 초딩이 통신어와 외계어에 미쳐있다가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외계인에 의해 납치되어 육체적 나이면 29살로 성장한뒤 쓴 소설같지 않은가?

흐음...서평 중에 쓰인 이 문장을 읽고 나니 대략 파악이 되는구만요..
나무가 아깝습니다. 나무가 아까워....이런 건 휴지 위에 써놓고 x닦을 때 써야하는 건데..험..

panda78 2004-09-06 1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뇨.. 저자는 진지하다니까요. 9권까지 내겠다는 야심에 불타고 있다니까요.ㅋㅋㅋㅋ
 
에이씨케어 스팟 파워 세럼 - 여드름성피부 15ml

평점 :
단종


피부타입 : 복합성

요즘에야 아크네 어쩌구, 트러블 어쩌구 하면서 여드름 피부용 화장품 라인이 아주 다양하게 나오지만, 몇 년 전만 하더라도 화장품 라인은 딱 두가지, 지성 아니면 건성이었다. 뉴트로지나의 아크네 라인이 들어와 있기는 했지만, 뉴트로지나 화장품을 갖다 놓는 화장품 가게도 지금만큼 흔하지 않았고 또 있다손 쳐도 아크네 라인까지 모두 갖춰 놓은 곳은 거의 없었다. 약국에서 파는 여드름 치료제는 엄밀히 따지면 화장품은 아니니까 제외하고.

그러던 때 나온 것이 이 AC케어 라인으로, 초기엔 정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 중에서도 이 제품, 스팟 파워 세럼은 바르기만 하면 여드름이 사그라든다는 입소문에 힘입어, 여러 인터넷 화장품 쇼핑몰에서 베스트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었다.  나도 그 이야기를 듣고 솔깃하여 써 봤는데, 그 이전까지 이런 제품을 한번도 써본 적이 없어서인가, 꽤 약발이 잘 듣는 편이었다. 바르는 즉시 사그라드는 것은 아니라도 꾸준히 발라주면 진행속도가 느려지기도 하고,  가끔은 나오던 것이 들어가기도 했으니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라 해도 그만하면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그러다 살리실산 2%, 벤조일 퍼록사이드 10% 등의 초강력 제품들을 수소문하여 해외배송료까지 지불해 가며 쓰게 되었고, 조금 남아있던 이 제품은 서랍 구석에서 먼지를 뒤집어 쓰고 있게 되었는데..

강력한 제품은 쓰면 바로 효과가 나타난다는 장점도 있지만, 바른 부위 및 그 주변부가 꼭 허물벗는 뱀의 껍질처럼 되어 버린다는 단점도 있다. 사실 살리실산 2%이상이나 벤조일 퍼록사이드10% 쯤 되면 의사의 처방을 받아서 쓰는 것이 안전한데, 그저 효과가 좋다고 마구 발라댔으니 피부가 멀쩡할 리 없다. 여드름만 죽인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니란 말이다.

결국 처음부터 아무 것도 안 나는 피부를 타고나는 것이 제일이겠지만, 여드름이 나는 피부에 바를 적당한 - 효과도 약간은 있으면서 적당히 순한- 제품을 찾는다면 이 제품, 나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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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6-02-03 1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쓰신 상품평 보고 구입해서 적절히(?!) 효과 보고 있습니다. 뾰루지가 잘 나는 편인데 초기일 때 바르고 자니까 아침에 좀 덜 하더군요.... 바른 자리에 벗겨지는 건 살의 피부가 아닌 제품 내용물 굳은 게 아닐까 싶습니다...

panda78 2006-02-03 1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력한 건 바르면 진짜 피부가 허물 벗듯이 벗겨지더라구요. 피부과 간 적도 있어요. ^^;; 그래서 너무 강한 건 안 쓰고 있는 중이랍니다.
 

오드리 헵번 책 받으시기로 하셨죠? 그래서 아름다운 헵번의 사진 한 장 올려봅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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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초의시종 2004-09-05 2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와 드레스 모두에서 흑백의 조화가 절묘하군요. 흑백의 대조를 실은 꽤 좋아하는데 어찌 아시고, 당연히 퍼갑니다~~~~ 드레스의 문양도 맘에 드네요. 이것도 역시 지방시의 것이려나요?

마태우스 2004-09-05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 판다님이 훨 이쁜데요 뭘...

panda78 2004-09-05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ㅅ; 마태님, 자꾸 그러심 저 알라딘에서 매장당해요... ㅠ_ㅠ

글쎄요... 아무 말이 없어서 어디 드레스인지는... ;; 그래도 이뿌죠- ^^

stella.K 2004-09-05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이건 제가 가져가야겠는뎁쇼. 제가 마냐님 이벤트에서 그 책을 포기했다는 거 아뉴. 전에 마냐님으로부터 좋은 책을 받은 적이 있어 그 책까지 탐내면 나야말로 매장 당할 것 같아서 말유. 난 그 책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갔다고 봐요.^^
축하해요. 시종님!^^

로렌초의시종 2004-09-06 0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스텔라님. 부족하기만 한데 양보해주시고 이렇게 축하까지 해주시니 몸 둘바를......

mira95 2004-09-06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렌초의 시종님 축하드려요^^ 판다님 저는 그저 오드리 헵번을 좋아하기 때문에 퍼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