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소설집 音樂小說集
김애란 외 지음 / 프란츠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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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소설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고 남겨진 사람들이 각자 음악을 듣거나 노래를 부르며 애도하는 모습에서 음악에 대한 생각을 고쳐 본다.
음악이란 상실감이 깃든 사람들에겐 슬픔을 가중시키는 것 아닐까 그리 여겼건만.어쩌면 음악은 슬픔 덩어리를 풀어주는 친밀한 유일함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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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소민아 2025-05-04 01:3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음악 좋아하는데, 소설과 결합해 색다르게 아주 좋았습니다.

책읽는나무 2025-05-04 09:24   좋아요 1 | URL
음악을 주제로 제각각의 사연을 읽다 보니 사는 모습이 다 비슷하단 생각도 들었습니다. 애도하는 방식은 다르겠지만요.
저도 아주 좋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