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자은, 금성으로 돌아오다 설자은 시리즈 1
정세랑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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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경주행에 앞서 설자은을 먼저 읽었더라면 좋았을 걸! 뒤늦게 후회가 되긴 했지만 그래도 소설을 읽는동안 경주 아니 금성 도읍을 떠올리며 설자은과 목인곤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눈 앞에 그려지는듯 생생하게 펼쳐진다. 신라를 선택하여 역사 추리물 시리즈를 만든다니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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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6-03-08 23:2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 책 학생들과 같이 읽었어요. 애들 생각이 저랑 막 달라서 깜짝 깜짝 놀랐더랬어요. ㅎㅎ 특히 그 아들이 아버지를 죽이는 거 있잖아요. 와 정말 어찌나 다른지....

책읽는나무 2026-03-09 10:04   좋아요 2 | URL
가까운? 조선시대만 생각해봐도 이방원 형제의 난이나 삼촌이 조카 죽이고 아버지가 아들을 죽이는 혈육의 난이 끊이질 않았는데 신라시대의 양반집안 이야기라 좀 와닿질 않았던 걸까요?
하긴 저도 처음엔 자은과 호은의 남매지간에 느끼는 감정이 좀 낯설다. 싶었네요. 다시 생각해보니 이건 역사물! 그 옛 시대는 충분히 그럴 수도 있겠지. 스스로 다독였더랬어요.ㅋㅋㅋ
호은은 나중에 자은에게 혼쭐나겠던데요? 혼쭐이 났음 좋겠어요.

바람돌이 2026-03-09 14:30   좋아요 0 | URL
아뇨. 충격적이게도 아들이 아버지를 살해한 동기가 이해할만하다였어요. 나라도 그런 마음이 들었을거같다라는거죠. 그래도 그렇지라는 기존 윤리의 선을 좀 넘는달까요? ㅠ.ㅠ

유부만두 2026-03-09 07: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설자은 시리즈 2권 작년초에 나왔어요. 1권보다 더 흥미진진진이에요!

책읽는나무 2026-03-09 10:10   좋아요 1 | URL
아. 안그래도 2권도 같이 쟁여놨어요. 읽어야 하는데…음..^^
전 만두 님의 경주 박물관 도서관 사진만 기억이 떠올랐고 설자은 시리즈 책은 까먹었던 거에요. 이번에 이 책 검색하다보니 경주 박물관 도서관에 이 책을 들고 가 다시 읽으셨단 리뷰에 아! 역시! 그런 생각을 했더랬어요.
설연휴에 경주 다녀왔었는데 박물관은 못 갔어요. 기획전시 예매가 다 찼다더라구요. 요즘 경주 인기 많더군요. 가는 곳마다 사람들 많아서… 뭐. 항상 사람 많았지만요.
암튼 설자은을 먼저 읽고 갔더라면 좀 후회 많이 했네요. 월지 야경도 다시 보자! 약속해놓곤 피곤해서 패쓰한 것도 아뿔싸!ㅋㅋㅋ

singri 2026-03-09 07: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이거 2권 나온걸 잊고 있었네요

책읽는나무 2026-03-09 10:12   좋아요 1 | URL
네. 2권도 나온지 좀 됐더군요.^^
저는 지금 2권 읽지도 않고 3권은 언제 나오나? 막 안타까워 하면서 요네자와 호노부 책 읽으면서 이건 또 뭐야? 하고 있네요. 이것 참!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