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지 않고 쫄깃한 치즈라면 한없이 먹게 된 시점이 2 년 정도 된 듯하다. 그래서 치즈에 관한 띵 책이니 흥미가 간다. 다른 음식에 비해 치즈에 관한 소재는 한정되어 있을꺼라고 여겼지만, 웬걸! 치즈 종류가 이렇게나 다양하고, 더군다나 치즈를 평생 밥 먹듯 하는 사람이 있음에 또 놀랐다. 치즈 이름도 잘 모르고 그냥 먹었던 치즈는 생모차렐라 치즈였고(카프레제란 요리 이름도 알게 됨) 만들기 쉽대서 집에서 만들다 실패한 치즈는 리코타 치즈란걸 책 덕분에 알게 되었다. 이제 와인을 마실 때, 치즈를 안주로 먹어 보고 싶다. 책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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