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관을 다니면서 눈에 들어온 시리즈다.
'따뜻한 그림백과'시리즈로 크기도 아담하고,글로 풀어 써놓은 지식정보 그림책이다.
한 권마다 명사에 관련된 각종 정보를 참 따뜻하게(?) 풀어 놓았다.
40권 가까이 되어 보이던데...알라딘에선 단행본이 다 보이지 않네?
작년 도서관에서 첨 접했다.
유치원생들부터 읽히기에 적합한 백과사전이라고 여기면 되겠다.
학교에선 1학년 초등생들도 즐겨 읽는 듯하다.
지식면에선 1학년 정도 되는 아이들이 오히려 더 정보 전달이 정확하게 받아들이지 싶다.
그림이나 내용면에선 어린 아이들이 접하기에 무난하다.
시리즈 제목 또한 마음에 든다.
따뜻한 그림백과 라니?? 백과 사전이 이렇게 따뜻하고 정감있어도 된단 말인가!^^
책이 제법 괜찮은 호평을 받았는지 이어령교수의 추천사도 뒷편에 실려 있다.
"따뜻한 그림백과는 우리 아이들이 꼭 만나 보아야 할 '처음 세상'입니다"
라고 머릿말에 적혀 있다.
맞는 말이다.
지금 1권부터 열심히 빌려와서 둥이들에게 읽히고 있는 중.
여자 아이들이라 그런지 의식주 중 '옷'분야에 동공이 좀 커졌었다.ㅡ.ㅡ;;
'잠'책에는 아가들이 잠자는 그림이 나와서 그런지 꽤나 흥미를 보이기도 했었고,
'밥'책은 음식을 할때 조리하는 방법,음식의 종류,양념의 종류등 정말 다양하게 알려주고 있어
한참 들여다 보면서 그림책을 보는 듯하다.
오늘밤엔 '책','나무','집' 세 권을 읽어줘야 한다.
제발 졸면서 읽지 않기를~~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