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고사성어(故事成語)

 

독서와 관련된 고사성어

 

 

남면백성(南面百城)

 

 

() 남녘 남

남녘, 남쪽으로 향하다, 남쪽으로 가다, 풍류이름, 시의 한 체제

 

() 낯 면

, 얼굴, , , 표면

 

() 일백 백

일백, 모든, 백 번하다

 

() 성 성

, 나라, 도읍, 구축하다, 성을 쌓다

 

......................................................

 

풀이 : 남면하여 백 개의 성을 통치하다.

의미 : 장서가 대단히 풍부함을 형용하는 전고다.

 

내용 : 후위의 이밀은 대장부가 만 권의 책을 갖고 있으면 남면하여 백 개의 성을 통치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했다.

 

영향 : ‘남면이란 원래 제왕의 자리를 뜻한다. 제왕은 늘 북쪽을 등지고 남쪽을 향해 앉기 때문이다. 존귀함과 부귀의 상징이기도 한데 이밀은 책이 많으면 제왕 부러울 것 없다는 의미로 이런 전고를 남겼다. 사람들은 이 전고를 빌려 장서의 풍부함과 그 즐거움을 일쑤 나타냈다. 이외에 좌옹백성(坐擁百城, 앉아서 백 개의 성을 차지하다)’, ‘백성독옹(百城獨擁, 백 개의 성을 혼자 차지하다)’, ‘서성(書城)’, ‘서성좌옹(書城坐擁, 책의 성을 앉아서 차지하다)’, ‘자옹서성(自擁書城, 서성을 스스로 차지하다)’등과 같은 형식으로 변용되었다.

 

 

_참고도서 : 알고 쓰자 고사성어김영수 / 창해

_사진출처 : : Unsplashsaeed kari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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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C.H.베크 세계사 : 1350~1750 - 세계 제국과 대양 하버드-C.H.베크 세계사
볼프강 라인하르트 지음, 이진모 외 옮김 / 민음사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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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대한 기록이 분량으로는 다소 미흡하지만, 그런대로 정리가 잘 되어있다. 세계사에서 늘 변방으로 취급되었던 아시아 지역의 역사를 개관해보는 기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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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책

 

 

 

코로나 기간 동안 가정용 피아노 판매가 늘었다고 한다. 공연을 못 가는 대신에 온 가족이 피아노 주위에 둘러앉아 노래하고 함께 연주했다고 한다. 영국의 피아니스트 수전 톰스가 피아노 음악사의 빛나는 순간을 담은 피아노곡 100곡을 소개해준다. 각 곡마다 QR스캔을 통해 즉시 연주를 들어볼 수 있다.

 

 

피아노는 200년 넘도록 위대한 작곡가들의 동반자였다. 많은 작곡가가 뛰어난 피아니스트였고 피아노 앞에서 작곡했다. 인간의 목소리를 제외하고 음악에 이처럼 개인적이고 심오한 영감을 준 악기가 있었던가? 많은 가정에서 피아노는 이따금 오랜 시간 피아노 앞에 앉아 멋진 음악을 파고드는 아마추어 피아니스트들에게 취미이자 영감의 원천일 뿐 아니라 감정의 분출구이자 탈출구가 되어주었다.”

 


#피아노의시간

#수전톰스

#더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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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고사성어(故事成語)

 

독서와 관련된 고사성어

 

 

서통이유(書通二酉)

 

 

() 쓸 서

쓰다, 글씨를 쓰다, 기록하다, 글자, 문자, 글씨, 서법.

 

() 통할 통

통하다, 꿰뚫다, 두루 미치다, 걷다, 보급되다, 탈 없이 통하다, 환히 비치다.

통하게 하다, 오가다, 왕래하다

 

() 두 이

, 두 번, 두 마음

 

() 닭 유

, 십이지()의 열 째, , 술을 담는 그릇, 물을 대다

 

..............................................

 

 

풀이 : 책이 대유산에서 소유산까지 통한다.

의미 : 책을 보관한 장서를 나타내거나 장서가 아주 많음을 비유하는 전고다.

 

내용 : 이 전고에서 이유(二酉)’란 소유산(小酉山)과 대유산(大酉山)을 가리킨다. 여기에 얽힌 이야기는 이렇다. 옛날 소유산 한 동굴에 책이 수천 권 있었다. 전해 오는 말로는 진()나라 때 사람이 이곳에서 책을 읽다가 남겨 놓은 곳이라 한다.

 

영향 : 이 전고는 주로 이유(二酉)’로 줄여서 많이 차용되었다. 명청시대의 일부 장서가들은 이유를 자신들의 장서각 이름으로 삼길 좋아했다. ‘이유산방이니 이유재등이다. 이와 함께 사람들은 장서가 많다는 의미의 서통이유와 함께 재관이유(才貫二酉)’라 하여 재능과 학식이 소유산과 대유산을 관통할정도로 대단함을 비유하기도 했다. 소유산은 유양산(酉陽山)이라고도 불렀는데, 여기서 희귀한 도서를 비유하는 유양지전(酉陽之典)’이란 전고가 탄생하기도 했다.

 

 

 

_참고도서 : 알고 쓰자 고사성어김영수 / 창해

_사진출처 : UnsplashNathan Duml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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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고사성어(故事成語)

 

독서와 관련된 고사성어

 

 

한우충동(汗牛充棟)

 

 

() 땀 한

, 땀을 흘리다, 임금의 호령(號令)

 

() 소 우

, 무릅쓰다, 별 이름, 견우성

 

() 찰 충

차다, 채우다, 막다, 막히다, 두다, 덮다, 살찌다, 번거롭다

 

() 용마루 동

용마루, 마룻대, 주석(柱石), 중임을 맡거나 맡을 인물

 

................................

 

풀이 : (책을 나르면) 소가 땀을 흘리고, (책을 쌓으면) 용마루까지 가득 찬다.

의미 : 책이 아주 많음을 형용하는 전고다.

 

내용 : 공자가 춘추를 지은 이래 그것에 전()을 붙인 책만 모두 다섯 종이 나왔다.

좌전, 공양전, 곡량전, 추씨전, 협씨전인데 지금까지 전해오는 것은 앞 세 종류다. 그 후 수천 명이 정성을 다해 주를 달고 해설을 붙여 저마다 다른 견해들을 드러냈다. 이 책들을 쌓아놓으면 용마루까지 가득 채우고, 실어 나르면 소나 말이 땀을 흘릴 정도로 많다.

 

영향 : 책과 관련한 전고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으로 충동(充棟)’, ‘충양동(充梁棟)’, ‘영옥충동(盈屋充棟)’, ‘한우새옥(汗牛塞屋)’, ‘우한(牛汗)’ 등 여러 가지 단어로 변형되어 후대에 널리 전파되었다. 하지만 가장 널리 인용되기로는 유종원의 묘지명에 나온 내용을 간명하게 요약한 한우충동(汗牛充棟)’이 단연 으뜸이라 할 수 있다. 어떤 표현이든 장서가 아주 많다는 것을 형용하는 전고다.

 

 

_참고도서 : 알고 쓰자 고사성어김영수 / 창해

_사진출처 : UnsplashYury 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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