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땅 어디에 내려앉지 못하고
눈뜨고 떨며 한없이 떠다니는
몇 송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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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6-02-17 16: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육필로 써내려간 시가 생동감이 있네요. *^

쎄인트saint 2016-02-18 12:18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좋은 시를 써보기 위해..요즘 시와 벗하고 있습니다.

[그장소] 2016-02-17 1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지다...^^
떠다니던 눈.
그 눈 송이들 후르륵 잡아채서
목화솜같은 이불 만들어 간밤에 잘 덮고 잤더니
눈뜨니 꿈같이 사라지고 없더라..고,^^

쎄인트saint 2016-02-18 12:19   좋아요 1 | URL
멋집니다~!!
고운 시 한 편 남겨주셨네요..
늘 평안하신 날 되십시요~^^

[그장소] 2016-02-18 16:17   좋아요 0 | URL
아..고맙습니다 ㅡ^^
파워리뷰어님도 굿굿한 오후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