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중세의 시작 : 헬레나 황후
제2장 아프리카의 성인 : 히포의 아우구스티누스
제3장 게르만 세계와 기독교의 만남 : 요크의 앨퀸
제4장 중세의 혁명 : 로렌의 훔베르트
제5장 가장 아름다운 여성 : 빙엔의 힐데가르트
제6장 영광의 뒷모습 : 아키텐의 엘레오노르
제7장 합리주의와 인문주의의 갈림길
제8장 중세의 겨울 : 베드퍼드 공 존
제9장 에필로그 : 중세의 사람들
등장 인물 14명
*바이킹의 족장 오드
거친 바다의 남자들인 바이킹도 고개 숙였던 강인한 여자로, 새로운 거주지를 찾아 바이킹을 이끌고 떠났던 바이킹의 족장
*산부인과 전문 의사 트로툴라
의과 대학을 졸업하고 의사가 된 뒤 여자들의 병과 출산에 대해서 많은 연구와 진찰을 하고, 《여자의 질병과 치료》와 《약물의 조제》라는 책을 쓴 의사
*‘여자 레오나르도 다 빈치’라 불린 힐데가르트
수녀이자 여성 최초로 작곡을 한 작곡가였으며, 문학과 의학, 과학, 식물학 분야에서도 업적을 남긴 ‘여자 레오나르도 다 빈치’라고 불릴 정도로 재주가 많았던 여자
*신라의 지혜로운 여왕 선덕
신비로운 능력과 외교술을 발휘해 신라를 안전하게 지키고, 첨성대를 만들어서 별을 연구하였고, 많은 절과 탑을 지은 우리 나라의 여왕
*왕이 되고 싶었던 잉글랜드의 마틸다
잉글랜드의 공주로 태어나 잉글랜드의 왕위를 잇고자 노력했고, 자신은 왕이 못 되어도 자식을 왕으로 만들기 위해 애쓴 강인한 어머니
*중세 유럽의 가장 유명한 왕비 엘레오노르
프랑스와 잉글랜드의 왕비였고 전쟁에 참가하고, 정치적인 지혜와 강인한 정신, 정열을 바탕으로 아들딸을 최고 권력자로 만든 열혈 왕비
*북아프리카의 자유를 위해 싸운 다미아 알 카히나
한때 북아프리카의 대부분 지역을 통치했던 족장으로, 쳐들어온 이슬람 군대에 맞서 자신의 땅을 지켜 냈던 강인한 여자
*세계 최초의 소설을 쓴 무라사키 시키부
여자들이 교육받고 활동하기 어려운 시기에 학문을 익혀 일본 문학의 고전으로 일컬어지는 《겐지 이야기》를 쓴 작가
*십자군 전쟁을 기록한 공주 안나 콤네나
동로마 제국의 황제 알렉시우스의 딸로 초기 십자군 전쟁을 목격한 후, 십자군 전쟁에 대해 쓴 역사 책 《알렉시아스》라는 역사 책을 완성한 공주
*귀족의 삶을 버리고 종교인이 된 클라라
이탈리아 아시시에서 태어나 수도사 프란체스코의 제자가 되어 수녀가 되었고, 가난한 생활 방식을 내세우며 청렴하게 살다 간 수녀
*마호메트의 이슬람 교 창시를 도운 하디자
이슬람 교를 창시한 마호메트의 아내로, 이슬람 교의 첫 번째 신자이고 사업과 남편 내조를 잘했던 여자
*중국이 사랑하는 시인 이청조
‘사’라고 하는 문학 작품을 통해 남편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 여러 가지 감정들을 잘 나타냈고, 남편 조명성이 완성하지 못한 《금석록》을 완성한 시인
*현대 여성 같았던 프랑스의 백작 마오
여행과 독서를 좋아하고, 자신의 땅 아르고아와 남편의 땅 부르고뉴를 다스리며 시장으로서, 재판관으로서, 사업가로서, 법 집행자로서도 열심히 살아간 백작
*일본 최초의 여의사·여자 천황이었던 코묘와 코켄
일본 천황의 아내로 가난한 사람의 병을 치료해서 일본 최초의 여자 의사라는 이름을 얻은 코묘와 거대한 불상과 탑과 다라니 경을 만든 천황 코켄
*이레네(동로마 제국의 황제)
*측천무후(중국의 유일한 여자 황제)
*조안(영국 출신의 여자 교황)
*진덕 여왕, 진성 여왕(우리 나라 신라 시대의 여왕들)
*테오도라(동로마 제국의 황후)
7장 마흐트바이버 정치가 유혹녀
탁월한 군주이자 세기의 유혹녀 클레오파트라
은밀한 유혹을 무기로 절대권력을 누렸던 여신의 후예 엘리자베스 1세
여성적 매력과 통치력을 겸비한 제국의 절대자 예카테리나
황제의 침실과 집무실을 장악했던 타고난 여왕 테오도라
높은 기개와 성적 매력으로 시대를 호령했던 여걸 아키텐의 엘레오노르
대중을 향해 유혹의 최면을 건 아르헨티나의 여신 에바 페론
21세기의 여성상을 예견한 자유연애가이자 혁명가 빅토리아 클래플린 우드헐
20세기 미국의 사회개혁을 이끌어낸 자유여성의 표상 글로리아 스타이넘
2장 잉글랜드 왕국 성립
브리튼 섬의 유일한 정복자- 노르망디 공 윌리엄
의문의 죽음을 당한 윌리엄 2세
귀족과 타협한 헨리 1세
무정부시대의 마틸다와 스티븐
플랜태저넷 왕조를 연 헨리 2세
사자심(心)왕 리처드 1세
실지(失地)왕 존
헨리 3세의 반동과 의회의 태동
독창적인 잉글랜드 왕실을 연 에드워드 1세
부친의 유업을 저버린 에드워드 2세
이 책은 한국 독자들을 위한 서문과 개인별로 전생을 확인해 보는 방법을 비롯,전생에 접근하는데 필요한 기본 이론을 담고 있으며,6개의 장을 통해 총 41명의 유명한 사람들의 전생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맹자-마르크스-아우렐리우스-에이브러햄 링컨- 알렉산드르 솔제니친,그리고 마키아벨리-존 윌크스 부스(링컨 암살자)-레닌-존 레넌 등 각 인문들의 환생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동양과 서양,유교와 기독교.지국와 우주를 넘나들게 된다.이러한 접근법은 흔히 심리치료사들이 행하는 최면요법과는 달리 정확한 역사적 자료에 근거한 세계사.문화사적 연구라고 할 수 있다.특별히 저자는 한국어판을 발간을 위해 한국 독자들에게 띄우는 메시지에서 한반도의 정치.사회이 지도자-박정희,전두환,김대중,김일성,김정일 등-의 전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아울러 한국을 `비범하고 특별한 영적 운명의 나라`라고 지칭하면서 21세기의 평화통일론을 제시하고 있다. - 헵번이 엘레오노르로, 피터 오툴이 영국 왕 헨리 2세로 각각 열연을 한 영화였다. 헵번과 오툴이 전생에 그 왕비와 왕은 아니었지만 실상 헨리 2세가 이집트 람세스 2세의 환생이었고,
세계는 점점 하나의 집처럼 좁아지고 있고, 국가들은 서로 자국의 이익을 따져가며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국제사회를 이끌어가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유럽의 통합 움직임은 특히 눈여겨볼 만하다. 유럽은 초강대국 미국이라는 거대한 세력에 맞서 정치, 경제, 문화적으로 통합함으로써 강력했던 유럽의 옛영광을 되찾길 원했고, 제1?2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평화에 대한 열망으로 초국가적인 공동체를 바랐다. 그 결과 유럽 연합(E.U)라는 거대한 공동체가 탄생되기에 이르렀다. 유럽연합은 유럽경제협력기구(O.E.E.C)에서 출발하여 유럽석탄철강공동체(E.E.C), 유럽경제공동체(E.E.C), 유럽공동체(E.C)를 거쳐 지금에 이르게 되었으며, 가입국이 12개국에서 지금은 총 25개국으로 늘어나 유럽 통합이라는 대의에 점점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거기에 유럽연합 국가들은 유럽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서 스웨덴, 덴마크, 영국을 제외한 국가들이 유로화를 사용하고 있다. 유로화의 사용으로 인해 국가들 간에 상호의존이 강해졌고, 무역도 환율 문제없이 더 자유롭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렇게 유럽이 하나로 통합되기까지 유럽 국가들은 정복 과정을 되풀이하면서 수백 년 동안 서로 충돌하고 힘겨루기를 했다. 이처럼 혼란스러웠던 유럽의 역사를 유럽연합이라는 하나의 중심 끈을 가지고 여러 갈래로 엮으면서 각 나라의 흥미진진한 역사와 문화, 유럽연합과의 관계를 좀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책이 출간되었다.
《주머니 속의 유럽사》는 방송작가이자 다양한 모험소설가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저자 테런스 딕스의 탁월한 입담과 의외의 역사를 보는 즐거움이, 여기에 레이 젤리프의 위트 넘치는 그림이 더해져 단순한 역사서로서의 영역을 뛰어넘는다. - 루이 7세는 아키텐 공작의 상속자였던 활달한 성격의 왕비 엘레오노르와 사이가 좋지 않았는지도 모르죠. 왕비는 공주 둘을 낳았는데도 별 소용이 없었습니다.